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지휘자 부재, 연주력 저하 등을 이유로 청주시향의 교향악축제 불참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제 교향악단은 질적인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지역 교향악단의 문제와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시리즈를 엮어본다. /편집자 ▲ 청주시향이 교향악축제 불참으로 지역예술계에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은 이제 지역 교향악단도 음악적인 능력으로 승부를 걸어야 할 때라
'중국에 이런 도시도 있었나'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중국 남쪽 홍콩 근처 2000㎢의 면적에 7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이 도시는 최근 20여년 동안에 중국이 야심만만하게 건설한 손때 안 묻은 새 도시이다.끝없이 쭉쭉뻗은 바둑판 격자형의 신시가지 도로 옆에 우람한 초현대식 건물들을 보고 있노라면 사회주의 중국땅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세계 13개국 여성공무원들이 20일 대전을 찾는다.대전시는 13개국 여성관리직 공무원 25명이 20일 여성회관을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미얀마, 캄보디아, 파라과이,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이집트, 이라크, 이디오피아 등 개발도상국가의 여성관리직 공무원들은 이날 여성회관측으로부터 운영 전반에 대해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최영란 무용단의 '그 생명 영혼의 만남'이 제11회 대전무용제 대상을 차지했다.19일 대전시와 대전시 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16·17일 양일간 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1회 대전무용제 우수상은 이정애 무용단 '태양의 길목'이, 연기상은 손석구·강은주·임수정씨에 돌아갔다.이번 무용제는 5개 무용단이 열띤 경연을 통해 높은 무용 수준을 보여줬으며, 대상을
점점 일상생활과 밀착해지는 로봇산업. 각종 다양한 로봇 제품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MBC TV '심야 스페셜'이 20, 21일 새벽 0시25분 '로봇과의 공존' 편을 방영한다.1부 '로봇, 생활 속으로 들어오다'에서는 단순한 산업용 기계에 불과했던 로봇에 지능이 부여되면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은 로봇산업을 소개한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로봇청소기,
가수 방실이(42)가 지난 12년 간 거짓 결혼생활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1994년 한 일본인 킥복싱 프로모터와 결혼해 지금까지 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방실이는 지난 17일 오후 KBS별관 인근에서 진행된 KBS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와의 인터뷰에서 "12년 전 자고 있는 사이에 결혼발표가 났고, 결혼식을 올린
국립청주박물관이 어린이 박물관 워크북 '어린이 박물관 10배 즐기기'를 펴냈다.이번에 발간한 워크북은 어린이 박물관 전시아이템의 의미와 체험학습 방법, 전시실 내에서 설명되지 않은 자료에 대해 자세한 해설을 담고 있어 전시 관람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워크북은 어린이 탐험대의 발굴여행, 선따라 가보는 세계 문화여행, 탁본 토기 만들기 등을 자세한 도판과
'춤추는 승려' 법우(法雨·현불사 주지) 스님이 대전시민을 위한 무료 연수회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대전시 중구 대흥동 우리전통문화예술진흥회에서 연다.대전시 무형문화재 제15호 승무 예능보유자인 법우 스님은 이번 연수회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이매방류 살풀이춤을 지도한다.연수회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전통춤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
모진 세상풍파에 지친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독교 시설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성주산수양관이 설립과정에서 도움을 준 마을주민 위안잔치를 갖고 있다.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성주산 자락에 위치한 대천 성주산수양관이 그 곳이다. 대천 성주산수양관은 경기도 안산권능교회가 일상 생활에서 수고하고
대전고 총동창회와 대전 한빛고가 18일 오후 7시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손원영 선생을 위한 사은음악회'를 개최한다.이날 무대는 지난 30년간 성모여고·대전여고·충남고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다 지난 94년 대전고에서 정년 퇴임한 손 선생을 위한 헌정 음악회로, 피날레를 장식할 관악 합주의 경우 손 선생이 직접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문의 042-5
KT&G복지재단은 17일 영주제조창에서 김재홍 이사장, 김득림 전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기관 차량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된 차량은 전국 100개 사회복지기관에 기증되는데 이번에 선발된 대전·충청 사회복지기관은 총 6곳으로 충남의 삼신보육원, 아산사회복지관과 충북의 충북노인종합복지회관, 청주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어떤 일을 할까 = "엄마, 약속이 있어서 그런데, 미안하지만 얘들 좀 봐 주세요."요즘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들도 많아지고, 맞벌이 부부가 아니더라도 서너 시간 아이를 돌봐 줄 사람이 없어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이럴 때 부모를 대신해 아이를 돌봐 주는 사람이 바로 베이비시터다.이들은 아이의 집에 방문해 정해진 시간 동안 아이를 돌봐 주는 일을 한다.우유
충북도 간호사회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청주시 상당구 중앙공원에서 제3회 간호봉사대장정의 일환으로 건강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건강일지 쓰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간호사회 소속 회원 30여명이 건강달력 1000부를 배포, 사용법을 안내하고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건강상담 및 교육을 한다.
충북대병원 노조가 서울대병원 노조에 이어 보건의료노조 탈퇴를 결정했다.충대병원 노조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상급단체인 보건의료노조 탈퇴 여부에 대한 노조원 찬반투표를 실시, 투표자 320명 가운데 92.8%인 297명이 찬성해 보건의료노조를 탈퇴키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충북대병원 노조는 보건의료노조의 조직 장악력에 대한 문제점과 단체교섭 과정에서
청주시립합창단이 제90회 수시연주회를 오는 21일과 22일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갖는다.이번 연주회는 장애학우를 대상으로 꿈과 메시지를 담아 특별음악회로 꾸며진다. 21일 오전 10시30분에는 청주성신학교 장애학우를, 22일에는 청주 혜원학교 장애학우를 초청해 장애학우들이 이해하기 쉽고 함께할 수 있는 곡을 선정해 연주를 선보인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200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각종 행사를 안내할 운영요원을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도우미를 비롯해 도슨트, 보안요원, 운영요원, 청소요원 등으로 모두 138명이다.접수는 오는 7월 22일까지 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실시한다. 대상은 신체 건강한 사람이
음악·춤등 어우러진 독특한 공연 선사 남북분단 아픔 담은 '한강아라리' 초연청주의 서원대 이병욱 교수(공연예술학부 음악과)가 이끄는 '이병욱과 어울림'이 지역 연주단체로는 처음으로 독일무대에 진출한다.오는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막스레거음악제'에 한국인 연주자로 유일하게 초청돼 주목을 끈다.막스레거음악제는 매년 8월 초부터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