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금산사무소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0일까지 농식품 선물꾸러미와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에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특산품 등 명절 선물꾸러미와 사과대추 등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농관원 특별사법경찰 5명과 소비자단체 회원 5명으로 구성해 합동단속을 벌여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농관원 금산사무소는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와 과거 위반 이력 업체를 사전 발굴하는 등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효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연일 밤낮 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금산 남이면의 ‘십이폭포’가 여름 더위를 식힐 장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금산군 남이면 구석리에는 무성한 숲과 층암절벽 사이를 누비며 쏟아지는 12개 폭포를 일컫는 십이폭포가 자리 잡고 있다. 계곡 옆길을 따라 숲으로 접어들어 오르다 보면 물소리가 거칠어지며 하얀 너럭바위가 보이고 높이가 2m가 안 되는 낙폭을 가져 아담한 제일폭포가 나온다. 오솔길을 오르면 수량이 늘어나는 여름철 물길 소리가 힘차다고 해 이름 붙인 장군폭포가 등장한다.세 번째는 일주문폭포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던 ‘제40회 금산인삼축제’가 코로나19 확산세로 내년으로 연기됐다.문정우 금산군수는 4일 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제40회 금산인삼축제 개최를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이번 결정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3일 금산축제관광재단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어 결정됐다.이사회는 인삼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끼치는 점과 하반기 백신 접종률 상승과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등 상황도 고려했으나 델타변이 및 돌파감염 확산이 이어지는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전국 최초로 열린 ‘제1회 금산 삼계탕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며 여름철 대표 보양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금산군은 삼계탕 고장으로의 지역 이미지를 선점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취식을 전면 금지했으며 마스크 착용, 행사장 1일 2회 소독, 주 출입구 방역부스 운영 등 그 어느 때보다 현장 방역에 신경을 기울였다. 축제는 삼계탕 및 약초 판매, 체험코너 등이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전국적인 여름 대표 보양축제로서 가능성을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49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장애인체육센터 조성 10억원 △금산군 직장어린이집 설치 4억원 △호티천 재해취약 소하천 정비 7억원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구축 지원 1억원 등 8개 사업에 총 23억원이다. 충남도의 특별조정교부금으로는 금산읍 수남지역 보건진료소 신축 7억원 등 총 5개 사업에 26억원 확보했다. 특히 금산장애인체육센터 조성 사업은 특별교부세를 통해 총사업비 111억원(국비 30억원, 군비 81억원)을 확보해 관내 열악한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전국 최초로 열리는 ‘금산 삼계탕 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금산인삼관 광장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현장 행사에 온라인 콘텐츠를 가미한 온·오프라인 복합형으로 열린다.현장에는 △우리 가족 삼(蔘)캉스 △금산약초마켓 △약초전시·체험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 △가족여름문화체험 △여름 쿨(Cool) 음악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 가족 삼(蔘)캉스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가족 단위별로 안전한 바캉스를 축제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족 개별 풀장과 삼계탕 구매 쿠폰, 수박 등이 제공되며 지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문정우 금산군수의 민선7기 군정이 3주년을 맞았다. 문 군수는 그동안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모두가 잘사는 금산을 만들기 위해 쉴 틈 없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 취임 초부터 강조했던 찾아오는 명품금산 만들기 사업들이 본격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 국·도비 공모사업 등으로 725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돼 산림, 금강, 꽃, 특화자원 등 4가지 방향의 관광 거점구축에 공을 들였다. △국립 금산자연휴양림 △스토리가 있는 둘레길 (7구간 12㎞) △남산 군민공원 등 산림자원의 공익성 확보에도 힘을 보탰다. 금강의 새로운 변화도 눈에 띈다. △금강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진드기로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예방을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확대 설치했다.군보건소는 지난해 금산천 데크길, 남이휴양림 등 12개소에 자동분사기를 설치했으며 올해 보석사 및 십이폭포에 추가 설치, 총 14개소에서 이용이 가능하다.자동버튼을 누른 후 분사기의 손잡이를 당겨 20cm가량의 거리를 두고 손잡이를 누르면 10초간 약제가 분사된다. 얼굴을 제외한 노출된 피부와 겉옷에 분무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료제나 예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내년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산군수 선거에 도전하는 후보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현재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군으로 재선 도전이 확실시 되고 있는 문정우 현 금산군수를 비롯해 박범인 전 충남도 농정국장, 이상헌 전 금산군의장, 이금용 전 금산읍장 등을 꼽을 수 있다.금산군의회 김종학 의원이 최근 불출마 의사를 확고히 하면서 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힘 3명이 선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민주당 문정우 군수는 현직프리미엄을 앞세우고 있다.그동안 보수세가 강했던 금산에서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이 지난주 열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에서 금산군청 사이클팀은 △남자 일반부 4km 단체 추발 순위 결정전 1위 △스크래치 10km 1위(김옥철 선수) △스프린트 1위(손제용 선수) △경륜경기 1위(손제용 선수) 등 4개 금메달과 포인트 24km에서 최재웅 선수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 손제용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 최희동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받아 금산군청 사이클팀이 종합우승을 거머줬다. 이번 대회는 음성군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 충북자전거연맹에서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4일 금산정수장 운영효율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지난 2019년 3월부터 90억원을 들여 금산정수장에 막여과동을 신축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막여과 운영 예비계열 확보해 한파 등 수돗물 수요 피크 시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해졌다. 이날 문 군수는 도·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20여명과 함께 현장을 살피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 군수는 “군민들께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이번 금산정수장 운영효율화사업이 추진됐다. 앞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을 통해 지방상수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최근 금산지역에 ‘축사’ 신축 허가 건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주민들은 청정지역 이미지 훼손과 환경오염 우려를 제기하며 결사 반대에 나서고 있어 지자체와의 갈등이 불거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24일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과 2019년, 각각 10건과 12건(착공연기 1건 포함)이던 축사 신축 허가 건수는 지난해 22건(효력상실 1건 포함)으로 대폭 늘어났다. 올해는 5월 13일 기준으로 4건을 보이고 있으나 검토 진행중인 허가 건수가 적잖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 불만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 금성농공단지와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에 미세먼지차단숲이 조성된다. 16일 금산군에 따르면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금성농공단지 1.5ha,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1ha 등 총 2.5ha 구간에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 중으로, 5월 기준 80%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군은 올해 사업을 마무리해 산업단지로 미세먼지의 생활권 확산을 막고 공간적으로 분리할 계획이다. 미세먼지는 석탄·석유 등 화석연료를 태울 때나 공장·자동차 등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하며 인체에 유입 시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등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차단숲에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올해 더불어 발전하는 상생경제 실현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총 108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부적인 사업들로는 △선순환 지역경제 기반 조성(13억5000만 원) △농공단지 기반시설 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52억 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5억2000만 원)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력 지원(15억4000만 원) △맞춤형 일자리 창출(21억3000만 원) 등이 추진된다. 선순환 지역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서 금산사랑상품권(지류, 모바일, 카드) 발행 및 운영에 13억5000만 원을 투입하고 모바일 상품권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의 대표작물인 ‘금산인삼’의 계속된 가격 하락에 지역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인삼 가격 하락은 직격탄을 맞는 상인뿐만 아니라 인삼약초 관련 기업들의 위기, 더 나아가 지역경제 타격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지자체 차원의 근본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수삼(30~50뿌리/750g) 가격은 2만5000원을 기록했다. 2017년(4월 27일 기준) 3만1900원이던 수삼(30~50뿌리)은 2018년 3만3000원, 2019년 3만3000원의 가격대를 형성하다가 지난해 2만7500원으로 하락했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인삼약령시장회는 2일 제40회 금산인삼축제 성공기원을 위해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금산축제관광재단에서 축제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백제금산인삼농협’의 이름이 8년 만에 ‘금산인삼농협’으로 되돌아온다. 금산군은 지난달 26일 열린 백제금산인삼농협 대의원 총회에서 금산인삼농협 명칭변경이 통과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백제금산인삼농협 명칭 변경’안이 상정되며 대의원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56명 찬성으로 의결정족수인 2/3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합병 후 재정건전성을 높이는데 주력한 결과 안정적 재정상황이 유지되면서 대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분석이다. 군은 향후 농식품부에 명칭변경 신청하고 절차를 거쳐 승인이 나면 금산인삼농협 본점을 금산으로 이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인삼이 30만 달러 일본 수출길에 나선다.19일 금산군에 따르면 수출을 주관한 ㈜휴온스네이처는 18일 일본 수출 기념 선적식을 개최하고 3t 상당의 뿌리삼 등 수출품을 일본으로 보냈다.이 회사는 홍삼정, 홍삼스틱, 홍삼절편, 홍삼뿌리삼, 곡삼, 생건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일본 수출 10만 달러 포함 미국, 대만, 중국 등에 총 61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문정우 군수는 “이번 수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금산인삼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취 수출이 증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고등학교 교복구입비 지원과 장학금 대폭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교육지원정책 18개 사업에 총 67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들은 △초·중·고 우수인재육성 특성화 사업 교육경비 22억원 △장학재단 출연 20억원 △초·중·고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9억원 △어학연수 지원 4억원 △친환경 식품비 3억원 △고교무상교육 2억7000만원 등 총 18개 사업이다.이중 고교 3무(무상교육, 무상급식, 무상교복) 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고교 신입생 대상 고등학교 교복구입비 지원이 처음 실시
충남 금산에서 나흘 새 한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 4명이 잇따라 코로나19(이하 코로나)에 확진됐다.13일 금산군보건소에 따르면 감기와 발열 증상을 보인 20대 외국인 유학생 1명(지역 39번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 유학생(지역 38번째)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10일 첫 외국인 유학생 확진 이후 11일 2명 등 외국인 유학생 확진이 잇따르자 금산군보건소는 대학의 협조를 받아 같은 국적의 유학생 80여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다.방역 당국은 나머지 30여명의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