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줄 알았으면 괜히 왔습니다. 날씨는 푹푹 찌는데 계곡이라고 해 봐야 물이 없어 물놀이도 못하니 아이들의 실망감이 보통이 아닙니다." 27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한 계곡을 찾은 피서객의 푸념처럼 요즘 휴가철을 맞아 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들은 한결같이 실망감만 안은 채 발길을 돌리고 있다.지난 장마철 강수량이 예년에 비해 적었던 데다 최근 30도를
사람도 자연속의 존재이므로 봄의 싹틈, 여름의 무성함, 가을의 거둠, 겨울의 저장함의 기운에 맞추어 살아가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여름의 뜨거운 햇살이 곡식을 잘 여물게 하듯, 적당한 여름의 열기를 쬐어야 사람이 영글어가는 것인데, 예전에는 여름에 생기는 병이 더위를 많이 먹어서 생겼다면 요즘에는 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병이 늘어가고 있다. 만일 더운 날
연일 폭염 밤 기온도 25도 두통·불면증 '헉헉' 충분한 휴식·적절한 운동으로 건강관리해야미지근한 물로 샤워 · 냉온욕은 숙면에 도움낮 최고 수은주가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10여일째 계속되면서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런 날씨엔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두통, 불면증이 나타나는 등 인체 생리 변화
한의학에서는 여름을 타는 증상도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르다고 본다. 각 체질에 맞는 음식섭취와 운동을 해야 별탈없이 여름을 보낼 수 있다.# 태양인"육류보다 신선한 야채 드세요"간이 허한 체질이므로 육류보다는 신선한 야채가 많이 들어간 담백한 음식이나 해산물, 메밀국수 등이 알맞다. 자극성이 있는 음식이나 고기류, 유제품, 밀가루 음식, 음주 등은 자제해야
교육과 의료사업에 매진해 온 을지재단이 우리 사회 인재 육성을 모토로 내걸고 설립된 을지인력개발원이 휴가철을 맞아 일반인들에게 문을 개방한다.설악산을 뒤로하고 동해 바닷가를 바라보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최첨단 부대시설을 갖춘 을지인력개발원은 을지재단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교육을 통한 재도약의 장소는 물론,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2
황기차 평소 땀 많이 흘리는 사람 좋아"곽향차 하루3잔이면 여름감기 몰라요" 낮에는 30도가 넘는 뜨거운 햇볕에 녹초가 되고 밤에는 열대야로 밤새 뒤척이고...장마가 끝나자마자 전국이 낮에는 30도를 넘어서는 불가마 날씨로 밤에는 열대야현상으로 끊임없이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특별히 아픈 데도 없는데 늘 피곤을 호소하는 이른바 '여름철
대전시 중구는 오는 28일 저녁 8시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제5회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하유선과 김범룡 등 인기가수 공연과 민요한마당 및 중구여성합창단의 메들리의 향연 등이 펼쳐진다.관람문의 중구 문화공보과(042-606-6281) 및 중구문화원(256-3684).
대전소년소녀합창단이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제7회 세계합창심포지움'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한다.각국의 대표 합창단이 실력을 겨룰 이번 행사에 한국에서는 성인부에 국립합창단, 청소년부에 대전소년소녀합창단이 각각 선발됐다.세계합창심포지움은 지난 87년 오스트리아에서 제1회 행사를 연 이후 스웨덴·캐나다·오스트레일리아·네덜란드·미국 등에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27일 오전 11시 부여 군수리 사지(寺地·절터) 발굴조사를 위한 개토제(開土祭·땅을 파기 전 토신(土神)에게 올리는 제사)를 현장에서 개최한다.백제의 마지막 도읍 부여에 위치한 그 시대 절터 중 가장 중요한 유적으로 꼽히는 군수리 사지는 국가 사적 제44호로, 정확히 70년 만에 재발굴에 들어간다.이곳은 1935년부터 193
진 브랜드 리바이스 코리아는 길거리 댄스, 비보잉(힙합 댄스중 가장 고난도의 춤인 브레이크 댄스)을 지원하기 위한 '제3회 리바이스 엔지니어드 진 배틀 마스터' 대회 충청·전라지역 예선전을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에 대천 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 라스트포원(전주)을 비롯하여 정상의 비보잉팀들이 참가하는 이번 예선전은 퍼포먼스(독특한 안무로 구성해 팀별로
노점형 차량에서 피부질환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선전 판매되는 두꺼비기름, 목초수액류 제품구입에 주의보가 내려졌다.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5일 "고속도로 휴게소, 피서지 등에서 두꺼비기름과 목초수액류 제품이 마치 의약품인양 판매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그러나 이 제품들은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특히, 이같은 제품은 임상
충북숲해설가협회는 숲해설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8월12일까지 모집한다.교육기간은 8월23일 부터 11월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7시 운영한다.모집인원은 45명이며 교육장소는 서원대 강의실이다. 숲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교육비는 15만원이다. 교육내용은 숲의 가치 및 윤리, 숲과 문학, 우리나무, 우리 물고기, 초본 목본 식물의
충청북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는 25일 부터 28일까지 '청소년 직업체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25일 오후 2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청소년들에게 직업 선택에 대한 자료와 도내 기관 업체에서의 현장 체험을 통한 진로 선택 등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이번 발대식에서는 이윤영(
▲ 살바드로 달리作 "sisters dream"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작품들을 눈앞에서 마주한다면 기분이 어떨까."살바드로 달리, 발다치 세자르, 장 르각, 프란즈 아르망…. 일반인들에게 다소 이름은 생소하지만 누구나 그들의 작품을 한번쯤은 본 일이 있다. 바로 학창 시절 미술시간에 교과서에서 보던 외국작가의 작품을 대전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잠못드는 여름밤, 대전에서는 록 페스티벌 '모던과 펑크의 향연'이 펼쳐진다.오는 29·30일 이틀간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2005년 원형극장 야외페스티벌 '빛깔 있는 여름 축제'의 두 번째 무대로 인기 록 밴드 '레이지 본'과 '델리 스파이스'가 출연한다. ▲ 레이지 본 공연 첫날인 오는 29일 오후 8시 공연하는 '레이지 본'은 '칵테일'처럼 열정적인 펑크
청주문화의 집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주시내 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제7회 어린이 전통문화여름캠프를 26일 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한국의 멋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전통의 얼, 조상의 슬기를 익히는 체험학습으로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생활예절과 우리차 배우기, 사물난타, 탈춤, 한지공예, 문화유적탐방으로 진행된다.
청풍명월빅밴드가 오는 8월 12일 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제10회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한다. 이번 제주국제관악제에서 청풍명월빅밴드는 8월 12일 오후8시 한라아트홀, 8월 14일 오후 9시20분 해변공연장에서 각각 연주한다.연주곡은 야니의 산토리니를 비롯해 타이타닉, 사랑이여, 아름다운 강산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과 대중음악 등을 들려준다.
무심갤러리가 최근 볼리비아 작가 페르난도 기획전에 이어 미국 출신의 조각가 피터 샤이어 초대전을 갖는다.28일 부터 8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피터는 현대문명의 인간성 상실을 테마로 조각 12점, 회화 10점을 비롯해 도자기와 드로잉 등 총 20여 점을 선보인다.피터는 미국출신으로 맴피스 디자인 양식의 창시자 중 대표적인 작가다. 맴피스는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