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는 지난달 29일 정오 증산상제 어천 96주기를 맞아 안운산 종도사, 안경전 종정을 비롯해 지방 광역대 수호사 등 3000여명 신도들이 모인 가운데 증산도교육문화회관(대전 대덕구 중리동)에서 어천치성을 봉행했다.어천절은 매년 음력 6월 24일 증산상제가 우주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인간세상에 내려와 혼란스러운 천지를 고쳐 새세상을 여는데 9년이 걸렸고 천
지난 27일 밤 11시 무렵, 남들은 열대야와 씨름하며 깊은 잠을 청할 시간이지만 송춘순 할머니와 최병도 할아버지는 포장마차 영업 준비로 한참 바쁘다.송씨 할머니가 정성스레 국수를 삶아내고 양념된 족발과 콩국수 국물을 만들면 최씨 할아버지는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닦아가며 따끈따끈한 음식들을 열심히 1t트럭 포장마차에 옮겨 실는다.오정동 농수산물시장 주차장
싱가포르는 동서로 34㎞ 남북으로 23㎞로써, 작은섬까지 합쳐 전체면적이 685㎢, 인구는 430만명인 도시국가이다. '싱가'는 사자라는 뜻이며 '폴'은 마을이라는 의미이다.말레이반도의 최남단 섬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교통 중심지이면서 국제무역, 금융, 비즈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항상 외국인들로 북적인다. 인구면적 규모로는 미니국가이지만, 지정학적 요충
단학도인체조는 단학수련의 기본 과정으로, 심신의 건강은 물론 정신까지 풍요롭게 하는 종합건강법. 현대단학과 뇌호흡의 창시자인 일지(一指) 이승헌(한국뇌과학연구원장) 박사의 따라하면 병이 낫는 증상별 단학도인체조를 연재한다. 이 박사는 "단학도인체조는 우리 몸의 유기적이고 순환적인 질서를 염두에 두고 정리한 것으로, 현대 의학적 치료와 병행하면 질병 치료에
본격적인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도 늘었다. 그동안 바쁜 회사일로 아내와, 남편, 아이에게 소홀했다면 이제 주말엔 가족에게 점수를 따보자. 뭐니뭐니 해도 맛있는 음식을 아이와 함께 만들어 먹는 게 간단하면서도 효과는 최고일 것이다. 집에서 손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매주 게재한다. /편집자 ● 한천냉채 한천은 우뭇가사리
세상의 문명은 교통의 발달에 정비례해 상잡(相雜·서로 혼합되는 현상) 지수가 높게 마련이다. 문명의 상잡현상은 또 파스칼이 '수면에 더하여지는 압력과 그 압력의 전달방식'을 설명하듯 말해질 수도 있다. 이제는 제법 더위가 기승을 부리다 못해 열대야 때문에 편안한 단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가 됐다. 이럴 때 시원한 청량음료를 찾게 되는데 우리의 건강에 도움을
혈뇨란 소변에 정상범위 이상의 적혈구가 섞여 있는 상태로, 신장에서 바깥 요도구에 이르는 요로 중 특정 부위에서 출혈이 있음을 의미한다. 혈뇨에는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한 혈뇨와 그렇지 않은 혈뇨가 있는데 현미경 고배율 시야에서 3~4개 이상의 적혈구가 보일 경우에는 비정상으로 간주한다. 육안적 혈뇨는 소변을 보는 내내 붉은 색인 '전(全) 혈뇨', 시작 때
한 소녀가 어렸을 때 친구의 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적이 있었다. 그 후 그녀는 그 사실을 누구에게도 말해 본 적이 없었으며 그것 때문에 큰 문제가 일어나지도 않았다. 그러나 결혼 후 성교시 본인이 원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질이 수축되어 도저히 성관계를 할 수 없어 남편이 화를 낼 정도로 문제가 생겼다.보통 성교통은 성교시 질 분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시원한 계곡이나 바다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즐거운 야외활동에 불청객이 있으니 모기가 그 주인공이다. 모기는 덥고 습한 곳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어 주로 7~8월에 기승을 부리며 말라리아와 뇌염을 옮기는 주원인이 되고 있다.모기는 주로 식물의 과즙을 먹고 살지만 암컷의 경우 산란기가 되면 단백질을 필요로 하
과거에 비해 우리 사회가 경제·문화적으로 풍요로워졌지만 어린이 치아우식증은 2∼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첨단과학이 날로 발전해가고, 인터넷, 휴대폰 등을 통한 정보 교환이 갈수록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 잘못 알려진 어린이 치아상식들이 많아서 소개한다.▲치아우식증은 충치와 다르다?치아우식증은 충치의 전문용어로 결국 같은 말이다. 가끔 부모가 자녀의 치아
최근 트렌드는 과감한 신체 노출도 마다하지 않는 섹시코드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특히 여름철 피서지에서의 노출은 더 대담해져 가고 있다.그러나 노출이 심하면 아무래도 움직임에 제약을 받게 되는 법.기왕이면 시원하게, 예쁘게 입으면서도 활동하기에 불편함이 없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그런 뜻에서 피서지에서 멋지게 입을 수영복과, 수영복 위에 덧입어 피서지에서의
무더운 여름 아이들의 피부에 붉게 올라오는 땀띠는 땀샘의 구멍이 막히면서 좁쌀 만한 맑은 물집이 생기는 것이다.얼굴, 목,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붉은 발진이 생기고 몹시 가려우며 그대로 방치하면 곪기도 하므로 미리 예방해야 하는데 실내를 시원하게 해주고, 땀을 잘 흡수하는 면 소재로 된 약간 넉넉한 크기의 옷을 입히는 방법이 있다. 또 땀이 많은 부위는 하
식당에서 10년 정도 일해 온 정모씨(43세)는 하루 일이 끝날 때 쯤이면 다리가 붓고 종아리가 당기는 증상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최근 들어서는 저녁에 통증으로 잠을 잘 이루지 못하던 중 종아리에 작은 혈관들이 튀어 나온 것을 발견해 하지정맥류 클리닉을 방문하게 됐다.위의 경우는 하지정맥류를 치료하면서 가장 많이 보게 되는 사례 중에 하나다. 하지정맥류는 진
일반적으로 여름철보다 겨울철이 운동하기 더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오히려 여름철이 겨울철보다 운동하기 더 힘들다. 이는 더운날 심장이 더 많은 일을 하기 때문이다. 고온 다습한 여름철엔 땀이 많이 나는 반면 증발은 빨리 이뤄지지 않아 체온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그렇기 때문에 심장은 피부의 광범위한 부위에 혈액을 공급
'눈물나게 따뜻한 웃음이 있는 그곳, 전쟁의 한가운데 믿지 못할 연합작전이 있다.'2002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보름 남짓한 기간 상영돼 평단의 호평은 물론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작품이 있다. 바로 '웰컴 투 동막골'이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놀라운 쾌거를 이뤄낸 '웰컴 투 동막골'은 연극이 끝난 후에도 많은 이들에게 긴 여운과 아
최고만을 추구하는 스타일리스트들이 한데 모였다.대전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 본점을 두고 있는 '최신영헤어뉴스'.대전 롯데백화점 오른편에 또 하나의 2호점(샤롯데점)을 갖고 있는 이 곳은 1990년 2월 9일 처음 대전에 상륙했다.고혜숙(50·사진) 원장은 남편 최신영씨의 이름을 상호명으로 당시 시내 한복판에 100평 규모를 자랑하는 미용실 문을 열어 주목을
인간은 생식에 목적을 둔 성생활뿐 아니라 쾌락을 위한 성생활을 하는 유일한 동물이다.이렇게 다른 동물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성생활을 하는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진화 과정에서 인간의 2세가 성숙하는 데 필요한 기간이 다른 동물에 비해 유난히 길고, 장기간 모성의 보살핌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2세의 성숙기 동안 수컷을 쾌락을 위한 성행위로 유인,
"40여년전 선호영 박사가 선 정형외과로 시작한 선병원은 대전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펼칠 것입니다."김영돈(47) 선병원 원장의 다짐이다.김 원장은 병원도 이제 경영마인드를 갖고 아직 남아 있는 일부 의사들의 고자세는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원장은 실제로 시간이 날 때마다 각 진료과목별 담당의사는 물론 간호사, 행정직원에게 친절을 역설
어린이 응급센터 - 감염막고 정서함양 도움 척추센터· 관절센터 - 실력 정평… 환자 전국서 외국인 진료센터 - 숨은 외교관 역할 '톡톡'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선호영 박사가 1966년 대전시 선화동에 선 정형외과를 설립하면서 대전에 뿌리를 내린 선병원.1985년 121병상의 유성 선병원을 추가 개설한 뒤 1990년 현재 목동에 병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