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농협은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에서 실시한 1월 생명보험 추진 캠페인에서 충북도내 52개의 농·축협 전체에서 다실적 및 달성률 부문에서 우수하여 조합장 생명보험 BEST CEO상을 수상했다.이에 임락재 조합장은 2022년도, 2023년도에 이여 3개년 연속 생명보험 BEST CEO상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직원들이 보험추진 실적우수 직원으로 상위권에 포진하여 충북지역에서 보험추진의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임락재 조합장은 “옥천농협의 우수한 보험추진 실적은 임직원의 단합된 사업추진 의지를 바탕으로 신용사업의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2027년까지 소이면 소재 충도저수지 일원에 가족캠핑장, 유아숲 체험원, 생태탐방로 등을 갖춘 관광단지가 만들어 진다.음성군 지역혁신협의회은 2024년도 제1회 심의를 통해 소이면 지역균형 발전 사업으로 ‘가족캠핑장 조성사업’츨 선정했다.이에 군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128억원을 투입해 소이면 소재 충도저수지 주변 19만9899여㎡ 군유지를 관광단지로 개발하기로 결정하고, ‘소이면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계획’을 발표했다.이 계획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숲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요 콘셉트으로 ‘애니포레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올해 49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93명(농가고용형 436명, 공공형 40명, 결혼이민자 17명)을 배정받아 120여 농가에 배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담배, 인삼, 고추, 옥수수, 절임배추 등의 농작업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로 필리핀 인력은 송출이 중단됐다. 그러면서 인력 수급에 차질이 우려됐으나, 군은 캄보디아 인력을 먼저 투입하고 추후 상황에 맞춰 대응한할 계획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이근규 제천·단양 새로운 미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6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열어 지역주민들의 정책제안으로 채택한 10가지 민생공약을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사당화를 위한 사천 논란의 민주당이나 불공정한 경선 배제 조치를 한 국민의 힘의 거대 양당 공천 과정을 지역 주민의 한사람으로 분개한다”고 지적한 뒤 “그동안 예비후보들께서 제시한 제천·단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깊이 검토해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먼저 △제천시·단양군 일대의 고압선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와 전공의에 집단 사직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가 의사들의 의료 현장 복귀를 호소했다.대한불교 천태종은 지난 23일 총무원장인 덕수 스님 명의의 호소문을 통해 “‘모든 생명은 존재 자체로 존엄하다’ 의료 개혁 정책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에서도 ‘생명의 존엄’은 최우선 시 돼야 한다”면서 “집에 불이 났다면 누가, 왜 불을 질렀는지를 알아보기 전에 불부터 꺼야 한다. 이 당연한 이야기를 정부와 의료계 모두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덕수 총무원장 스님은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4·10총선 충북지역 국민의힘 경선에서 현역들이 승리하며 건재를 과시했다.충북지역 국민의힘 경선은 청주 상당과 충주, 제천·단양, 보은·옥천·영동·괴산, 증평·진천·음성 등 5곳에서 지난 23~24일 이틀간 진행됐다.경선 결과 정우택 의원(5선)과 윤갑근 전 고검장이 맞붙은 청주 상당은 정 의원이 승리했다.정 의원과 윤 전 고검장의 공천경쟁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정 의원은 이번 승리로 2승1패 기록을 갖게 됐다.충주 경선은 이종배 의원(3선)과 이동석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 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청주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으로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가 선출됐다.23일 청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제25대 의원 제1차 임시의원 총회를 열어 1호 의안으로 제25대 회장 선출의 건을 상정했다.이날 임시의원 총회에는 재적의원 85명 중 56명이 참석했다. 이날 차 대표가 단독으로 회장후보가 추천됐다.상공회의 회장 선출 규정상 회장 후보자가 1인일 경우 만장일치로 선출하기로 규정돼 있다.이 자리에서 참석 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차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신임 차 회장은 선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지역 기업 10개 중 8개꼴로 기업환경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가 지난해 12월 충북 소재 기업 470곳을 대상으로 2023년 기업환경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77%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기업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분야는 기업지원이 83.7%로 가장 높았으며, 기업애로지원(77.3%), 투자환경(69.9%) 순으로 뒤를 따랐다.특히,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분야로 여전히 자금지원(35.9%)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밖에 판로(22.1%), 수출지원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지난해 신생팀 돌풍을 일으켰던 K리그2 충북청주프축구단(이하 충북청주FC)이 올해 시즌 시작 전부터 위기를 맞게됐다. 안 그래도 타 구단에 비해 예산이 부족했음에도 특유의 ‘짠물축구’로 버텼지만 올해 타 구단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금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상대적으로 더욱 열악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충북청주FC는 지난해 신생팀으로서 최하위권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13개팀 중 8위로 시즌을 마쳤다. 리그 중반 ‘14경기 무패’의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리그에서 두번째로 적은 예산으로 인한 얇은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전국 기초단체 중 최초로 개원한 청주기록원이 시설과 인력이 부족, 효율적인 기록물 관리를 위해 조직 격상 등 위상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청주시는 청주와 관련된 기록물 수집·관리·보존을 위해 2017년말 개관한 청주기록관을 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 승격시킨 청주기록원을 2022년 1월 개원했다.광역단체는 법률상 영구기록물관리기관 설치가 의무이지만, 의무사항이 아닌 기초단체에 기록원이 설립된 것은 전국 최초다.기록원은 주요 시정자료를 비롯해 각종 인·허가 문서, 청주시 경관 사진·영상, 행정박물 등 행정기록은 물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까까머리 고등학생 때부터 시(詩)를 즐겨쓰던 한 소년이 있었다. 대학에 입학한 후 그는 교지 신춘문예에 당선 되면서 재능을 인정받았다. 자신감이 붙은 그는 타자기로 타이핑한 자신의 시에 선배의 삽화를 더한 시화작품을 만들어 졸업하는 친구들에게 선물을 하기도 했다. 그 소년이 성장해 지금은 충북지역에서 문화 관련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왕성한 활동 만큼이나 그를 따라 다니는 수식어도 많다. 사진작가, 수필가, 시인, 법학박사, 청주문화원 부원장 등 어림잡아도 다섯 손가락이 모자랄 정도다. 그런 그가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도내 고용률 1위 자리를 되찾은 진천군이 일자리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에서 진천군이 고용률 70.8%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69.6%보다 1.2%P 상승하며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 고용률 1위 자리에 복귀했다.진천군은 2017년 하반기 고용률 67.8%로 도내 1위에 오른 후 2022년 상반기(71.5%)까지 5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유지하다 2022년 하반기에는 69.6%로 음성군(71.4%)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