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하나=최근 인터넷이 보편화되고 필요한 공부를 원하는 시간에 반복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온라인 교육(e-learning)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온라인 학습사이트는 미취학아동용, 초등 및 중등 학습용, 대입수능용, 어학용, 직장인의 직무용, 사이버 대학용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런 사이트들은 감시나 통제가 어려워 회원 스스로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남편과 아내. 서로 인정해 주고 관심을 표현하세요."대전가톨릭 가정폭력상담소는 14일 오후 1시30분 사회복지회 별관 1층 소강당에서 부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해 청람가족연구소 이서원 소장을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여보, 나 힘들어-고독한 남편, 외로운 아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 이 소장은 "부부간 문제의 발
건양대병원은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우리 아이는 또래보다 작은 것 같아요'라는 성장장애 관련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건강강좌에는 내분비내과 박근용 교수가 저신장의 다양한 원인과 증상 및 성장호르몬 투여 치료법, 운동관리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충북도의사회(회장 김기선)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위치한 '빨라랑운' 지역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충북도의사회의 해외 의료봉사활동은 지난 2003년 인도네시아와 지난해 베트남에 이어 세번째다. 이번 해외의료봉사활동에는 청주 김내과 김기선 원장을 비롯해 정완교 청주 정이비인후과 원장, 김동권 충주시의사회장(안과),
1989년 첫번째 대회 이후 규모나 내용면에서 국내 최고의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잡은 사물놀이 한마당은 1995년 여섯번째 대회부터 명칭이 '세계 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으로 변경됐고 영예의 대상에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사물놀이의 최고 대회로 격상됐다.올해로 열네번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지금까지 매년 약 70여 단체 1000여명이 참가해 명실공히 최고 권위의
메조 소프라노 김동주 독창회가 18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서원대와 성신여대 대학원을 나와 이탈리아에서 유학한 김씨는 청주시립합창단과 대전시립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했다.한일 교류음악회를 비롯해 다수의 가곡의 밤에 출연했으며 현재 중부성악회 단원으로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김씨는 브라암스, 롯시니, 봇티첼리, 도니제티 곡을 연주
해동연서회가 주최한 '2005충청학생서예대전'에 대상은 윤이나(풍기초 4년) 최윤정(덕성초 5년) 민경선(원봉중 3년) 하지용(북원고 1년)이 각각 차지했다.또 금상은 정현정(사직초 3년) 김현욱(용암초 6년) 박규리(금천중 1년) 조용연(현일고 3년)이 각각 받았다.이번 서예대전에는 해동연서회가 지난달 접수한 결과 총 296명이 응모했다. 입상작은 오는
해마다 충북괴산군 청천중 강당에서 열리는 도원성 여름미술학교에 어린이들의 참여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여덟번째를 맞는 도원성 여름미술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27일 부터 8월2일까지 열린다. 이곳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미술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을 취지로 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역대 수상작 및 기증작이 서울 화랑가에 선보이고 있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청주에서 개최되는 공예비엔날레의 홍보일환으로 13일 부터 19일까지 서울 경인미술관에서 '역대 수상작 및 기증작' 특별전시를 열고 있다.'유혹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이번 특별전에는 지난 99년 공모전 출품작인 히로시 스즈끼(일본)의 '실개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제4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 세계 공예인들이 대거 응모, 공예비엔날레가 범국제적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지난 99년 이후 해마다 외국작가들의 작품접수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 올해 출품된 작품 대부분이 예술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성공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지난 10일 마감한 1차 접수 현황을 보면 한국을 비롯해 미
지역 철도공무원과 은행직원 등이 가족·연인·동료들과 일상의 추억을 담은 사진전이 대전 현대갤러리에서 열린다.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계속되는 '제2회 가족·연인·동료 추억의 사진전'은 대전 대림빌딩에 입주한 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농협중앙회 대흥지점의 전 직원이 참여,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의 신선한 앵글을 감상할 수 있다.현대갤러리 이상준 큐레이터는 "이
'이길우, 이병채 한국화 2인전'이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대전 오원화랑에서 열린다.두 작가는 변화해 가는 사회의 흐름에 맞춰 현대적인 재해석과 실험적인 기법으로 표현한 한국화를 선사한다. 한 평론가는 이병채씨의 작품에 대해 "이 작가가 주로 사용하는 녹색과 대담하게 화면을 가로지르는 선들은 작품에 탄력과 생기를 불어넣기에 충분하다"며 "독특한 공간감을
더위와 장마로 짜증과 불쾌함이 계속되는 주말, 기분좋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없을까?지역 유수의 공연 기관들은 이에 대해 '걱정도 팔자'라며 한 목소리다. 이번 주말 공연장으로 눈을 돌리면 환상의 무대가 멋지게 펼쳐지기 때문이다.보문산 야외음악당 금요일 야간 행사와 남성합창단 공연, 크로스 오버 콘서트 등 기대를 모으는 복합무대를 간추려 소개한다. ▲
장고 연상… 전통민속놀이 전승 잘돼장고의 모양을 닮은 장고도는 전승 민속놀이인 등바루 놀이가 시작된 명장섬이 있어 더욱 유명한 곳이다.도심 사람들이 잠들 무렵인 새벽 2시면 바다로 향하는 어선들의 엔진소리가 요란한 이 섬은 새벽의 여명이 밝기 무섭게 섬 마을 아낙들은 아침밥도 잊고 만선의 행복을 꿈꾸며 바삐 선착장으로 향한다.섬 주변이 수심이 얕고 갯벌과
세상의 모든 시름은 잠시 잊고 대자연의 품에서 휴양을 즐기며 삶을 재충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일단 배를 타고 섬에 도착한 뒤 떠나는 배의 뒷모습을 보고 있으면 미지의 세상에 홀로 남겨지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그 순간부터 당신은 자유다.그 자유의 순간에 맞는 환경은 자연이 모두 마련해 준다. 하얀 해무가 섬을 감쌀 때가 많아 연기에 가린 듯 하다 해서 이름이 외
100년만의 무더위 예고와 함께 올 여름 피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많다.'올 여름 피서는 어디가 좋을까' 가능한 모든 검색방법을 동원해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이 쉴 곳을 찾아봤을 법하다.유명 피서지는 많은 볼 것과 편의시설이 갖춰져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하지만 북적이는 인파에 묻혀 자칫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고단한 삶 속에서 더위에
▲피를 마시는 새 8/이영도/황금가지/1만 3500원 ▲헨젤과 그레텔 - 세계의 옛이야기 14/앤서니 브라운 그림, 그림 형제 원작/장미란 옮김/비룡소/8000원 ▲개 - 내 가난한 발바닥의 기록/김 훈/푸른숲/9800원▲꼬마 구스따보의 바보 일기/또노/유왕무 옮김/예림기획/1만 2000원▲다케시마 프로젝트 1, 2/조은재/지오북스/8500원▲쾌도난마 한국
조선왕 4명중 1명은 독살됐다?조선 왕 독살사건이덕일/다산초당/1만3000원500여 년 역사의 조선 왕조.조선은 27명의 왕을 배출한다. 그중에서 갑작스런 죽음 탓에 독살설에 휘말린 왕들이 몇몇 있다. 인종, 선조, 효종, 현종, 경종, 정조, 고종이 그들. 여기에 살아서 왕위에만 올랐다면 조선 역사의 흐름을 바꾸었을 거라고 평가받는 소현세자까지 포함하면
한 교육자가 43년 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며 소박한 2권의 시집을 냈다.충남 부여 합송초 강현성 교장이 2편의 시집에 그의 교육 인생을 잔잔한 메아리로 반사시켰다.2권의 시집 중 '뜨거워서 익는 가슴'은 40여 년의 그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그가 보내온 삶의 과정, 교직생활에서 터득한 순간 순간의 의미가 언어로 배어있다.1부 '사랑의 노래'에서 시인은
'공부짱들은 과연 어떻게 공부할까?'충남 공주교육청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의 학습 경험을 모아 펴낸 '최고 공부짱들이 밝힌 나의 공부 비법'(이하 나만의 공부비법·한언커뮤니티)이란 책자가 출간 2개월 여만에 4쇄(4만 부)에 들어가는 등 장안에 화제를 낳고 있다.이 책은 지난해 공주교육청이 1년 간 공주시내 초·중학생과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나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