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맥 되살린 섬세한 걸작 80여점 미묘한 발색·풍부한 양감 감탄 자아내 무더위속 관람열기 고조 … 발길 이어져공예의 도시 청주에 도자의 바람이 불고 있다. 충청투데이가 주최하는 '박종훈 도자전'이 지난달 25일 개막 이후 연일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이례적으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개막식에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도예가와 강진군 도예작가, 강진도예연구
16세기 日 중세질서를 파괴하라 오다 노부나가(전7권)야마오카 소하치 지음·이길진 옮김/솔오다 노부나가(전 7권)/야마오카 소하치/이길진 옮김/솔/5만 6000원=한치의 땅을 놓고 다투던 16세기의 일본. 낡은 중세적 권위와 사회 통념, 가치관을 파괴하고 일본 근세의 기반을 마련한 혁신적 지도자 오다 노부나가의 일생을 다룬 역사소설. 빠른 장면 전환과 단문
많은 사람들이 사주명리학을 타고난 운명을 알아보는 학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운명은 한치의 빈틈없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개인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청주 서원대에 출강하고 있는 사주명리학 연구가인 김동완(평생교육원 주역 강좌)씨가 '사주명리학 초보탈출'(동학사 펴냄)을 출간해 눈길을 끈다.이 책은 동국대 대학원 상담심리학과를 나와 현재 세종
전쟁은 왜 1950년 6월에 시작되었을까?한국전쟁의 개전에 관한 국내외 학계의 주장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북한이 침략했다는 남침설, 남한이 침략했다는 북침설, 그리고 남침유도설이다. 여기서는 남침유도설에 초점을 맞추려 한다. 한국전쟁의 개전과 관련해 최근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기 때문이다.즉, 미국이 북한으로 하여금 남한을 침략하도록 유도했다는 것이다
▲카덴짜 스트링 앙상블 정기연주회=1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문의 042-488-3751▲태평성대를 위한 국태민안 굿=1일 오후 7시 예산문예회관. 문의 011-485-1652▲변정란 독창회=2일 오후 7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문의 042-382-8263▲별★음악회=2일 오후 8시 대전시민천문대 천체투영관. 문의 042-86
수 많은 관악 연주자들을 배출해 온 부여고가 오는 7일 오후 4시 교내 강당에서 '찾아가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연다.충남에서 50여년이 넘게 관악부의 명맥을 이어온 부여고는 2002년 교사 노덕일(현 한국관악협회 수석부회장)씨가 '사비 관악합주단'으로 재창단했고 이후 3년 연속 충남음악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이번
여성주간인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대전시청 1층 전시실을 찾으면 대전지역 중견 여성 미술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대전여성미술작가회 주최로 7회째를 맞는 대전여성미술작가회전은 미술 분야에 상관없이 대전미술협회 소속 중견 여성 미술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전이다.특별한 주제나 소재의 제한없이 출품한 지역 여성 작가의 작품을 통해 여성성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새시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이경우(40)씨는 하루 일과가 끝나면 매일 들르는 곳이 있다.바로 대전시 동구 대동에 위치한 이종격투기 체육관인데, 불혹의 나이에다 그리 날렵해 보이지 않는 몸을 가진 그지만, 자신이 해본 여러 운동 중 이종격투기만큼 정신과 육체건강에 도움이 되는 게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하루 종일 일에 찌들었다가 체육관에 와서 주먹과 발로 샌
선조들이 고려부터 조선시대에 사용한 흑유와 조선 후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널리 애용한 석간주 도자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대전 유일의 민간 도기 박물관인 '동산도기 박물관'은 1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관내 기획전시실에서 고려·조선시대에 사용한 흑유와 석간주 도자기를 한자리에 모아 '色다른 도자기 석간주 특별전'을 연다.
분홍신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은 소녀적인 감수성과 동화적 느낌일 것이다. 또 한편으로는 할머니가 좋아했을 법한 분홍 고무신이 연상되기도 한다. 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분홍신은 그러나 전형적인 현대적인 구두다. 5∼7㎝가량의 뒷굽이 있는 보편적인 스타일의 여성 구두. 색깔만 다른 색이었다면 특색이 전혀 없을 수도 있는 그런 모양인데, 정말 특이하게도 요즘은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은 오는 30일부터 외국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의학 연수프로그램을 2주간 운영키로 했다.KIOM은 아시아 및 중남미, 동유럽 14개국 19명의 보건의료 전문가가 참가하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의학의 역사와 기초이론 침구학 등을 운영하며, 국제적 위상과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한국미술협회 계룡지부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엄사문화쉼터에서 부자유친(父子有親) 서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17일 대한민국 서예술대전 초대작가이자 한국서예협회 대전·충남 초대작가인 오헌 김태호씨가 관내 주민들에게 가훈 써주기 행사를 가진 후 총 300점 가운데 30여점을 선별해 전시했다.
한방에서는 여성의 비만을 자궁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보며 생리의 안정을 통한 호르몬의 균형과 기능안정을 통해서 해소하는 방법을 쓴다. 미혼여성들의 비만과 출산 이후에 나타나는 비만들의 대다수는 여성 생리 및 생식기 질환과 관련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은 한 달에 한번씩 질을 통해서 몸 밖으로 생리를 배출시키며 단순히 혈액 찌꺼기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경관
지난 15일 살 빼는 약의 복용 후유증으로 20여년간 거식증으로 고통받던 A(48·여·청주시 흥덕구)씨가 자신의 집에서 독극물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왜곡된 미의식과 생명을 담보로 한 잘못된 다이어트 습관으로 A씨뿐 아니라 많은 여성들이 거식증 등 식이장애로 고통을 받고 있다. 이에 거식증의 원인과 자가 진단 방법
음악분수와 최고의 기예단이 펼치는 아찔한 공연이 어우러진 한여름 밤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엑스포과학공원은 내달 9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장장 73일간 '차이나 판타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차이나 판타지는 무더위를 날려 줄 한빛광장 음악분수 개장과 함께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중국 운남성 기예단은 환상적인 중국 무용과
○…"충청투데이 창간 15주년을 축하한다"는 사회자 진 선(TJB대전방송 MC)씨의 멘트와 함께 오후 7시40분에 본격 시작된 공연은 충청투데이 팝스 오케스트라가 빌리 조엘의 'Just The Way You Are'를 연주하며 개최돼. 이날 공연은 무대 왼쪽에 설치된 대형 화면 영상과 함께 환상적인 각종 특수효과로 충남대 정심화홀은 열광의 도가니.○…공연이
충청투데이 창간 15주년 기념 축하음악회가 28일 오후 7시30분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관련기사 7면'6월의 아름다운 유혹! 재즈와 크로스 오버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날 공연은 염홍철 대전시장, 오광록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한 정칟경제·문화계 인사 1800여명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충청투데이 팝스 오케스트라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내달 1일부터 200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입장권에 대한 할인 예매에 들어간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공예비엔날레의 입장권을 7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예매키로 했다. 예매방식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실시한다. 온라인에서는 티켓링크 및 비엔
농협충북지역본부가 충북도내 10개 팜스테이 마을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여름 휴가철 도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충북농협은 지난해까지 8개의 팜스테이 마을을 조성한 데 이어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주5일 근무제의 시행을 앞두고 2곳을 추가로 조성했다.충북농협의 팜스테이 마을은 괴산 청천 사담마을, 보은 내속 만수리마을과 구병
제1회 사계 김장생 문학상 전국 공모전에서 시 부문에 '대동여지도'를 출품한 조명숙(울산시 북구)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 계룡시장상을 수상했다.사계 김장생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계승하고 계룡시의 문학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한국문인협회 계룡시지부가 개최한 첫번째 공모전은 전국서 120여편이 출품된 가운데 시 부문, 아동문학 부문, 수필 부문 등 3개 부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