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과 천안 지역 공무원들이 아산의 대표 농산물인 도고 쪽파를 시작으로 지역 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앞장선다.천안·아산공무원노동단체발전위원회(이하 천아공위)는 5일 아산 도고면 화천리 BCPF콘텐츠학교에서 아산 맑은 도고 쪽파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와 도고 쪽파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서 아산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판매 부진으로 고생하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해 5월 20일 추진위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협약’을 맺고 축하공연과 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출범 2년차를 맞은 제9대 천안시의회 의원들이 6일부터 진행될 ‘제258회 임시회’에서 총 240여 건에 달하는 시정질문을 펼칠 전망이다.특히 시의원들이 여야를 떠나 110건의 시정질문에서 박상돈 시장의 답변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모아진다.5일 천안시와 천안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제258회 임시회’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천안시의 ‘2023년도 제1회 추경안’ 의결과 시정질문, 현장방문, 조례안 및 재외동포청 천안시 유치 결의안, 성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촉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아바(ABBA)와 똑 닮은 영국 4인조 팝그룹 ‘아바걸스(ABBAGIRLS)’가 오는 15~23일 충남 천안, 서울, 제주 공연을 위해 내한한다.샹그릴라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아바걸스 환경을 생각하는 맘마미아 콘서트 내한공연’을 주제로 6회 예정됐다.내한 일정은 ⟁15일 천안시청 봉서홀 ⟁20일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22~23일 제주관광대 컨벤션홀 순으로 결정됐다.아바걸스는 그룹 아바의 헌정 밴드로서 노래 뿐 아니라 다양한 무대 요소를 그대로 재현한다.이들은 1995년 영국에서 결성돼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해군 최신예 차기 호위함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맺으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간다.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천안함 함장인 한규철 중령, 시의원,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민·관·군·경 주요 기관장, 천안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자매결연은 새롭게 다시 태어난 천안함의 5월 취역을 앞두고 부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천안함은 2021년 11월 진수식에 이어 시운전 평가를 거쳐 2022년 9월 창설된 천안함 부대로 올해 공식 인도됐다.새로운 ‘천안함’은 경하 2800톤,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아산 시민들이 차도 마시고 문화체험을 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생각입니다."카페와 갤러리가 융합된 흥미로운 공간이 천안과 아산의 접경 지역인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아산시 배방읍 고속철대로변에 위치한 ‘카페 보니또 삼성화재 천안사옥점’ 얘기다. 100여 평 규모 카페의 한편(약 45평)에는 현직 작가가 직접 인테리어를 하면서 꾸민 ‘풍갤러리’가 운영 중이다.지난 2월 문을 연 ‘풍갤러리’에는 현재 갤러리 관장인 풍금(53) 작가의 작품들이 걸려있다. 풍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K리그2 신생팀 천안시티FC가 시즌 초반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천안시티FC는 2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2’ 5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를 3대 1로 패했다. 전남은 공격수 플라나에 이어 수비수 여승원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귀중한 원정 승리를 따냈다.이번 경기는 리그 초반 하위권에 머문 전남(11위)과 천안(13위) 간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신생팀 천안은 그동안 부족했던 공격과 수비에서의 부족한 부분을 선수 영입 및 훈련으로 메우며 경험치를 쌓아갔다.반면 전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의 2023년 시즌 첫승은 공격수 김종민의 맹활약에서 비롯됐다.김종민은 30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양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3대 2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경기 전까지 김종민은 선발 출전보다는 교체 투입돼 브라질 공격수 모따와 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기대했던 골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FA컵에서야 시즌 첫 선발로 나선 김종민은 전반부터 양주 골문을 두드리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양주 이인수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가 대한축구협회 주관의 FA컵에서 기다리던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공격수 김종민이 2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으로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천안시티FC는 30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양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3대 2로 승리했다.이날 경기에서 천안 박남열 감독은 그동안 공격을 책임졌던 브라질 스트라이커 모따 대신 최근 영입한 바카요코를 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박 감독은 또 수비수 이광준과 공격수 김종민을 투입하며 사흘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성환 종축장’ 이전 부지가 정부의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정주여건을 갖춘 1만 세대 규모의 배후 뉴타운 조성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천안시는 2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 종축장 배후 뉴타운 조성 기본구상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개발 계획이 외부로 유출될 경우 부동산 투기 등 각종 부작용이 생길 것을 감안, 비공개로 진행됐다.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국가산단 배후 뉴타운이 정주여건을 갖출 수 있도록 면적 규모를 약 165만㎡(약 50만평) 내외로 수립할 계획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지난 연말 새롭게 창단한 천안공업고등학교 축구단 선수들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며 훈훈한 미담을 전해오고 있다.27일 천안공고 등에 따르면 천안공고 축구단은 올 시즌 K리그2에 진입한 천안시티FC(천안시민프로축구단)의 U-18 유스팀으로 창단했다.현재 천안공고 축구단에는 1학년 24명, 2학년 5명 등 29명의 선수가 등록돼 운동을 하고 있다.사실 유스팀 창단은 프로 구단 등록을 위한 선제조건이다. 천안시가 2019년 8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를 유치하며 대한축구협회와 맺은 협약에는 프로축구팀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 이웃 주민들을 상대로 한 무더기 고발로 사회적 이슈가 됐던 천안 입장면의 한 작은 마을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될 전망이다. 23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입장면 호당리와 시장리 일부 등 2개 마을 주민들의 불법 행위가 의심된다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발성 민원을 낸 A 씨가 최근 민원 취하서를 제출했다.앞서 A 씨는 지난해 7월 농지 74필지에 대한 불법 이용 민원과 불법 건축물 102개를 단속해 달라는 민원을 낸 인물이다.그는 최근 민원 취하 여부에 대해 확인하고자 연결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올해 프로리그(K2)에 첫발을 내딛은 천안시티FC가 시즌 초반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신생팀인 만큼 한수 배운다는 자세로 주눅 들지 말고 경기에 임할 것”을 축구단에 주문했다.특히 박 시장은 “일부 세력들이 불손한 의도를 갖고 구단 지도부를 흔들어 선수들의 사기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구단은 여기에 개의치 말고 오직 선수들이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천안시티FC는 지난 18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2023년 상반기 충청남도 노사민정협의회 하부협의체 합동워크숍’이 17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렸다.합동워크숍에는 조모연 충남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과 강흥진 충남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위원 80여 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 앞서 충남도는 실무위원회와 분과위원회 등 협의체 위원 106명을 선정했다. 위원들은 고용노동부와 충남지방노동위원회를 비롯한 기관 외에도 기업 및 경제 단체, 노동단체, 사회단체, 언론인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워크숍은 분과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이원복 충남도청 일자리노동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프로 신생팀인 천안시티FC가 시즌 초반 치른 4경기를 연달아 패하며 리그 꼴찌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4번째 아산과의 경기에선 수비 조직력이 안정을 찾으면서 조금씩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였다.천안시티FC는 18일 오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2023 하나원큐 K리그2’ 4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는 후반 34분 강민규의 결승골이 터진 홈팀 아산의 1대 승리로 마무리됐다. 결국 천안은 시즌 1~4라운드 경기를 모두 지며 단독 꼴찌로 랭크됐다.그럼에도 천안은 아산 원정에서 기존 경기들과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충청 더비’로 관심을 모은 프로축구팀들의 대결은 선배팀 충남아산FC의 승리였다.충남아산FC는 18일 오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2’ 4라운드 천안시티FC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터진 강민규의 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승리했다.이번 경기는 프로에서 처음 충남에 위치한 이웃 도시가 맞붙는 경기라는 관심이 모아졌다. 홈팀 아산의 구단주인 박경귀 아산시장과 천안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이 직접 관람석을 찾을 정도였다.특히 이 경기는 양 팀이 리그 하위권 탈출을 위해 반드시 이겨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의 공장 신축 공사현장에서 옹벽이 무너져 인부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7분경 직산의 한 초등학교 인근 공사현장 내부 옹벽이 무너지면서 인부 3명이 흙더미에 깔렸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해당 현장은 반도체 관련 공장을 신축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올 시즌 K리그2의 새로운 흥행 요소가 될 천안과 아산간의 매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시즌 초반 최하위권으로 추락한 양 팀이 맞붙는 이번 매치는 이웃한 두 도시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이라는 점에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천안시티FC와 충남아산FC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4라운드 경기가 18일 오후 1시 30분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를 앞둔 양 팀의 사정은 그리 좋지 못하다. 2023 시즌 프로에 처음 진출한 천안은 3라운드 경기를 모두 패배했다.천안은 그간 치러진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 성환 종축장 이전부지’가 15일 정부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에서의 축제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다.국토부는 이날 전국 18개 지자체가 신청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를 대상으로 종합 평가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 발표했다. 천안은 ‘미래 모빌리티·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게 된다.이번 선정과 관련해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미래산업 메가트렌드인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가 조기에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박
천안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연수원마켓이 올해 신 메뉴로 제철과일로 이뤄진 ‘컵과일’을 출시했다.컵과일은 매일 싱싱한 과일을 사용해 신선도와 당도 높은 과일로 준비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단가를 측정했다. 컵과일은 개당 3500원으로 각종 행사와 회의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다만 주문은 1주일 전 예약을 해야 한다. 과일은 제철과일로 구성돼 계절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한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편하고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김아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