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금산을 잇는 유일한 68호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3개 구간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년)에 포함됨에 따라 이곳 구간의 교통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29일,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 법제사법위원회)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논산·금산지역 국지도(68호) 3개 구간이 포함됐다"며, "이번 국지도 개량으로 논산·금산지역의 연계성 제고와 지역 발전이 촉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68호 국지도는 논산과 금산을 잇는 유일한 도로로, 이곳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은 노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신용사업 중심에서 벗어나 조합원이 생산한 ‘찰쌀보리’는 물론 ‘삼광벼’등 농산물을 팔아주면서 경제사업의 내실을 기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농협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작지만 강하고 튼튼한 실속 있는 조합을 만들어가고 있는 논산 부적농협(조합장 이희갑)이 그 주인공. 이곳 농협에서 지난해 총 매출액은 1922억원으로 이중 경제사업 422억원, 상호 금융사업 1500억원을 거둬 당기 순이익 7억 3100만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조합원들에게 이용고 2억 6200만원, 출자금 1억 2700만원을 배당하고 사업준비금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이 통과됨에 따라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누락된 시민들 포함, 모든 논산시민들에게 추석 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14일 열린 제227회 논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 시 의원들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이 지급해야 한다는 황명선 시장의 원포인트 추경 취지에 공감하며, 추경안을 의결했다. 구본선 의회 의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코로나19로부터 항상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며, "국가 차원에서 지급되는 재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2021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2관왕을 달성하며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정부의 정책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정책발표 및 공유의 장으로, 올해는 159개 기초지방정부의 376개 사례중 209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논산형 에듀케어 모델인 '교육공동체-돌봄(E.C.C)'사례는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디지털 행정 혁신도시 논산'사례는 논산형 디지털 혁신을 선보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주관하는 '2021 제6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우수 건강도시사례를 발굴·전파하여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102개 회원도시가 함께했다. 지난 2015년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논산시는 2017년 WHO 서태평양연맹에 건강도시로 승인을 받아 전 세계에 '건강도시 논산'를 선포하고 주민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왔다. 이번 공모전에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호남선(가수원~논산)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염원하는 논산 시민사회의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호남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호남선 철도를 이용하는 논산시민과 충청·호남권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조속히 추진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가 당초보다 늦어지면서 답보상태다. 이에 따라 논산시 관내 90여 개에 이르는 기관·사회단체장은 시민의 뜻을 담은 현수막을 곳곳에 게시했으며, 조속한 추진을 위한 건의문을 논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인문사회과학 중심의 리버럴아츠대학(LAC)으로서 동아시아 최고수준의 교육의 질을 구현하겠습니다.” 금강대 정용덕 총장은 24일 본교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주요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대학의 비젼을 이렇게 제시하고 “'소수정예' 개념을 바탕으로 잠재력이 있는 학생들만 선발해 교육시키고 있다. 등록금을 받아 운영하는 학교가 아니라, 반대로 장학금을 주는 학교이기 때문에 정원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고 있다”며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개교 이래 지속된 해외 대학원 진학에 더해, 알라바마대와 케인대 등과의 '2+2 복수학위제'를 통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지역거버넌스를 기반으로 따뜻한 돌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선도적으로 나서겠습니다"논산시가 오는 25일부터 논산동성초를 비롯해 논산중앙초 내에 학교돌봄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면서 돌봄 공백 및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시는 맞벌이 부부 증가, 사회구조 변화 등으로 '돌봄'이 필수적 요소가 됨에 따라 '사람 사는 행복공동체'로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다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선도적 모델로서 '아이꽃돌봄센터'와 '학교돌봄터'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고용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 도모에 두팔을 걷었다. 시는 총 4억 1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백신접종지원사업 △시민공원 환경개선사업 △도서관 자료정비사업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활성화사업 등 23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민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키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 중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70%이하, 재산 3억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에 대해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논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11일 오후 6시 시장실에서 '코로나 19 집단감염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코로나 발생 이후 지금이 가장 큰 위기 상황’임을 강조하며, "우리 공직자 모두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논산시가 최근 1주간 총 57명의 확진자가 발생됐으며, 특히 11일에는 논산시 집계 이래 최다 확진자인 20명의 확진자가 발생되면서 이뤄진 회의다. 황 시장은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강화된 방역 대책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황산벌을 지켰던 논산 노성산성이 뛰어난 백제시대의 축성기법을 밝힐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서 조명 받고 있다. 논산시는 10일 '논산 노성산성 정비사업 부지 발굴조사'현장에서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그 간의 조사 성과를 발표했다.지난 4월부터 시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함께 손을 잡고 진행한 이번 조사는 붕괴위험이 높은 서벽구간의 정비와 복원은 물론 지역의 우수한 문화재를 효과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추진됐다.노성산성은 황산성 및 황화산성, 외성산성 등과 함께 계백 장군이 백제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황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 배움의 기회로 가득한 도시 논산교육의 평등권을 보장하며 선진국 수준의 교육지원정책 기반을 마련한 전국최초 '고교 무상교육'부터 단순한 재미, 놀이 위주의 수학여행의 개념과 틀을 발전시켜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논산시 대표 교육사업 '글로벌인재 해외연수'까지, 사람중심 행정이라는 황명선 논산시장의 핵심 시정철학은 다채로운 교육정책으로 고스란히 녹아들어 아이들이 꿈을 품을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논산을 만들어냈다.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의 행정조직도에는 특이한 점이 있다. 바로 시장 위에 논산시민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주민이 마을의 주인이고, 당연히 그에 맞는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이라고 강조해온 황명선 논산시장의 확고한 믿음이 엿보이는 단면이다. '더 많은 권한'을 '더 많은 참여'로 변화시킨 황 시장의 노력은 마을 주민들의 주인의식, 자치역량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자치분권 1번지 논산'이라는 별명을 얻게 했다.시민 삶의 현장과 더욱 가까이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해 온 황 시장은 '타운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 취임 이후 논산시는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뤄냈다. 취임 직후 국비확보와 기업유치, 현안 해결 등을 위해 뛰어다닌 황 시장은 단 1년 만에 약 1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탑정호저수지 수변개발사업 선정, 청주공항에서 논산까지의 충청권 광역철도망 확정 등 큰 성장동력을 얻는 데 성공했다. 이어 지방채 전액 상환에 이어 1조 예산의 시대를 열었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고용 관련 지표 상승,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일이 있어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뤄냈다. 비결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경기침체로 건물 등의 부도가 속출한 가운데 논산지역 원룸 등의 전세 입주 대학생들이 3000~5000만원에 달하는 임대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애태우고 있다. 원룸 등은 보증금이 3000만원 미만인 경우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보증금을 우선 변제받을 수 있지만 상당수의 학생들이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채 거주하는 바람에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어 이에 대한 지도가 요구되고 있다. 원룸의 경우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부도를 내 경매에 넘겨지는 경우가 빈번하나 주민등록 이전을 하지 않을 경우 우선 순위에서 밀려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4년 전액 무상 교육'을 위해 개교 이래 전교생에게 매년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숭고한 철학을 가진 금강대학교가 교육부의 '평가'라는 구조적 모순으로 부실대학으로 전락돼 가고 있는 현실에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 대학이 교육부에서 2015년부터 대학평가를 실시하며 '전액 무상으로 운영되는 초미니 종합 대학'이 '재정지원 제한대학' '부실대학' '폐교예정 대학' 이라는 논리 속에 건실한 대학에서 현재 위기의 대학으로 내 몰리고 있다. 본지는 금강대가 표방하는 소수정예교육과 장학금 지급 및 교육비 환원율등을 알아보고, 교육부의 구조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그린 뉴딜'로 선정됨에 따라 '탄소중립과'와 '아동복지돌봄과', '하천지하수과'등 3개의 부서를 신설했다. 개편된 논산시 조직도를 통해 기존 '친절행정국', '동고동락국', '행복도시국' 등 사람 중심 가치에 더해 한국판 뉴딜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시책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 '탄소중립과'는 최근 기후위기 문제가 국제적 이슈로 떠오르고,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과제 중 하나가 '그린 뉴딜'로 선정됨에 따라 '논산시 2050탄소중립 추진계획'을 발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이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구 의장은 그동안 1년동안 더 나은 의정활동으로 보답하면서 '시민의 대변자'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원 구성 이후 시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힘차게 달려온 구 의장으로부터 의정활동 성과와 지역현안 해결방안등을 들어봤다.- 하반기 논산시의회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거둔 성과는?“취임 후 1년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 해 동안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많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수능 2등급 이내만 매년 100명만을 선발해 소수정예교육을 하는 대학, 학생 전원에게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주는대학, 졸업후 해외 유학까지 지원하는 대학으로 숭고한 철학을 가진 대학, 바로 이 건실한 대학이 금강대다.그런데 이 대학이 '재정지원 제한대학' = '부실대학' = '폐교예정 대학' 이라는 논리 속에 현재 위기의 대학으로 낙인찍혔다.교육부가 2015년부터 대학평가를 실시하며 '신입생 수, 재학생 수, 취업률, 교육 내용 등'의 기준을 제시하면서 이 평가에서 통과해야 대학들은 국고를 지원받을 수 있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에 소재한 금강대가 대형 대학에 맞춰진 정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로 인해 부실대학이라는 오명을 겪고 있다며 제도개선을 호소하고 나섰다.정상교 금강대 교학지원처장은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 '18년간 2000여 억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는데 부실대학이라니요'라는 제하의 호소문을 통해 "대학 경쟁력 강화라는 명분 아래 추진되고 있는 대학기본역량진단으로 인해 2000여 억원을 교육에 지원하고도 '부실 대학' 이름표를 달게 된 '4년 전액 무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지방 소재 한 작은 대학의 안타까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