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2007 학력쑥쑥 행복 여름 교실'이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특히 모든 학생들이 읽기, 쓰기, 기초수학 능력과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최저수준의 기초학습능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캠프는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일소하기 위해 북부, 중부, 남부로 나눠 인근 학교를 아우르는 통합 캠
심영창(62) 대전시도시개발공사 사장이 30일 퇴임했다.지난 66년 토목직 말단으로 공직에 몸담은 심 사장은 대전 지하철건설본부장 및 도시건설주택국장을 지낸 뒤 최근 4년간은 대전 도시개발공사를 이끌며 지역 도시건설과 도시개발의 외길을 걸어왔다.'업자와는 점심 한끼도 같이 먹기 어려운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었고, 투명경영으로 조합원들로부터는 '믿을 수
연기도서관(관장 이인하)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부모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예쁜 손글씨 교실을 운영한다.예쁜 손글씨 교실은 방학 동안 자녀의 과제물 정리에 도움을 주고 산만한 아이들에게 집중력을 키워주고 예쁜 손글씨로 소품을 만들어 집안꾸미기도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또 방학기간
이제는 '창조도시(Creative City)'다. 대전시가 새로운 도시비전으로 '창조도시'를 선언하고 기본구상안을 내놨다.창조도시는 박성효 시장이 지난달 7일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가진 정례기자회견에서 "과학도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과학과 문화예술이 접목된 도시가 대전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라며 민선 4기의 정책기조이자 대전의
국민중심당 대전시당 대표인 권선택 의원은 30일 "현재 4만 명 내외인 당원의 수를 내년 4월 총선 전까지 10만 명 규모로 확대하는 등 당 조직 강화 및 외연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권 의원은 이날 중심당 대전시당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당 활성화 방안을 담은 '업-10 계획' 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당비 납부 캠페인을
행정도시건설 예정지인 연기군 남면 고정리에 들어설 화장장을 놓고 인근 주민들이 위치변경 등을 주장하고 있다.30일 남면 눌왕2리와 수산리 주민들은 "각종 협오시설을 고정리에 배치함에 따라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민원발생이 적은 예정지내 월산리 방향으로 시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특히 관련기관은 행정도시를
연기군 전동면사무소(면장 김달용) 전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1월 부임한 김달용 면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보살핌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공무원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한 후 15명의 직원들이 이웃을 위한 봉사에 팔을 걷고 나섰다.이들 직원들은 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건설청)이 고려대에 과다하게 대학 부지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건설청이 고려대에 제공할 예정인 대학부지 규모는 대학설립·운영 규정에 명시된 교지확보율 보다 무려 6배 이상 큰 것으로 파악됐다.이 때문에 협상 1순위인 고려대에 대학 부지를 제공하면 부지가 모자라 2순위인 한남대의 입주는 어렵다고 입장을 보
대전시가 상수도요금 경감제도를 다음 달부터 전격 시행한다.시는 다음 달 1일부터 학교, 사회복지시설, 수영장, 대덕연구개발특구 입주기관 및 기업 등에 대한 요금의 단계별 누진 적용을 현행 3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해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경감 대상 기관들은 상수도 부과요금이 평균 21.5% 낮아진다. 시의 이번 상수도 요금 경감 조치로 초&mi
일본 동경도(東京都) 북쪽에 인접한 사이타마(埼玉) 현의 신도심 개발사업은 수도권에서 이전한 공공기관들의 효율적인 집적화와 상업, 문화적인 개발이 조화를 이룬 곳으로 평가받는다. 경찰청과 방위청, 총무청 등 국가 공공기관이 수도권에서 이전해 새로운 광역행정 거점으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도심 한복판에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매머드급 공연장을 갖춰 배용준
대전시는 중앙시장 물류체계 개선 및 교통약자 중심의 교통정책 추진을 위해 28일부터 3일에 걸쳐 대전역 앞 보도육교 상판과 계단을 단계적으로 철거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대전역 네거리에서 원동네거리 구간은 28일 밤 10시부터 29일 오전 7시까지 완전 통제, 29일 밤 10시부터 30일 오전 7시까지 부분통제된다. /한남희 기자
로봇랜드를 대전으로 1. 생산력 없는 도시 2. 허울뿐인 대덕특구 3. 대전이 최적지다 4. 정치게임은 안된다 21세기, 국가의 성장동력과 백년대계를 겨냥한 정책사업이 더 이상 정치 잣대에 의해 좌지우지돼서는 안 된다.대전 대덕특구는 야심차게 지정된 지 2년이 흐르도록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국가 차원의 전략적이고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대덕특구를
대전도시철도 1호선이 완전 개통한 지 100일째가 된 26일 현재 누적 이용객 수가 2200만 명에 육박했다.대전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4월 17일 1호선 전 구간 개통이후 100일째를 맞은 이날 현재 누적 이용객 수는 2191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방학과 장마철에는 지하철 이용객이 감소하는 비수기이지만 1일 평균 이용객 수가 평년 수준인 7만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본격 착공을 계기로 행정도시건설청과 대전시, 충남·북이 상생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손을 잡았다.이들 4개 기관은 26일 오전 10시 행정도시건설청에서 '상생발전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가졌다.추진위원회는 행정도시 건설이 각 자치단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이에 대한 대응전략 등을 마련키로 했다. 또 각 지역
대전시 신임 기획관리실장으로 송석두 행정자치부 부내혁신전략팀장이 27일자로 인사발령된다. 유상수 기획관리실장은 행자부 거창사건 등 처리지원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새로 부임하는 송 기획실장은 1960년 대전 출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영문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제32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송 신임 실장는 내무부 행정서기관, 대전시
① 추진 의미와 과정 ② 쟁점은 뭔가 ③ 특위, 새로운 변수로 ④ 상생 해법은 없나 24만 개의 '주판알'이 제각각 튕긴다면 얼마나 어지러울까.과장되게 표현한다면 현재 대전시 동구청사 이전을 놓고 벌어지는 형국은 이렇게 비유될 수 있을 것이다.'토건(土建) 본능'을 자극받은 구민들은 청사 이전 하나하나에 촉각을 세우며 구정
연기군 연서초등학교(교장 임명식)가 올해 방과후학교 도지정 시범연구학교로 선정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자원을 활용한 꿈과 재능을 키우는 푸른 배움터 만들기'를 주제로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특히 62사단의 도움을 받아 운영되는 군 교사제를 통해 컴퓨터부와 미술부, 태권도부를 운영하고 있다.또 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 지원으로 이뤄지는 대학생 교사제는 영어부
연기군이 한국산업관계연구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행정도시와 동반발전을 위한 연구용역 TF팀과 전문가 집단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 2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특히 대학교수 등 지역개발 전문가 11명으로 구성한 자문위원회는 연기군 잔여지역의 특색 있는 발전전략을 모색한다.또 용역수급자와 군 관련부서 담당공무원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구성된 TF팀은 실무적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가 26일 주부 4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전통식문화 계승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약선 요리강좌를 개설해 호평을 받았다.이번 강좌는 쌀탁주와 복분자 와인, 전통다식, 마늘밥, 마늘탕수욕, 더덕잣즙생채, 산약셀러드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가족의 건강을 위해 주부가 가정에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다
'KAIST 로봇대학원'이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 설립되고 '휴보(HUBO)'의 고향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로봇아이타워' 등이 들어선다.대전시는 25일 산자부에 제출할 '로봇랜드 유치 조성사업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정치권 및 학계, 대전시민 등을 망라한 총체적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관련기사 3·6면정부는 이날 전국 지자체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