청주 예술의 전당 내 충북 천년대종이 어린이날인 5일 개방된다. 충북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별도 신청없이 일반인들이 천년각의 충북 천년대종을 타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충북 천년대종은 이날 외에도 새해 첫날이나 3·1절, 광복절, 한가위 등 특정한 날에 도민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청주시 청소년수련관은 5일 오전 11시 수련관 및 솔밭공원 일원에서 '솔밭가족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이번 한마당 잔치에는 요술풍선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 및 캐릭터쇼, 마술공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문화재청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문화재에 대한 애호심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고궁과 능원 등을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무료 개방되는 곳은 충남 아산 현충사와 금산 칠백의총을 비롯한 전국 22개 사적지를 대상으로 하며,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여성의 몸이 남성에 비해 더 귀하고 소중히 다루어 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여성에게는 바로 자궁이라는 중요한 기관이 있다는 데 있다. 한의학에서는 자궁의 건강이야말로 여성의 건강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라고 보고 있다. 특히 유산이나 부실한 산후 조리 탓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여성들을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지 않은가. 자궁이
29세의 직장여성 박모(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씨. 박씨는 최근 5개월여 만에 7㎏의 체중이 불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 변해버린 체형에 자신감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월경 이상과 전신 피로감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시작한 박씨가 비만 전문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았다. ▲선생님 저 비만인가요? 비만은 남자의 경우 체지방량이 체중의 25% 이상, 여성의 경우
건양대병원은 3일 병원 1층에서 개원 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교직원들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김희수 건양대 총장, 이영혁 건양대병원장 등 건양대 및 병원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병원은 친절 직원 등 모범 교직원 15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해외연수의 기회를 부여했다.이영혁 병원장은 "건양대병원이 의료기관평가에서 대전·충청권 1위를 한 것은
대전유성문화원은 14일 오후 5시 유성 계룡스파텔 내 잔디공원에서 '유성구민 노래자랑-유성의 이팝꽃 콘서트'를 개최한다. 출연신청은 오는 9일까지며, 10일 오후 2시 유성문화원에서 예선을 치른다. 신청은 유성문화원 사무국이나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동사무소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문의 042-823-3915
"탐진치(貪瞋痴) 삼독(三毒)을 떠난 소욕지족(少慾知足)의 삶에 대해 깊이 성찰해야 합니다. 조고각하(照顧脚下)란 말이 상징하듯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해 만족하고 끊임없이 수행할 때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불교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종산(宗山·80) 스님이 부처님 오신 날(15일)을 앞두고 불자들과 세인들에게 마음속에 새겨야 할 가르침을 전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도내 곳곳에서 풍성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학교가 색다른 행사를 개최하거나 준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청주 용성초는 3일 '1교직원 1학생' 결연식을 가졌다.용성초 교직원들이 결연을 맺은 학생들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결손가정의 자녀로 누구보다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이다.이날 교직원들은 각자 결연 맺은
충주시 용탄동 내수면연구소 내 '민물고기 전시관'이 4일 개관식을 갖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관에서는 실내전시관에 마련된 28개 수족관에서 쉬리·황쏘가리 등 다양한 토종 민물고기를 입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발밑의 유리바닥을 통해 철갑상어·잉어·초어의 생생한 움직임을 내려다볼 수 있다. 또 향어·산천어·무지개 송어 등이 노니는 야외 원형지(圓形池
어린이날을 맞아 대전지역 사립대학들이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사립대들은 아이들이 한적한 캠퍼스와 넓은 잔디밭에서 뛰놀며 무료 공연 및 박물관 관람, 어린이 체험 학습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한남대는 5일 오후 2시 성지관에서 대전시립무용단을 초청, 무용극 '아씨방 일곱동무'를 무료로 공연한다.무용극
'대나무 향기 속으로 빠져 봅시다.'죽순이 올라오는 이맘때 전남 담양은 대나무 향으로 가득찬다.해마다 5월이면 담양군은 향토문화축제인 '담양대나무축제'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대나무에 관한 모든 것을 선사한다. 올해도 담양 죽녹원을 비롯 추성경기장과 관방제림, 담양천 등 문화공원과 한국대나무박물관 일원에서 제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6일간의 일정으로 지난달 30일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노종렬 교수의 '두경부의 방사선치료 후 발생하는 구강건조증이 음성장애를 일으킨다' 논문이 세계적인 암 전문잡지인 'JCO' 5월 1일자에 게재됐다. 노 교수는 두경부 암을 완치한 환자들도 음식 섭취의 어려움과 음성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그 원인이 구강건조증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특히 이 같은 상관관계와 뚜
대한불교 천태종 전운덕 총무원장 스님은 최근 몽골 국립대를 방문, 5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몽골 국립대를 다니는 우수 불자들의 교육을 위해 마련한 이번 장학금은 박사과정생 9명과 석사과정생 12명 등 모두 21명에게 전달됐다. 전운덕 총무원장 스님은 또 오는 가을 학기에도 학생들에게 5000달러를 전달하는 등 매년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키로 했으
도내 곳곳 '새싹잔치' 한마당 마술쇼 보고 … 도자기 만들고 온가족 '체험이벤트' 속으로…오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충북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청주교육대를 비롯한 도내 2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05 청주 어린이날 큰잔치 준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청주교대에서 '금수강산 이어나갈 새싹이라네'를 대주제로 놀이·공연·전시·체험·통
수락계곡 장군절터서… 1.5m 높이 유물은 없어… 사찰 비밀창고 추정대둔산 수락계곡에서 조성시기와 용도는 알 수 없으나, 조사·연구가 필요해 보이는 석실(石室)이 발견됐다.해발 600m 계곡이 시작되는 부분에 위치한 '장군절터'의 가장자리 땅속에 있는 이 석실은 돌로 사방을 정교하게 쌓은 다음 덮개석을 얹어 만들었다.만들어질 당시에는 덮개석 위에 흙을 덮어
독특한 운영방식과 높은 합격률로 이름을 날렸던 청주시 명암동 풍주사 고시원이 다시 문을 열었다.지난 2001년 사찰의 불사계획에 따라 잠시 문을 닫았던 풍주사 고시원 낙성식 및 부처님 진신사리 점안식이 2일 오전 10시 이원종 충북지사와 불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풍주사 고시원은 연면적 250평 규모로 반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이뤄졌으며
충북민예총 민화위원회 창립전이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청주문화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창립전은 꾸준히 민화연구와 작품활동을 가져 왔던 회원들이 민중의 삶의 미술이었던 민화에 대한 이해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전시. 참여작가는 한영희, 지혜경, 조연희, 정화순 등 회원 17명이 20여점의 작품을 내놓았다. 민화전은 청주전시에 이어 오는 9일부터
청주시립무용단이 어린이를 위한 춤 '동화속으로의 여행'을 공연한다. 3일(오전 11시·오후 7시)과 4일(오전 11시)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이번 춤은 어린이를 위한 판타스틱 교육 무용극. 기존의 명작동화와는 다르게 '나비의 꿈'과 '노래 주머니와 혹부리 영감'을 춤으로 꾸민 순수하고 아름다운 무용극이다.이번 작품은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