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내달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해 정회근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을 행정국장으로, 오광열 행정국장을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으로 전보 임용했다.22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사규모는 54명의 승진인사와 신규 공무원 발령 47명을 포함 총 430명 규모의 정기 인사가 단행돼 4급은 △김은경 지방서기관(교육 파견)을 감사관 청렴감사총괄관으로, △차은서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교육수석전문위원을 교육복지안전과장으로, △한진경 교육복지안전과장을 행정과장으로, △윤석오 교육협력관을 대전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으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대전시교육청이 아동과 노인, 장애인 시설 등 5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22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21일부터 2일 간 사회복지시설에서 직접 선정한 라면, 쌀, 화장지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위문품을 전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21일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유성실버복지센터, 늘사랑아동센터, 평화의마을 아동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아동, 장애인, 어르신들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힘든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의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현 정부 들어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의 연계성 등이 강조되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대학의 연구 기능도 부각되고 있다.그러나 지역대학의 연구 역량은 여러 지표에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과의 격차는 상당한 실정이다.21일 대학가에 따르면 현 정부의 각종 신규 정책은 대학을 지역 내 허브(HUB)로 탈바꿈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인재 양성과 함께 주력·전략 산업에 대한 지원과 지역 문제 해결, 고부가가치 산업 발굴 등 다양한 가능성을 갖춘 플랫폼 역할이다.그러나 대학의 연구 역량은 대학 유형이나 지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중부대학교는 2024년 1월 3일부터 1월 6일까지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학과 특성화를 통한 우수 교육의 요람 중부대학교는 현재 국제캠퍼스(금산소재)와 창의캠퍼스(고양소재)에 각각 19개, 23개, 총 42개의 모집학과를 운영 중인 종합대학교다. 중부대학교는 2021년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어 매년 약35억의 재정지원을 받는 대학으로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 교원양성평가 최우수 등급 대학 선정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자유로운 전과제도가 특징으로 캠퍼스내 전과는 물론 캠퍼스 간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정부 고등교육 정책에서 대학의 연구 역량이 강조되자 지역대학들은 각종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사활을 걸고 있다.일부 대학은 기술 사업화와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며 위기 극복에 힘을 쏟고 있지만 한계점이 뚜렷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1일 교육계에 따르면 앞으로의 정부 정책은 비수도권 30개교에 1개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 등을 통해 일부 대학에 대한 집중 투자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글로컬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1차 선정에서 이름을 올린 10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학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삼박자’로는 우수 인력과 장비 등 인프라, 연구를 위한 재원 투자가 꼽힌다.그러나 이러한 자원이 모두 수도권에 쏠리면서 지역 대학가에서는 연구 기능 축소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21일 정부 공시에 따르면 1980년 이후 전국 각지에 설치된 일반대 공동 활용 연구 장비는 9100여개(과기원 등 특수목적법인 제외), 구입 예산 규모는 1조 7000억원에 이른다.그러나 이 가운데 20% 이상(3700억원 규모)은 서울권 28개교(2053개)에 집중됐으며 노후화 측면에서도 비수도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잇단 독단적 행정과 설화로 리더십 균열을 자초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이 김 교육감의 공약 사업을 내세워 추진하는 아침간편식 제공사업과 관련, 교육계 내부는 물론 일선 시·군의 반발이 일고 있다.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민간업체에 연구용역까지 의뢰해 최근 최종보고회를 가졌지만 도출된 결론은 학교 직접 운영 방식과 위탁 운영, 편의점 시스템 이용 등 세 가지로, 내부 논의로도 충분했을 내용을 굳이 비용을 들여 연구용역까지 실시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더 큰 문제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교육계 내부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대전하기초, 23학년도 문화예술·미래역량 중심 방과후학교로 선정[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대전하기초등학교는 500명의 학생들이 ‘나를 가꾸고 꿈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우리’라는 비전 아래 함께 커가는 학교다.학생 성장을 위한 학교의 노력은 특색 교육 활동인 ‘내 꿈·잡(Job)·끼 활동으로 꿈 펼치기’에서도 엿볼 수 있다.특색 교육 활동 중 소질 계발 및 진로 탐색에 초점을 맞춘‘잡(Job)’활동은 예체능 학생 동아리 운영, 예술 강사 협력 수업, 방과후학교 운영이라는 세 분야로 나뉘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목원대학교와 배재대학교 건축전공 학생들의 연합건축전 ‘목원대·배재대 건축학과 연합 전시회’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양 대학 학생들이 서로의 대학을 오가며 배운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난 7월 배재대와 목원대가 공동 진행한 ‘대전지역 대학 건축학과 연합스튜디오 작품 전시회’에 이은 두 번째 건축전이다.이번 연합건축전에서는 목원대 건축학부 1~4학년 학생과 배재대 건축학과 3~4학년 학생 34명이 참여해 △건축적 산책로 △건축가 박물관 △건축대학 △복합문화시설 △도서관 △공동주거 등 6개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방보조금 관리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교육청보탬e)’을 2024년 1월 전면 도입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그동안 지방보조금을 민간보조사업자에게 일괄 지급하고 사업완료 후 집행내역을 정산해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에서 교육청보탬e 구축으로 공모·교부·집행·정산·반납 등 지방보조금 업무 모든 과정이 시스템으로 이뤄진다.이로써 지방보조금 전용계좌와 전용카드 사용으로 집행 증빙내역을 실시간 등록·검증할 수 있게 된다.대전교육청은 교육청보탬e의 안정적 구축을 위해 지난 8월,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는 2024학년도 입학생부터 적용되는 ‘더 드림 입학 장학금’을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3학년 편입 조건을 갖춘 자가 1학년 또는 2학년으로 지원한 자다.이둥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자에게 수업료의 60~70%를 교내장학금으로 지급한다.이진경 건양사이버대 입학홍보처장은 “이번에 개설 된 더드림 입학장학금 혜택을 받을시에는, 등록금 부담을 줄이면서 4년제 학사 학위를 빠르게 취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대학 설립 취지인 평생교육, 재교육, 직업교육에 부합할 수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학이 취업과 직업 선택에 어떤 도움이 될 것인가?’ 대학을 선택하는 기준에 이 같은 질문을 던지는 경우가 상당수다. 대학 선배들이 사회에 진출해 어떻게 정착하고 있는지 활약상을 살펴보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다. ‘대전·충청 1등 사립대학’ 한남대학교는 1956년 개교 이후 67년간 10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대전 대표사학이다. 오랜 역사와 명성에 걸맞게 대학 총장, 기업 CEO, 군 장성, 교원, 언론인, 연예인 셀럽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동문들이 활약하고 있다. 성공한 동문들은 하나같이 모교에 대해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충북도내에서 선생님 존중 캠페인이 확산하고 있다.20일 옥천 삼양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 학교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가 선생님 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캠페인은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응원하고자 학생, 학부모, 선생님 모두가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캠페인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이숙경 옥천교육장, 허성준 삼양초 운영위원장, 조정아 학부모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교 정문에서 ‘학부모는 선생님을 존중합니다’라는 현수막과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교육의 첫걸음’ 이라는 피켓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20일 충남교육 발전에 공적을 남긴 충남교육상 수상자 8명을 선정해 충남교육상을 시상했다.1989년부터 시작된 충남교육상 시상은 초등교육·중등교육·교육행정·충남도민 4개 부문으로 확대해 시상하고 있으며, 17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올해는 초등교육 부문에 박익순 성남초 교장·박은미 천안쌍정초 수석교사, 중등교육 부문에 조익수 충남과학고 교장·조성희 천안월봉고 교감이 충남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교육행정 부문에선 구본용 도교육청 행정과장·정연풍 논산계룡지원청 시설팀장, 충남도민 부문에 초록우산어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목원대학교는 목원스마트스쿨로부터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목원대 사범대학에서 2012년 설립한 목원스마트스쿨은 대학 주도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대학 주도 방과후학교는 공신력 있는 대학 내 사회적기업이 단위 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는 교육부 정책 사업이다.대학이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과후학교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목원스마트스쿨은 현재 대전, 세종, 충남 계룡시에서 방과후학교 전체위탁 사업, 진로교육 사업, 청소년 캠프 사업,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충남교육청 교직원들에게 충남학생인권조례(이하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재의 절차를 준비해 달라고 요구했다.김 교육감은 19일 주간업무보고 회의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대한민국헌법, 교육기본법, 초·중등교육법, UN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한 인간의 존엄과 평등권, 비차별 원칙에 어긋난 것"이라며 재의 절차 준비를 부탁했다.지난 15일 충남도의회 제348회 정례회에서 학생인권조례안 폐지조례안이 가결됐는데, 김 교육감이 이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공식적으로 재의 의사를 표한 것이다.김 교육감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학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류·협력 관계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부의 고등교육정책 변화에 대응해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무는 다양한 시도들이 전개되고 있다.19일 대학가에 따르면 목원대는 이날 육군 종합보급창과 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전투장비와 피복 등의 보급을 총괄하는 종합보급창과 산·학·군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 이를 통해 두 기관은 공동 학술연구와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하고 석·박사과정 교육 활성화를 위한 추천 인원 장학제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지역대학들의 이러한 외부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에서 충남학생인권조례(이하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자 더불어민주당과 지역시민사회단체 등에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18일 성명을 통해 "다수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고 비판했다.지난 15일 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박정식 의원(국민의힘·아산3)이 대표발의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통과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민주당 충남도당은 "다수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과도한 학생인권 의식으로 인한 교권침해, 학습권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창의적 지식인, 도전적 세계인, 도덕적 사회인의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 ‘기본이 강한 글로컬 리더’를 배출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대학이 가진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국립한밭대는 AI(인공지능), loT(사물인터넷), 나노기술, 로봇 등 미래 유망 신산업분야를 이끌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국립대학 육성사업,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 LINC 3.0, BK21사업 등과 같은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과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등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독일의 학자 슘페터(Schumpeter)는 ‘경제발전 이론’을 통해 경제와 사회발전은 ‘기술혁신’에서 이뤄진다고 주장했다.이러한 이론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우리나라 역시 다양한 분야의 기술 혁신을 거듭하며 경제와 사회 발전을 이뤄냈다.그러나 사회는 여전히 지속적인 혁신으로 양적인 성장에서 질적인 성장으로의 변화가 끊임없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과학기술 분야는 기술 혁신이 필수적인 요소다. 우리나라는 올해 기준 R&D 예산이 30조원을 넘어설 정도로 막대한 재원을 쏟고 있다.이는 기술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