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문화공간 너름새서현대사회의 물질 만능주의와 개인주의가 치열한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개인이 갖고 있는 고유한 꿈과 순수성을 상실한 채 정보화시대의 컴퓨터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다. 돈과 같은 물질을 남보다 많이 갖고 있는 것만이 최고의 행복인 것처럼 왜곡된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음과 영혼이 메말라가고 있다.시적이고 환상
서예협회 충청지역작가회·中 서안 작가 110여명전서·예서·초서·전각등 韓·中 주요서체 총집합한국서예협회충청지역작가회가 중국 서안국제과기문화교류중심회와 서예를 통한 해외교류 물꼬를 텄다.충북과 중국과의 서예교류는 청도, 내몽고 등 몇차례 시도되었지만 한국서예협회충북지부가 주축이 되어 추진한 이번 교류는 서예문화의 발상지인 서안과 처음으로 교류한다는 점에서 주
건양대학교병원이 대전에서 처음으로 무인 원외처방전 발급기 3대를 도입해 8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지난 1주일 시험운영을 거친 처방전 발급기는 병원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해 의사가 입력한 처방전 데이터를 환자가 자동 발급기에서 손쉽게 받아보게 한다.이번 발급기 도입으로 기존 환자들이 수납을 마친 뒤 처방전을 별도로 발급 받기 위해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대전시 서구청사에 때아닌 꽃 잔치가 열렸다.고향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꽃 잔치는 서구에서 양묘장을 조성한 후 처음 생산한 꽃들을 일반에 공개해 이뤄졌다.서구는 호박, 메밀, 땅콩, 율무 등 전통생활식물 및 한국의 꽃을 선보여 농촌의 향수를 되살리고 우리 것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청사 앞 광장에서 전통생활식물 및 한국의 꽃을 전시한다
대전교구청은 오는 10∼15일 5박 6일간 청소년 가톨릭 대장정 '일어나 가자'를 연다.이번 가톨릭 대장정은 첫날 오전 11시 솔뫼성지에서 발대미사를 진행한 후 출발, 신례원 성당과 홍성 성당, 부여 관광농원, 강경 젓갈 전시관 등을 거쳐 성모승천대축일인 15일 논산대건고에서 파견미사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주님과 교회를 향
대전지방보훈청(청장 하태석)은 광복60년을 맞아 자라나는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광복의 진정한 의미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대전한밭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독립운동가 사진 및 발자취 展'을 지난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개최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사진으로 보는 독립운동, 우리고장 출신 독립운동가, 독립운동 관련 영상물 상영, 독립운동 관련 책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내달부터 매주 1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평생학습강좌에 대한 수강생을 이달 말까지 강좌별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djsecc.or.kr)의 '평생교육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전화(229-1442)와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무료로 운영되는
충남도가 운영하는 태안 안면도자연휴양림과 공주 금강자연휴양림이 저렴한 비용에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뽐내며 피서인파를 유혹하고 있다.6일 도에 따르면 안면도휴양림에는 하루 평균 3000여명, 금강자연휴양림에는 700여명의 피서객이 찾아오며 통나무집인 `숲 속의 집' 예약도 이달 말까지 모두 끝났다.특히 안면도휴양림의 이달 예약은 지난달 1일 오전 9시부터 받
2003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개관후 세계적 공연 늘어 협연 기회도 증가대전지역에서 세계적인 공연단과 지역 예술인들의 협연이 늘면서 지역 예술 발전을 한단계 끌어 올리고 있다.이는 2003년 중부권 최고의 문화예술복합공간인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 문을 열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 정상급 예술단의 공연을 선보이면서 시작됐다.이들이 지역에서 공연을 할때 공연자 일부를
"여성들이 매사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앞장서야 우리나라가 하루빨리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습니다."4일 오후 7시 관저동사무소에서 만난 장미연(45) 대전 서구의회 의원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편안한 이웃 그 자체였다. 정치가라 하면 일반적으로 권위적이고 딱딱할 거라고 생각했던 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간 것이다. 대전에 선출직
지난 주말 친구들과 동해로 휴가를 다녀 온 양모(26·여)씨는 요즘 햇볕에 탄 피부로 고민이다.초기엔 피부가 화끈거리고 달아오르더니 이젠 각질이 벗겨져 보기에도 흉하기 때문이다.이처럼 피서지에서 마냥 들뜬 기분에 뒷일을 미처 생각지 못하고 놀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후 상한 피부를 보고 속상해 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한때는 마치 피서 다녀 온 것을 과
면적 1100㎢, 인구 700 여만명, 홍콩의 본명은 '중국인민공화국 홍콩 특별행정구'다. 홍콩섬과 북쪽 구룡반도의 일부가 관할 구역이 된다.1841년 영국령으로 귀속 될 때는 조그마한 항구였다. 이 작은 항구는 향나무가 많다고 해서, 그래서 향기롭다고 해서 '香港'으로 쓰기도 한다.도시가 즐거움을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는, 홍콩은 그 즐거움을 충분히 채
피서지에서의 특별한 옷차림은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쁨이다.평소엔 직장 상사, 동료 등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엄두도 내지 못했던 스타일도 OK.휴양지 옷차림의 기본은 활동량을 감안해 편안하면서도 실용적이어야 한다. 또 형형색색의 패션 아이템은 멋을 아는 이들에겐 필수.선글라스에서 시작해 목걸이, 샌들에서 여행용 가방까지 내가 들고 걸치는 모
무더운 날씨로 인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피서철이다.매년 아이와 함께 피서를 가게 되면 항상 아이들의 안전사고 때문에 걱정하는데 오늘은 아이들이 넘어져 치아가 빠지거나 부러졌을 때 어떤 방법으로 응급 처치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다.외상을 입어 입술과 잇몸이 다치는 경우 피가 나기 때문에 걱정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더위 타는 아이에 탄산음료 대신 한방차를 오미자·인삼·맥문동 넣고 끓인 생맥산 특효 더위를 타는 아이에게 한방차를 끓여 먹이면 좋다. 아이들이 한방차를 마시고 있는 모습. 여름철은 어린 아이들이 덥다고 무조건 찬 음료수, 아이스크림만을 찾을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다.여름철에 인체의 상태는 열기가 밖으로 많이 뻗는 대신 뱃속은 오히려 찬 상황을 이루므로 덥고
인생을 끊임없는 시험의 연속적인 삶이라고 할 때, 우리 모두는 수험생이라고 할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수험생이라고 함은 중·고등학교의 입시 준비생을 말한다.이 시절에는 신장과 체중이 발달하는 반면, 자율신경계나 내장기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고 뼈나 관절 등도 성장과정이기 때문에 외관과는 달리 약해 이유없이 무릎이나 발목, 요통 혹은 주기적인 복통을 호소하는
요즘 날씨는 매미울음소리도 그치게 할 정도로 무척이나 무덥다. 이럴 때일수록 체내 수분부족으로 생기는 여러가지 질병이나 후유증을 걱정해야 한다. 급성으로는 일사병, 열사병 등이 대표적이며 그 외에도 요로결석의 악화, 급성방광염 등 빈발할 수 있다.하지만 환자들은 수분섭취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물을 마시기 싫어한다. 요로결석이나 급성방광염의 치료에서
사례1-한 여자대학생이 데이트 중 뜻하지 않은 성교로 응급 피임약을 타러 왔다. 사례2-회사 회식이 있어 늦게 귀가하던 여 회사원이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사례3-어린 학생들이 미팅 후 호기심에 준비 없는 성교로 임신 후 엄마 손에 끌려 진료실을 찾게 된다. 산부인과 진료를 하다 보면 위에 열거한 사례와 같이 피임에 대한 지식이 없거나 불
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수두가 많이 발생하는데 주로 신체 접촉이 많고 집단 생활을 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에게서 빈발하고 있다. 감염 사실을 알고 부모들이 당황해 하지만 그리 치명적인 병은 아니며 일부에서 흉이 남을 수 있다.수두는 Varicella-zoster 바이러스에 처음으로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고 대부분이 소아들에서 발생하고 전염력이 매우 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