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투자와 예산 낭비 논란을 불러 일으킨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 내 정부 홍보관들이 오는 7월 행정도시 착공을 앞두고 방문객 수가 크게 늘면서 재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2005년 말 문을 연 행복도시 홍보관에 이어 지난 4월 17일 균형발전 홍보관이 정식 개관하면서 월 관람객 수가 1000∼2000명 선에서 3000명 선으로 30% 가까이 늘어나
대전시가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안)으로 정부종합청사∼엑스포아파트 7㎞ 구간을 실질적으로 확정했다.시는 28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선정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갖고 별다른 이견이 없으면 내달 8일까지 정부청사∼엑스포아파트 7㎞ 구간을 시범노선으로 한 유치 제안서를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그러나 경쟁도시들이 정치권을 중
연기군은 유망 학생 선수들을 조기해 발굴,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에 등록한 초·중·고교 학생선수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명을 뽑아 각 5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연기경찰서가 인터넷을 매개로 한 신종범죄 예방 등을 위해 지난 25일 사이버 명예경찰인 '누리캅스'를 발족했다.'누리캅스'는 IT관련 종사자와 중·고교생, 교사, 대학생, 교직원, 시민단체 모니터 요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인터넷 구석구석을 순찰하면서 모니터링 및 범죄예방활동을 펼친다.
본보가 집중보도한 대전시 도시철도 민간역사 직원들에 대한 처우문제 중 '턱없이 낮은 급여 문제'가 사실로 확인됐다. 낮은 급여의 가장 큰 원인은 일선 역 직원들의 증언대로 '알 수 없는 돈'인 기타경비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2일부터 대전시 홈페이지('대전시에 바란다')에는 '대전시 지하철 역
건설교통부가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재지정 방침을 확정·발표하자 가혹한 '이중족쇄'라는 반발이 고조되고 있다. 가뜩이나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재산권 행사가 어려운 마당에 개점휴업과 다름없는 거래현황을 보이고 있는 지방에 대해 수도권 잣대를 들이미는 것은 불합리한 처사라는 주장이다. 대전권 개발제한구역(441.1㎢)에 포함된
대전시가 조경시설의 철저한 관리에 나섰다.시는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조기정착을 위해 이달 초 자치구와 합동으로 건축물 조경시설 224건을 일제점검한 결과 2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9건은 시정완료하고 나머지 15건은 시정조치 중이라고 밝혔다.시는 원상복구를 이행하지 않는 건축주에게는 건축법 위반으로 사법조치하는 한편 위반면적에 대한 시가표준액의
대전시 대덕구는 불법현수막 수거 보상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으로 구는 수거보상금 지급대상을 불법 현수막뿐만 아니라 입간판, 에어라이트, 벽보, 전단 등까지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구가 지난 1월부터 시작한 불법 현수막 수거보상제 실시 결과 5월 현재까지 모두 2747장의 현수막이 수거됐으며 참여 주민들에게는 총 255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대전시 자매도시인 미국 시애틀 시의 의원을 비롯한 자매도시관계자와 한인회장 등 방문단이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대전을 방문, 국제적 영어환경 조성 등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잔 드라고 시애틀 시의원 등 방문단은 25일 오후 박성효 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 간 교류활성화 방안에 관해 협의할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 박성효 시장은 현재 시에서
대전시 중구는 25일부터 으능정이 문화거리 축제와 전문음식특화거리 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으능정이 문화거리 축제는 개막식과 가요제 등을 시작으로 은행동 일대에서 3일간 진행된다.26일에는 로드경매쇼, 퀴즈쇼, UCC동영상 콘테스트 등이 펼쳐지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7080 통기타 콘서트 등이 열려 중장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전망
대전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06년도 정보공개운영실태 평가결과 16개 시·도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대전시는 계획, 집행, 산출환류 등 3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한 평가에서 비공개 기준, 정보공개처리 평가대회 등 정보공개업무의 혁신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16개 시·도 및 시&midd
대전시 공직사회가 5급 이하 공무원들에 대한 성과평가를 토대로 내달 초 지급하는 성과상여금을 두고 큰 논란을 빚고 있다.같은 직급인데도 성과등급별로 크게는 260만∼290만 원까지 성과금을 적게 수령하는 데다 성과판단이 과연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뤄졌느냐는 의문제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다. ◆'n분의 1' 관행 타파… "
조치원 신봉초등학교(교장 김두희)가 초등학교 시기는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치아 홈 메우기와 구강검진를 무료로 실시해 학부모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특히 신봉어린이들이 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평생 동안 살아갈 수 있도록 구강관리 습관의 기초를 다지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지난 22일 1·2학년을 대상으로 전액무료로 치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예정지 내 연양초등학교(교장 장우현)가 학생들의 독서력 향상을 위해 창의적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책사랑 3다(多)운동'을 운영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정서 순화는 물론 책과 친해지는 태도를 육성, 창의적으로 사고해 논리적으로 글쓰는 능력을 기르게 한다. 무엇보다 학생의 독서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지도를 위해 고안한 독서교육
충남지역 테니스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24일 한자리에 모여 체력증진은 물론 상호간 호합과 우의를 다지는 제1회 충남지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개최됐다.이번 한마당 축제는 203특공여단, 62사단, 남·금남면 테니스코트, 건설청, 조치원체육공원 등 6개 장소에서 충남지역 테니스 동호인 120개 팀 350여 명이 참여했다.금남 테니스클럽 주관으로 개
대전시의 자활사업 추진이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보건복지부의 저소득층의 자활·자립 등 자활사업 추진성과를 고려한 '자활후견기관 규모별 예산지원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에서 운영하는 4개 자활후견기관 중 대덕구자활후견기관이 전국 242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대전시 동구는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구 신청사건립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청사이전 후보지를 확정하고 현 청사 활용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전영훈 대전대 교수를 비롯한 청사건립 자문위원들은 신청사 건립 용역의 부실성 등을 지적하며 청사 이전의 신중한 추진을 당부했다. ◆신 청사는 어디로?=구는 지난 4월 3일 주민공청회를 열고
대전 IT전용벤처타운(이하 벤처타운)이 25일 준공될 예정인 가운데, 이달 말 입주업체 선정이 완료된다. 대덕테크노밸리 내 총 사업비 105억 원(국비 45억 원, 시비 60억 원)을 투입, 착공 1년 4개월 만에 완공된 벤처타운은 지난 21일 입주희망기업을 접수한 결과 22개 기업이 입주희망서를 제출했다. 대전시는 이달 말까지 입주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5일부터 지방자치단체 선출직 공직자를 임기와 관계없이 강제로 퇴출시킬 수 있는 '주민소환제'가 시행됨에 따라 지방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주민소환제가 빠른 시일 안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 본격 시행에 맞춰 내달 중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 총수 및 청구 서명인수를 공표할 예정이고, 충남도는 이
대형 건설사들의 투기과열지구 해제 요구가 봇물처럼 터졌다.또 대전시는 지역업체 도급비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각종 턴키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참여비율이 높은 컨소시엄에 가점을 주는 이른바 '턴키 가점제'를 전국 처음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23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기업 임원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