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민족미술협의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이 일본에 진출한다. 오는 21일 부터 31일까지 일본 교토세이카대학 갤러리 후로르에서 열리는 '제2회 한일반전교류전'에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지난해 일본 교토시 젊은 미술가들의 그룹인 '어깨도모다치' 작가들이 청주에서 전시를 가진데 이어 답방형식으로 이뤄진 교류전. 충북지역에서는 고경일 김기현 김만수 김성심 손순옥 손영
점진적 발전을 보여온 청주시향이 위상실추된 모습을 보여주는 두가지 사건이 최근 있었다.하나는 서울교향악축제에 상임지휘자가 없다는 이유로 초청받지 못한 일이다. 타지역 예술단체로 부터 지휘자 대외적 능력부족, 연주력 저하 운운하며 질책받은 어처구니없는 사례다. 또하나는 현 상임부지휘자 임기만료로 상임지휘자 모집공고의 자격요건에 대한 음악인들의 문제제기다.청주
오후 늦게까지 길거리에서 청소년 상담실이 열린다. 대전시는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를 중심으로 동구, 중구, 서구 일부지역에서 17일부터 30일까지 오후 7시∼10시 청소년 여름철 특별야간거리상담을 실시한다.청소년남녀쉼터 주관으로 열리는 길거리 상담실에는 전문자원봉사자 50여명이 위기상담활동, 간염검사, 혈액검사, 금연침 시술, 성병과 임신테스트 등의 건강검
충북여성단체협의회가 2006 지방선거를 대비해 '지방의회 여성진출 전략모색 대 토론회'를 개최한다.19일 오후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대토론회에는 충북지역 여성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안성호(충북대 교수)씨가 '충북여성의 의회진출 방안', 라미경(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공동대표)씨가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단체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마련한 '미래여성 CEO육성을 위한 청소년 경제캠프'가 청주시내 60여 명의 여중생들과 여성경제인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5~16일 이틀간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열렸다.청소년 경제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카네기 리더쉽, 경제퀴즈대회, 비즈니스체험, 경제실무 등의 강의를 듣고 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충북예총이 18일 부터 23일까지 중국내몽고자치구와 '한·중예술문화교류'를 갖는다. 해마다 양국간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공연과 세미나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충북예총이 처음으로 전시장르를 도입, 심포지엄과 작품전시를 함께 선보인다.이번 예술문화교류에는 충북예총 장남수 회장을 비롯해 우영 전 충북예총회장, 임방순, 최근배, 유해철, 오호준씨 등 충북예총 부회장단
템플스테이 인기 "다 놓아라.내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드는, 그 어디에서도 놓지 못했던 고통 덩어리를 모두 내려놓아라.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지식과 인연사, 주변 환경들을 홀가분히 내 머릿속에서 떨쳐보낸후라면 어느 누구라도 참다운 템플스테이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대한불교 조계종 계룡산 갑사 장곡 주지스님의 말이다. ▲ 여름방학을 맞아 16일 계룡산 갑사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스탄불에는 손 때 자르르한 유서 깊은 유적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토인비는 일찌기 이스탄불을 가리켜 '인류문명의 거대한 옥외박물관'이라고 찬양 한 바도 있다.이스탄불은 BC 7세기경 그리스인들에 의해 '비잔티움'이라 불리다가 AD 330년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로마제국의 동방쪽 수도로 정한이후 '콘스탄티노플'이라 불리며 1000여년간 유
정 모(35·충주 연수동) 주부는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4살배기 아들 재민(가명)이의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을 위해 지난 14일 충주시 연수동사무소에 국비지원사업을 신청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정 씨는 대상요건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해 9월 대상 지원폭을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서 차상위계층 150%까지 확대함에 따라 올해 지원 신청을 할 수 있게 됐
청주시 상당구 율량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규) 위원들은 제 3회 율량사천 가족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워크숍을 15일 청원 내수읍 초정리 모 식당에서 가졌다.27명의 자치위원들은 이날 워크숍에서 올해 축제를 10월 8일 율량초교 운동장에서 열기로 합의하고 노인들을 위한 경로행사도 병행해 치르기로 했다.반재홍 율량사천동장은 "모든 주민이 참
◆어떤 일을 하나=최근 인터넷이 보편화되고 필요한 공부를 원하는 시간에 반복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온라인 교육(e-learning)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온라인 학습사이트는 미취학아동용, 초등 및 중등 학습용, 대입수능용, 어학용, 직장인의 직무용, 사이버 대학용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런 사이트들은 감시나 통제가 어려워 회원 스스로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남편과 아내. 서로 인정해 주고 관심을 표현하세요."대전가톨릭 가정폭력상담소는 14일 오후 1시30분 사회복지회 별관 1층 소강당에서 부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해 청람가족연구소 이서원 소장을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여보, 나 힘들어-고독한 남편, 외로운 아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 이 소장은 "부부간 문제의 발
건양대병원은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우리 아이는 또래보다 작은 것 같아요'라는 성장장애 관련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건강강좌에는 내분비내과 박근용 교수가 저신장의 다양한 원인과 증상 및 성장호르몬 투여 치료법, 운동관리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충북도의사회(회장 김기선)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위치한 '빨라랑운' 지역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충북도의사회의 해외 의료봉사활동은 지난 2003년 인도네시아와 지난해 베트남에 이어 세번째다. 이번 해외의료봉사활동에는 청주 김내과 김기선 원장을 비롯해 정완교 청주 정이비인후과 원장, 김동권 충주시의사회장(안과),
1989년 첫번째 대회 이후 규모나 내용면에서 국내 최고의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잡은 사물놀이 한마당은 1995년 여섯번째 대회부터 명칭이 '세계 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으로 변경됐고 영예의 대상에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사물놀이의 최고 대회로 격상됐다.올해로 열네번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지금까지 매년 약 70여 단체 1000여명이 참가해 명실공히 최고 권위의
메조 소프라노 김동주 독창회가 18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서원대와 성신여대 대학원을 나와 이탈리아에서 유학한 김씨는 청주시립합창단과 대전시립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했다.한일 교류음악회를 비롯해 다수의 가곡의 밤에 출연했으며 현재 중부성악회 단원으로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김씨는 브라암스, 롯시니, 봇티첼리, 도니제티 곡을 연주
해동연서회가 주최한 '2005충청학생서예대전'에 대상은 윤이나(풍기초 4년) 최윤정(덕성초 5년) 민경선(원봉중 3년) 하지용(북원고 1년)이 각각 차지했다.또 금상은 정현정(사직초 3년) 김현욱(용암초 6년) 박규리(금천중 1년) 조용연(현일고 3년)이 각각 받았다.이번 서예대전에는 해동연서회가 지난달 접수한 결과 총 296명이 응모했다. 입상작은 오는
해마다 충북괴산군 청천중 강당에서 열리는 도원성 여름미술학교에 어린이들의 참여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여덟번째를 맞는 도원성 여름미술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27일 부터 8월2일까지 열린다. 이곳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미술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을 취지로 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