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이달 말까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쏟는다. 시는 14일 정진철 행정부시장을 필두로 각 실국 관계자들을 국회 및 중앙부처로 급파,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정 부시장은 이날 주요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열악한 재정여건 타개를 위해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방문, 신해룡 수석전문위원 등 예결위전문위원 9명이 참석한 가
연기교육청이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운동의 일환으로 500만 원 이상 공사·용역비와 300만 원 이상 물품구매 대금에 대한 지급기간을 당초 14일 이내에서 7일 이내로 단축해 지급하기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계약법상 각종 대금은 청구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토록 명시되어 있지만 지역 업체의 원활한 재정운영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간
박성효 대전시장은 14일 "일본자본 유치를 통해 대전에 건립될 예정인 호텔이 충남에도 이득이 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외자유치를 위해 일본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박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전에 건립되는 호텔은 대전 발전은 물론 백제문화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
=주민등록이전으로 의원직 자격상실 논란을 일으켰던 대전시의회 장문철 의원이 14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장 의원은 이날 사직서 제출과 함께 '속죄의 말씀'이라는 사퇴의 변을 통해 주소지 이전과 관련된 배경을 설명하고 법률적,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의원은 "지역민에게 봉사의 기회를 끝까지 다하지 못해 머리 숙
대전시 대덕구 석봉동 옛 풍한방직 터(27만 1117㎡)에 건립키로 한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사업이 조건부 가결돼 사업추진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14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대덕구가 제출한 '옛 풍한방직 이전적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대덕구는 용적률 249.6%로 계획안을 제출했으나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금강변
대전시 중구가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구는 14일 열린 '민선 4기 1년 평가 및 비전제시를 위한 구정보고회'에서 '문화예술 기반 확충을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와 광주시, 고양시 등 전국적으로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예술과 지역 활
대전시의 지역경기 활성화 정책이 올 하반기부터 본 궤도에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전 부서가 나서 지역업체 참여율 확대를 위해 추진해 온 '올코트프레싱' 전략이 점차 가시화돼 올 하반기부터는 곳곳에서 상당한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우선 조기집행 대상 예산 647건 5181억 원 중 현재 47.4
지난 2000년 새롭게 문을 연 IMG내셔널CC(충남 연기군 전의면) 김춘배 대표가 30대의 젊은 나이에 CEO자리에 오른 후 IMG골프장을 세계 100대 명문 골프장에 진입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직원들과 함께 최고급 서비스화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IMG골프장은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로 27개홀과 7∼8분의 여유로운 티오프, 고속철도 개통과
연기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영철)는 13일 연기군민체육관에서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소방공무원 등 8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화재 및 재난 예방을 위해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일체감을 조성함은 물론 체육대회를 통해 체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는 전략줄다리, 인간나르기, 상아탑
올 초부터 불거진 대전시 중앙로 횡단보도 설치 문제가 이해관계가 얽힌 관련 단체들 간의 팽팽한 찬반 대립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13일 대전지역 상인단체, 시민단체, 행정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등 해소를 위한 당사자 대화 모임'을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횡단보도 설치로 인한 장애인, 노약자의 보행권 확보, 주변
지역 여성계가 지난 3월 개정된 대전시여성발전기본조례를 두고 여성정책 후퇴라며 반발하고 있다. 시가 조례 개정을 하면서 지역 여성계의 의견수렴을 전혀 하지 않았으며 개정안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 가장 많은 지적을 받고 있는 조항은 제 32조. 구 조문에서는 '여성정책위원회 정기회를 분기 1회, 임시회는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나 재적위원 3분의
대전시민들의 식탁 안정성 확보를 위한 농·수·축산물 안전시스템이 구축된다.13일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17억 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노은도매시장 안에 농수축산물 검사소가 설치돼 대전 전역에 유입되는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이뤄지게 된다.농·수·축산물 등에 대해 안전성 검사 시
대전 도시철도가 이달 말 승객 2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도시철도공사는 "1호선 전면 개통 2개월을 앞둔 현재 누적 이용객은 1862만여 명으로, 일일 평균 7만 5000명이 이용하는 것을 감안하면 오는 30일 경 이용객이 20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13일 밝혔다. 이강규 대전시도시철공사 사장은 "유성지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의 대전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이 표출됐다.대전시 개발위원회와 대전지역 4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전발전 한마음 선도위원회는 13일 서구 탄방동 오페라웨딩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경제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대전 유치를 위한 시민결의대회'를 갖고 유치 의지를 집결했다.
대전시민의 평생학습을 관장할 전문인력 충원이 시급하다. 13일 대전지역 5개 구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들 중 지자체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급하는 '평생교육사'를 채용한 사례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각 지자체가 지역 교육환경개선시책의 일환으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
연기경찰서(서장 김창룡)가 무인 단속 카메라에 단속된 차량이 상습적으로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아 9월까지 자진 납부 유예 기간을 둔 후 차량을 공매 처분하기로 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천안간 1번 국도 및 지방도 사고 위험 요소에 무인카메라 24대를 설치하고 과속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규정속도 위반 차량을 단속해 왔다. 하지만
대전예술의 발전과 예술인들의 단합·복지를 표방한 '대전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대전예술총련)'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전시연합회(이하 대전예총), 대전충남민예총 등에 이어 대전예술총련의 설립으로 지역 문화예술계에 지각 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대전예술총련은 이날 대전시 동구 모 식당에서 갖은 출범식에서 "지역
대전시 유성구는 각종 행사의 의전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고 12일 밝혔다.구는 '의전행사 간소화방안'의 일환으로 국민의례와 행사주관 기관장의 대회사, 내빈 1인의 축사를 원칙으로 20분 내에 모든 의식행사를 마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각종 행사에 기념사, 축사 등이 너무 길어 의식을 진행하는 데 40분 이상 소요돼 구민들의 빈축을 샀다&quo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대전시당위원장)은 12일 국회 법사위와 행정위 소관 정책을 다루는 열린우리당 정책위원회 제1정조위원장에 선임됐다. 이 의원에 대한 이번 제1정조위원장 선임은 이 의원이 지난해 말 법사위 간사로 활동하면서 사법개혁안을 통과시키는 등 탁월한 정책조정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위원장은 "중책을 맡게돼
내가 먹는 한우가 제대로 유통되고 있는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지만 대전지역 유통업계나 관련 법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기대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 시범 사업으로 진행 중인 소고기이력추적시스템은 참여 업체 수가 매우 낮고 올해부터 의무 시행한 음식점 원산지표시제도 적용 사업장이 적어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12일 농림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