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철민(대전 동구) 의원은 고용노동부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돌봄공백 대책마련을 촉구했다고 23일 밝혔다.장 의원은 최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돌봄공백 대책 필요성을 역설했다.그는 “코로나 영향으로 올해 1학기 학교 수업이 온라인 또는 주 1~2회로 등교로 대체됐다. 2학기 역시 대면수업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맞벌이 학부모들이 퇴사를 고려하고 있음에도 정부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장 의원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을 언급했다.그는 “해당 법은 연간 최대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인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론에 불을 지폈던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는 잇따라 관련 의제 논의에 함구하고 있다. ‘행정수도 이전=여야 합의’에 방점을 찍고 있는 민주당이 정작 야당 지도부와의 만남에서는 단 한번도 균형발전 의제를 논의 테이블에 올리지 않으면서 여당의 ‘출구 전략’으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도 받고 있다.김 원내대표는 20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국회에서 회동을 가졌다.이날 회동에서는 여야의 중점사안인 행정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권도전에 나선 김부겸 후보가 대전을 찾아 충청권 경제공동체를 제안했다.대전·세종·충남·충북이 협력하는 ‘광역연합형 경제공동체’를 구축하자는 주장이다.김 후보는 19일 대전 서구 더오페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별 지방으로는 수도권의 압도적인 구심력을 따라가기 어렵다. 공동사업을 펼칠 큰 주체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역소멸은 전문가들 예측보다 빠르게 다가올 것이다. 수도권도 감당할 수 없는 쏠림으로 어려워질 것”이라며 “상생은 균형발전으로 가능하다. 경제공동체는 그 해답이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전열을 다듬은 충청권 여야가 진검승부에 돌입한다.새로 선출된 시·도당위원장들이 각오와 포부를 연이어 밝히며 뜨거운 정책전을 예고하고 있다.19일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위원장은 이주부터 공식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앞서 대전·세종·충북 시·도당은 전날 상무위원회를 열고 박영순(대전)·강준현(세종)·이장섭(충북) 신임 위원장을 공식 선출했다.충남도당은 20일 상무위원회에서 강훈식 위원장을 선출한다.저마다 각오도 밝혔다.박영순 위원장은 ‘혁신과 단결’, 강준현 위원장은 ‘균형발전과 여당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이 국회에서 충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혁신·기업도시는 16년전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제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그러나 2017년 충북 진천 등 10개 지역에 1단계 공공기관 이전을 완료한 채 사업이 사실상 중단됐고, 관련 기업 및 대학 등이 유치되지 못하면서 지역균형 발전 성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임호선 의원은 국회 입성 후 혁신·기업도시가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하고 충북혁신도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미래통합당 이명수(충남 아산갑) 의원은 별정우체국 지역자원시설세를 전액 감면하는 법안을 입법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의원은 대표발의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이날 국회에 제출했다. 법안은 별정우체국 청사와 시설물에 부과되는 지역자원시설세를 전액 감면하는 것이 골자다. 별정우체국은 우체국이 없는 지역에 국민 편익을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전국 726개소에 3539명이 재직 중이다. 이 의원은 “별정우체국은 지난 60여 년간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익성을 고려하면 오히려 재원을 지원받아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 을 지역구 강준현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18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18일 오후 상무위원회를 열고, 강준현 의원에 대한 신임 시당위원장 선출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강 의원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인준을 절차를 거쳐 2년 임기 동안 민주당 세종시당의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이끌게 된다. 강 의원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께서 제시하셨던 행정수도 완성의 꿈을 실현해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안주하지 않고 현재의 국난을 극복하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신임 도당위원장에 이장섭 의원(청주 서원)이 선출됐다. 충북도당은 18일 청주CJB컨벤션센터에서 신임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상무위원회(도당 대의원대회 대체)를 개최했다. 상무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이 의원을 새 수장으로 뽑았다. 이 의원은 수락연설을 통해 "앞으로 민주당은 민생에 무한 책임을 짊어져야 한다”며 “당원 여러분과 함께, 좀 더 민생을 살피고 좀 더 분발하면서 국민여러분과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제 충북도당위원장으로서 국민과 충북도민을 향한 맨 앞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며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박영순(대덕구) 의원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시당은 18일 서구 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신임 시당위원장 선출안을 의결했다. 앞서 지역위원장 6명은 지난 4일 박 의원을 차기 시당위원장에 합의추대한 바 있다. 박 신임 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엄중한 시기에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당은 7명 의원을 탄생시킨 만큼 무한 책임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시민과 더불어 나가는 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세종을) 의원은 임산부의 출·퇴근 시간 조정을 가능케 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개정안은 임신한 여성 근로자가 원하면 1일 근로시간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현행 근로기준법은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의 임산부에게 1일 2시간의 근로시간 단축을 가능케 한다. 임신 13~35주 임산부는 보호 사각지대에 놓여 지적이 일어 왔다.강 의원은 “뱃속의 아이가 다칠까 노심초사하며 출퇴근하는 임산부들의 고통은 상상하기도 힘들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순(대전 대덕구) 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확보 예산은 대덕구 외곽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투입된다.내년 상반기 실시 설계용역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한 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박 의원은 “전체 사업비 절반 이상을 확보해 지역 하수처리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게 됐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대전 중구)은 세미나를 열고 검찰개혁 방안을 논의한다고 10일 밝혔다.황 의원은 오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검찰 직접수사의 폐해와 개선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는 열린민주당 황희석 최고위원의 ‘이른바 조국사태 이후 검찰개혁의 방향과 과제’ 주제발표로 진행된다.2부는 김인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연주 변호사, 김규원 기자 등이 토론을 펼친다.황 의원은 “현행 검찰제도 하에서는 기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가 다가오는 가운데 충청인사 표심에도 이목이 쏠린다.충청권 의원들은 뚜렷한 지지표명을 자제하지만 정가에서는 다양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10일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9일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를 연다.이낙연·김부겸·박주민 등 당대표 후보 3인방은 전국을 돌며 저마다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충청권 의원들의 표심은 짙은 안개에 싸였다.지지표명 이후 파급을 고려해 신중함을 기하는 모양새다.단 ‘2강’ 이낙연·김부겸 후보에 표심이 몰릴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일
더불어민주당 홍성국(세종갑) 의원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불법공매도 근절을 위한 처벌 수위 강화가 핵심이다.현행법은 주식을 빌리지 않고 매도하는 ‘무차입공매도’ 행위를 불법행위로 규정해 과태료 처분을 내리고 있다. 그러나 불법공매도를 통한 부당이득에 비해 과태료가 낮아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개정안은 위법한 방법으로 공매도한 자, 위법한 위탁·수탁자 등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했다.현행 최대 1억원의 과태료에서 ‘주문금액’을 기준으로 하는 과징금으로 상향했다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성국(세종갑) 의원은 ‘크린넷’ 운영 법적 근거를 담은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크린넷은 폐기물을 투입구에 넣으면 청소기처럼 빨아들여 지하관로를 통해 집하장으로 이동시키는 시설이다.세종시를 비롯해 서울과 수도권 등 아파트단지에 설치돼 있다.고장, 관로노후화 등에 따른 시설개선비용이 많이 소요됨에도 소관부처와 관리지침이 없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왔다.개정안은 ‘폐기물관리법’ 상 폐기물 자동집하시설 등 폐기물수집·운반설비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또 관리기준과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미래통합당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특별교부세는 △소로 1-83 개설공사(7억원) △구례포 소하천 정비사업(9억원) △양대취입보 재설치사업(4억원) 등에 사용된다.서산시 인지면 성리·갈산동 간 소로 1-83은 교통혼잡 및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공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구례포 소하천은 우기 시 하천 범람, 만조 시 하천수 염도 상승 등으로 농민들의 피해가 잇따랐다.양대취입보는 용수량이 부족한 데다 시설물 노후화가 심각해 재설치 필요성이 요구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은 청주 동부창고 문화재생사업 등에 투입되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7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청주 동부창고 문화재생사업(38동)은 동부창고를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현안 특교세 4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 2월 차질 없는 완공이 가능해졌다는 게 변 의원의 설명이다.또한 오창읍 화산리 장골저수지 보수사업과 관련해선 특교세 3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장골저수지를 개보수해 재해예방 및 안전한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0억원을 확보했다.지역별로는 증평군 10억원, 진천군 15억원, 음성군 15억원이며 총 5개 사업에 대한 국가지원 예산을 확보한 것이다.증평군은 △보훈회관 건립 8억원 △덕상교 보수보강공사 2억원이며, 진천군은 △장애인복지관 증축 8억원 △마두마을 제방보강 사업 7억원이고,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건립 사업 15억원을 각각 확보했다.보훈회관 건립은 기존 노인회관 건물을 임대해 사용 중이던 증평군은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대전 서구을) 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특별교부금은 ‘샘머리 물순환 테마파크’ 조성에 투입된다.‘샘머리 물순환 테마파크’는 샘머리공원 일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둔산권 중앙에 대규모 물놀이 공간, 물순환 체험학습공간 등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물놀이 시설과 놀이터가 결합된 형태로 주민 힐링공간 및 관광자원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박 의원은 “특별교부금 확보로 샘머리 물순환 테마파크 조성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송해창 기자 songh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사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1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청양군 15억원, 공주시 8억원, 부여군 8억원이며 총 7개 사업에 대한 국가지원 예산이 마련됐다.청양군은 △잉화달천 배양간보 재 설치 5억원 △주공아파트~구 29호 국도간 도로 확포장 5억원 △매산리~군량리 면도 102호 확포장 3억원 △청양시장 인근 주차장 조성에 2억원 등 4건, 15억원을 확보했다.공주시는 △탄천면 화정리 위험교량(화정교) 재가설 7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