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 친환경 농산물로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학습과 테마 활동으로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강인선(51·사진) 단양제일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의 맞벌이 가정과 결손 가정,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학습 교육을 지원하고 예능 교육과 다양한 취미 활동을 제공해 지역의 인재로 육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단양제일지역아동센터(이하 아동센터)는 단양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아동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건전한 놀이·문화 지도 및 특기 적성을 개발하기 위한 특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8일 "단양지역 체류형 관광지 활성화 방안 등 단양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충북도정 설명회를 위해 단양군을 방문한 김 지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예전에는 고수동굴이 최고의 관광지였는데 지금은 만천하스카이워크가 관광 1순위가 됐다"며 "KTX 이음을 통해 수도권과 교통망이 좋아져 두산 패러글라딩과 코리아 패러글라이딩, 산 카페 등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 충북 관광을 견인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단양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 계획도 제시했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매력이 독특한 단양 소백산은 절기상 대설에 맞춰 눈이 흠뻑 내려 겨울 왕국의 눈꽃 장관을 연상시켜 등산객의 발길을 잡고 있다.전국 인기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단양소백산(국립공원 제18호)은 각양각색의 야생화가 꽃피는 가을 하늘정원이 유명하지만 겨울풍경 또한 아름답기로 손꼽힌다.그중에도 눈 내린 설경은 눈이 시리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정상부근의 나뭇가지마다 맺힌 상고대(서리꽃) 또한 그 신비함에 빠져들게 한다.바다의 산호초를 연상케 하는 순백의 상고대는 습도와 기온 차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이웃의 목숨을 구한 이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주인공은 단양군에 거주하는 김광태(74·사진) 씨다.김 씨는 지난 4일 낮 12시 30분경 단양읍에 있는 한 해장국집에서 지인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었다. 식사 도중 옆 테이블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한모(87) 씨를 목격했다. 이를 본 김 씨가 재빨리 한모 씨의 기도를 확보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김 씨의 심폐소생술은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6분여 간 이어졌고, 그사이 한모 씨는 의식이 돌아왔다.때마침 도착한 11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김충용(79) 전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부부가 충북 단양에서 재능 기부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김 전 부회장은 한국 최초 아시안게임 탁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대한민국 탁구의 전설이다.김 전 부회장은 1966년 전매청 소속(현재KTNG) 국가대표선수로 선발, 제5회 아시안게임에 출전,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개인단식 금메달, 혼합복식 은메달, 개인복식 동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중 남자단식 결승전은 방콕아시안게임의 가장 마지막 날 이였던 1966년 12월 19일에 열렸다. 상대는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 단양군과 영동군의 인구 감소 추세가 예사롭지 않다.단양군과 영동군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 고시한 곳이다.이 두 곳과 함께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 고시된 제천시와 괴산군, 보은군, 옥천군 등 충북도내 4곳은 증감을 반복하고 있지만 단양군은 15분기 연속 줄었다.영동군은 인구 순유출 규모가 순유입을 압도하고 있다.22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단양군은 지난 2019년 1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15분기 연속 인구 순유출을 기록했다.단양군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동안 비록 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탁구의 메카’로 불리는 단양군에서 탁구인들의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고, 실력을 갈고닦아 자웅을 겨루는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개최됐다.제4회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19~20일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단양군탁구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려 전국에서 500여 명의 탁구인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만천하스카워크배 탁구대회는 코로나로 3년만에 열리는 행사로 이정규 단양군탁구협회장과 박형채 전무이사, 김은영 총무이사 등의 진행으로 전국 탁구동호인의 실력을 겨뤘다.개회식을 개회하지 않은 가운데 열린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글로벌 여성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다문화가족의 문제해결에 앞장서며 25여 년간 상담 도우미로 활동하면서 복지 전도사로 불리고 있는 장성숙(62·사진) 단양군 가족센터장이 지역사회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장 센터장은 ‘건강한 단양·살고싶은 단양’에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 가족지원서비스 확대와 사회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단양군가족센터(이하 센터)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가 ‘추억담긴 가족사진 콘테스트’사업이다. 이 사업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옛 단양초 금곡분교 부지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사업에 나서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군은 옛 단양초 금곡분교 폐교 부지를 활용하는 ‘옛 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주민 의견수렴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이 사업의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옛 금곡분교 회의실에서 ‘옛 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 취지 및 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군 담당자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플레이아르떼주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2개읍 6개면 152개리로 이뤄진 단양군이 산골마을까지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에 나서 올 겨울은 물걱정 없는 한 해를 만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14일 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마을은 총 152개소로 수도법에 따라 마을상수도, 소규모수도시설로 구분돼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또 마을상수도는 주민 100명 이상 2500명 이내의 급수 인구에게 공급하는 정수로 1일 공급량 20㎡이상 500㎡ 미만인 일반수도를 뜻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소규모수도시설은 주민이 공동으로 설치·관리하는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군에 야경명소로 인기몰이를 하는 ‘수양개 빛터널’이 일부 여행객들에게 ‘개빛터널’로 알려지며 인기다.‘개빛터널’이란 수양이라는 지역에 있는 개빛터널로 오인지한 일부 여행객들이 잘못 사용하거나 명칭을 축약해서 편의대로 부르는 습관이 반영돼 각종 블로그나 SNS에 게시되면서 퍼진 수양개빛터널의 다른 이름이다.명칭이 잘못 알려지고 있는 웃픈 상황이지만 수양개빛터널을 찾는 관광객의 수는 증가하고 있다는게 군의 설명이다.군에서 집계한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10월 한 달 수양개빛터널을 방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군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도담삼봉이 지난해 전국민이 가장 많이 방문한 관광지 TOP 6위에 뽑혀 시선을 끈다.7일 단양군에 따르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운영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 2021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도담삼봉은 226만 7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의 인기 관광지로 뽑힌 도담삼봉을 비롯해 경기 에버랜드, 경북 영덕 강구항, 전남 여수 엑스포해양공원, 서울 롯데월드, 전북 군산 선유도 등도 이름을 올렸다.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경북 문경새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