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영화제 추진위원회와 충남대 동아리 '스크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단편 영화 익스프레스-꿈꾸는 영화 속에 잠들다' 행사가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매일 오후 5시와 7시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기간에는 '집으로', '스캔들', '이중간첩' 등 다양한 국내 단편 영화 30여편이 상영되며, 무료로 사전 예약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태안 해변을 무대로 촬영에 들어갈 SBS 드라마 '장길산' 공개 촬영장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오는 7일부터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태안군 남면 몽산리에 위치한 SBS 세트장은 ADR개발㈜ 등이 지난해 말 태안군으로부터 폐(廢)염전 부지와 인근 야산 9000여평을 매입, 조성한 곳으로 이달 말경 모든 세트장이 완공되면 세트장 관람은 물론 드라마 촬영 장
논산시(시장 임성규)가 지난 1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종합사회복지관 민방위 교육장에서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실버영화관'이 어르신들의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명화를 상영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실버영화관은 그간 '미워도 다시 한번', '빨간 마후라',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돌아오지 않는 해병' 등 60∼70년대 한국 영화를 엄
한서대 김영철 교수가 촬영과 조명 감독한 장편영화 '가능한 변화들'이 오는 23일 열리는 제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민병국 감독이 제작한 이 영화는 두 주인공이 젊음을 상실한 허탈감 때문에 일상에서 일탈하면서 결혼과 불륜, 불법과 합법, 도덕과 부도덕, 쾌락과 불쾌의 경계를 동일 시간에 펼치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하나의 사실처럼 자연스럽게
대전이 영화 촬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대전시와 영화제작사에 따르면 지난해 유성 일대에서 촬영한 '조폭마누라2-돌아온 전설'과 '해피 에로 크리스마스'에 이어 '늑대의 유혹(김태균 감독·강동원 주연)' 촬영을 대전지역에서 하고 있다.'늑대의 유혹' 제작사 ㈜싸이더스는 지난 1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와 앤비백화점 일대 및 서구 정림동 화장장 등을 배경으
유성구 노은지구에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탄생한다. 우리집 옆 영화관 시네위(CineWe)가 유성구 지족동 노은타워 6∼8층에 5개 관 약 1000석을 완비하고 오는 26일 문을 연다.6층 스낵코너, 7층 영화관 및 매표소, 8층 영화관 등으로 이뤄진 시네위는 1∼3관 각각 150여석, 4관과 5관 각 228석을 구비해 놨으며 관객의 편의를 위해 좌석 간격도
"'목포는 항구다'는 사람의 정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영화입니다."지난 7일 영화 '목포는 항구다'를 홍보하기 위해 대전에 온 차인표의 첫마디다.차인표는 극 중 부하인 이수철(조재현)이 "진작에 서울로 올라갔으면 돈도 많이 벌고 입지도 굳혔을 텐데 왜 상경하지 않고 목포에 남아 있냐"는 질문에 대한 백성기(차인표)의 대답이 이 영화의 한 면을 말하는
대전지역에서도 '실미도'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CGV대전점, 롯데시네마 대전정둔산점 등 8개관급 이상 시네마업계에 따르면 개봉일부터 지난 1일까지 대전지역 총 관람객 수가 33만명을 돌파, 업계마다 하루평균 2000명 안팎이 관람해 인기 상한가를 올리고 있다.특히 지난 1일 전국 관객 830만명을 가뿐히 돌파해 영화 '친구'의 최대 흥행기록을 깬 영
1950년 전쟁의 소용돌이 속, 그곳에 형제가 있었다.1950년 6월 24일.서울 종로 거리에서 구두닦이를 하는 진태(장동건)는 그동안 뒷바라지 해오던 동생 진석(원빈)의 대학진학, 애인 영신(이은주)과의 결혼 약속 등 앞으로 남겨진 날들이 더 없이 행복하기만 하다. 다음날,학교에서 돌아온 진석은 상기된 얼굴로 진태에게 전쟁발발 소식을 알린다. 남침을 알리
'영화를 가장 많이 보신 분께 1년치 영화 관람권을 드립니다.'롯데백화점 대전점 10층에서 운영 중인 롯데시네마는 고객들이 많이 몰리는 겨울방학 동안 영화를 가장 많이 본 고객을 선정, 1년치의 무료 영화 관람권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롯데시네마는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5일간 롯데시네마 멤버십카드를 가장 많이 적립한 고객 중 영화 관람횟수를 측정
바쁜 일상 때문에 차일피일 미뤄 왔던 '영화관 방문 계획'을 설 연휴에 실행에 옮기자.이번 설 연휴 극장가는 한국영화가 외화보다 우세를 보일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말죽거리 잔혹사', '내사랑 싸가지', '빙우' 등 우리 영화와 아이들을 위한 영화 '피터팬' 등 4편이 지난주 개봉돼 연휴 주말까지 이어진다. 앞서 개봉한 '라스트 사무라이'와 연일 관객동원
이번 설 연휴 동안 특별한 여행계획이 없거나 나 홀로 집을 지켜야 하는 신세일 때 비디오는 반가운 친구가 아닐 수 없다.평소 보고 싶었지만 귀동냥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액션, 코믹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비디오물이 출시돼 있다.연휴를 감당(?)하느라 나른해진 몸을 푹신한 소파에 묻고 비디오 삼매경에 빠져보면 어떨까. 웃음보따리 코믹 ■ 나홀로 집에4 자신
대전 둔산지역에 또 하나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문을 연다.총 8개관 1524석 규모(1400평)의 롯데시네마 둔산점이 15일 서구 탄방동 로데오타운 5층에 개관하고, 무료시사회를 갖는다.이 영화관은 미국, 유럽 등의 영화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타디움식 좌석 배열로 시야 방해를 최소화했으며 와이드 스크린과 최첨단 디지털 음향시설의 도입으로 최고의 시설을 자랑
논산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올 노인복지 시책의 일환으로 8일부터 '실버영화관' 운영에 들어갔다.지산동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문을 여는 실버영화관은 관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추억의 한국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이달에는 ▲8일 '남과 북' ▲15일 '맨발의 청춘' ▲29일 '미워도 다시 한번' 등 지난 60∼
국립중앙과학관 영화관에서 오는 3월 5일까지 2개월간 입체영화 '스페이스 레스터'가 상영된다. 3D입체로 상영되는 이 영화는 태양계 행성 내의 여러 가지 셔틀 및 기지들의 재난·구조임무를 가진 우주로봇의 이야기를 그렸다.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흥미를 제공할 이 영화는 오후 1시30분과 2시30분, 3시30분 등 매일 3회씩 19분간 상영된다.이와
동해물과 백두산이…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어버린 '최백두(정준호)'와 '림동해(공형진)' 두 북한 병사의 남한 탈출기 '동해물과 백두산이'(감독 안진우·제작 영화사샘/쇼박)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등에서 세련된 코믹 연기를 보여 준 배우 정준호와 특유의 순발력과 능청스러운 즉흥연기로 영화 보는 재미를 업그레이드시켜 줄 배우
"'실미도'는 지난 19개월에 걸쳐 온몸을 바쳐 일궈낸 제 분신과도 같은 영화입니다."1971년 실제로 일어났던 '실미도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실미도(감독 강우석·플레너스 ㈜시네마서비스)'의 연출부 제1조감독을 맡은 대전 출신 심 혁(32·사진) 조감독은 개봉 첫날인 24일 서울의 한 극장 앞에서 제작진들과 함께 긴장된 마음으로 관객들의 동향을
롯데시네마 대전점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24시간 내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파격 이벤트를 실시한다.롯데시네마 대전점은 연일 매진되는 '반지의 제왕3'와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해피에로 크리스마스', 개봉 예정작 '실미도' 등 개봉날에 영화를 보지 못했거나 예매가 어려운 영화들에 대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과 26, 27, 31일 등 4일간 2
대전지역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이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선보인 롯데시네마 대전점(8개관)은 연말을 맞아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나무탑쌓기 게임을 즐기고 주중 초대권, 에뛰드 화장품, OST, 프레스코 VIP식사권, 라네즈 클렌징 글로스, 모자, 우산
강우석 감독의 야심작이자 올해 영화계가 숨죽이며 기다려운 한국형 블록버스터 '실미도'가 대전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CMB충청방송은 '시네마TV(채널 26번)'와 공동으로 16일 대전극장에서 영화 '실미도(제작 플레너스㈜시네마천국)' 시사회를 가졌다.이날 공개된 '실미도'는 강 감독의 선 굵은 연출력과 사건에서 단 한번도 눈을 떼지 않는 진지한 응시, 안성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