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100년 만의 찜통더위 예보가 나오면서 피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전통적인 인기 피서지와 함께 어촌체험관광 활성화로 관광상품화되고 있는 갯벌체험장도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대천 해수욕장과 춘장대 해수욕장으로 대표되는 보령과 서천의 인기 피서지와 갯벌을 돌아보자. ▲ 수백개의 해수욕장이 있는 서해안은 여름 휴양지로 제격이다. ▲보령보령은
"음악회에선 청중·오케스트라·지휘자가 모두 즐거워야 합니다. 서로의 가슴에 파고드는 음악이 없다면 그 음악회는 즐거움을 줄 수 없겠죠."28일 창간 15주년 기념 축하 음악회를 앞두고 있는 조상익(39) 충청투데이 팝스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은 "이번 콘서트는 연령을 초월해 음악을 좋아하는 모든 관객을 겨냥하고 있다"며 "평소 공연장을 잘 찾지
뜨거운 여름이 돌아왔다.서해안 해수욕장들은 이달 말부터 일제히 피서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충남 최남단 해수욕장인 춘장대를 비롯 대천 해수욕장이 이달 말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태안반도 인근 해수욕장도 내달 초면 모두 개장한다.충남 서해안은 위쪽 서산에서부터 시작, 태안과 대천을 거쳐 서천에 이르기까지 해안선을 따라 크고 작은 해수욕장
재즈·팝·클래식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 친숙한 멜로디 + 세련된 연주로 관객 유혹 유진박·마리아·박주희 등 출연진 품격 더해집중력이 떨어지는 여름엔 정통 레퍼토리보다 크로스오버 사운드가 귀에 쏙 들어오고, 무더위 탓에 가라앉은 기운을 추스르는 데는 빠르고 뜨거운 음악이 제격이다.충청투데이가 창간 15주년을 맞아 재즈와 크로스 오버의 퓨전 메뉴로 가득한 감
▲뼈에 사무치는 영어문법/손창연/시잉글리쉬/1만 4900원▲떡볶이 아줌마의 아픈하루/송영애/갑을패/7900원▲주니어를 위한 역사 이야기-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에 맞춘 서양 역사와의 대화/진원숙/야스미디어/1만 3000원 ▲악어를 잡아라/플락 비스바스 그림·아누쉬카 라비쉥카르 글/신은영 옮김/파란하늘/8500원 ▲길에서 띄우는 편지-겨레고전문학선집7/이제현/
문학사랑협의회가 주최하는 제90회 문학축제가 25일부터 이틀간 대전시 유성구 유성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25일 오후 4시30분부터 열리는 문학심포지엄에는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과 석화 중국 연변문학 편집장이 초청 강사로 나와 각각 '광개토대왕비와 삼학사비 건립의 의의'와 '동토에 찍어간 쫓기는 자의 발자국'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이어 열리는 문학상
민중의 소리, 정권에 대한 풍자 이규보 작품집동명왕의 노래, 조물주에게 묻노라김상훈 외 옮김/보리이규보 작품집-동명왕의 노래, 조물주에게 묻노라, 겨레고전문학선집/이규보/김상훈 외 옮김/보리/5만원(전2권)=서거정이 '용재총화'에서 '시가 굳세고 호방하기로는 우리나라에서 첫째가는 시인이다'라는 평을 한 문순공 이규보의 시와 산문을 모은 작품집. '동명왕의
민주공화국을 구성하는 민주주의와 공화주의 가운데 민주주의는 '국가의 주권을 인민이 가지고 인민을 위하여 정치를 행하는 제도, 또는 그러한 정치를 지향하는 사상'이란 의미로 널리 알려져 있는 반면, 공화주의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편이다."한국인은 과잉이라고 할 정도로 정치적이다. 그러나 정치학은 너무나 학문적이고 근엄하다"라는 것이 지은이 강준만 교수의 진단
'거룩한 창녀이자 천한 성녀'라고 불리는 그녀는 술집 여자에서 댄서, 삼류 배우 등등 뒷골목 밑바닥 인생을 전전하였다. 그녀가 무명의 배우 시절 처음으로 페론을 만났을 때 "각하, 탱고를 추실까요?" 하고 접근하여 비밀리에 동거생활을 시작했고 마침내 페론 대통령의 영부인이 되어 막강한 권력을 휘두른다. … 중략굴비상자, 사과상자가 돈을 담은 뇌물상자로 통하
피해관객 "되레 도둑취급 당했다" 하소연 기획사 "관객 실수… 우린 잘못없다" 발뺌한 지역 공연기획사가 관객에게 중복 좌석 배정 후 어설픈 뒤처리로 물의를 빚고 있다.지난 19일 오후 3시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열린 '빅3 콘서트'를 보기 위해 검표원에게 입장권을 확인받고 관람석에 앉은 A(65·여)씨는 기획사측 진행요원이 'B씨 좌석이니 일어나 달라'고 해
안구 백내장으로 실명 위기에 놓인 한 보호소년이 주변의 도움으로 광명을 찾게 됐다. 대전의료소년원에 수용 중인 강모(18)이 최근 오른쪽 눈 백내장으로 수술비도 없어 실명 위기에 놓였으나 대전의료소년원 보호소년지도위원들의 주선으로 오는 28일 대전 을지대학병원에서 무료로 수술을 받는다. 어려서부터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 채 살아 온 강군은 지난 2월 할머
한여름밤 군악의 웅장한 선율을 맛볼 기회가 생겼다.육군 군악대 연주회가 23일 오후 7시30분 충남대학교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열리기 때문이다.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6ㆍ25참전 용사들의 명예 고양 및 장병들을 위문하고 시민들을 초청, 민·군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군악대는 '6ㆍ25의 노래' 등 전쟁관련 가요중창을 시작으로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면서 사람들은 시원한 곳을 찾아 냉방 시설이 잘된 실내나 산과 바다를 찾아 더위를 식히려 한다.후텁지근한 날 좀 더 시원한 곳을 찾는 것은 누구나 같은 마음이다.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런 때일수록 더욱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실내·외 온도 차이가 5∼8도 이상이 계속되거나 냉방장치에 살고 있는 미생물에 의한 감염으로
▲냉방병의 원인냉방병은 모든 신체기능이 무더운 여름에 적응돼 있는 상태에서 에어컨 등으로 지나치게 차가운 환경에서 오랫동안 있을 때 발생된다.온도가 올라가면 '순응'이라는 과정을 거쳐 몸이 더위에 적응하게 되는데, 이 순응기간에는 자율신경계에 무리가 생겨 피곤하고 소화가 잘 안 되며 두통이 발생하기도 한다.그러나 이 기간만 지나면 몸은 새로운 환경에 맞게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펼쳐지는 200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세계인의 공예축제로 펼쳐질 전망이다.해외 각국의 참여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미국, 중국, 영국, 일본 등 세계 60여개국의 작가 2000여명이 참가해 공예문화의 대축제로 열린다.'유혹'을 주제로 선보이는 올 공예비엔날레는 기획전, 초대작가전,
충남도교육청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통합교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음악가 4인을 초청해 '감동 콘서트 희망으로'를 22일 오후 3시 천안대 백석홀에서 개최한다.초청 장애인 음악가는 신체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 했거나 진솔한 삶과 순수한 음악세계를 선보여 깊은 감동과 용기를 준 음악가들이다.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
서원대 한국교육자료박물관은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국회도서관 2층에서 '식민지 교육의 풍경'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광복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회도서관과 문화재청이 후원하며, 식민지 시대 교과서와 학교 교육자료, 학생 생활자료, 사진, 잡지, 레코드, 교복 등 300여점을 선보인다.당시 교육실상을 생생히 보여줄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일
충남도교육청은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천안 충남학생회관에서 제22회 충남도 중등미술교원 작품전을 개최한다.전시작품은 총 50점으로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등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