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민선7기 3주년을 맞은 류한우 단양군수가 1일 기념행사를 최소화하고 군민들과 새내기공직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중심 소통행보에 나섰다. 류 군수는 이른 새벽 영농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민들을 가장 먼저 찾았다. 지난달부터 새벽 영농 투어로 각 마을 농사 현장을 방문 중인 류 군수는 이날 단양읍 노동리 농가를 찾아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가가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생을 살폈다. 류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일손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단양군 농산업인력지원센터, 생산적 일손봉사, 농촌 일손 돕기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박해운(57) 제천시 부시장은 충북 괴산군 출신으로 충북대학교를 나왔다.그는 1989년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비서실장, 공보관, 괴산군 부군수를 역임했다.이후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을 거쳐 제천시 부시장으로 1일 취임했다.박 부시장은 “재직 기간 지역 현안 사업 해결,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 기반시설 확충, 관광사업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 부시장은 1일 취임식 이후 충혼탑을 참배한 후 영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입 신고를 했다.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1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150만 그루 나무심기를 조기 달성해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오세현 시장 취임 직후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변화 대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그중 대표적 역점사업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150만 그루 나무심기'다. 2019년 3월 '시민참여 150만 그루 나무심기' 착수식을 시작으로 2020년 1월 사업목표를 150만 나무심기에서 200만 나무심기로 상향 조정한 후 3년 차인 2021년 6월 말까지 총사업비 약 130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각종 도로망 구축과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착착 진행되면서 ‘물류 유통의 중심지’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천안시에 기업들의 발걸음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힘입어 천안시의 기업유치 실적도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1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천안시가 유치한 기업은 166개사로 투자액만 2조 3642억원, 고용 인원은 5425명에 달한다.이는 최근 4년간 기업유치 실적 중 가장 좋은 성과다.당초 목표로 했던 292개사를 훌쩍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감돈다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가 여름철 혹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옥외작업 건설현장 근로자의 재해 예방을 위해 수급업체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1일 지사는 근로자에게 열사병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이 현장에서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지역 내 13개 업체를 대상으로 협조를 당부하고 물, 목토시, 식염포도당 등 7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사는 앞으로 폭염특보 발효 시 작업시간 조정 등을 통해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을 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수급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노력할 방침이다. 또 최근 강화되고 있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맞았다. 가 군수는 1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년을 태안군민과 함께 달려온 매우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으로 태안의 미래 백년 발전의 큰 획을 그은 기간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민선7기 군수로 취임 후 공약으로 접근성이 핵심인 광개토대사업을 내세우고 경제적 영토 확장에 나서 이원~대산간 국도 승격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태안~예산 내포철도 사업이 추가 검토 노선으로 반영된 성과도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밝혔다. 또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예비지정에 이어 해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당진·사진)은 농식품종합유통센터의 진입로 개설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 충남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9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에 60억을 들여 농식품종합유통센터를 준공했지만 진입도로가 확보되지 않아 활용이 원활하지 못했는데 어 의원의 예산확보로 진입도로가 만들어지게 되면 접근성이 확보되어 센터가 제 역할을 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서해안벨트의 유통물류 거점으로 발전할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어 의원은 장고항 국가어항 진입도로 개설사업비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윤동현 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1일 제7대 당진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1968년 천안시 출생인 윤 신임 부시장은 1996년 공직에 입문한 후 행정안전부 선거의회과와 충청남도 주민지원과, 교육법무담당관 평생교육팀장,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을 역임해 풍부한 행정경험을 쌓았으며, 탁월한 업무 수행능력으로 덕망이 높고 공직자들로부터 신망도 두텁다.그는 지난 25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수행했던 도로교통, 평생교육, 여성가족 정책 등 지방행정과 중앙정부에서의 경험, 특히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준비하면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공주의 한 아파트에서 제습기 과열로 인한 불이 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1일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6시55분경 충남 공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제습기가 과열로 인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내부 10㎡가 그을고, 제습기 등이 불에 타 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같은날 오후 3시21분 대전 유성구 관평동의 한 업무시설에서도 원인조사 중인 불이 났다. 불은 오피스텔 발코니 실외기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내부 2㎡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 대전에서 밤사이 서구와 유성구 곳곳에서 노래방 관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확진자 5명(2663~2667번)이 추가 발생했다. 2663번 확진자는 서구 소재 노래방 손님으로, 지표환자 2600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번진 서구 일대 노래방 연쇄감염은 누적 확진자가 27명에 이르고 있다.2664번 확진자는 경기 남양주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2665번 확진자는 유성구 소재 교회의 교인으로, 해당 교회와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모두 66명으로 늘었다. 266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전국 17개 시·도에서 1일부터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된다. 문제는 여전히 예산 지원의 주체와 광역단체의 권한 등 '난제'(難題)에 대한 명쾌한 해법이 없다는 점이다. 현실적으로 보면 예산이 투입되는 후생복지의 지원 대상이 불분명하다. 때문에 충북도와 충북경찰청간 언제든 다시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충북도의회발(發) 자치경찰제 조례 수정안과 관련해 도의회가 "합리적 대안을 찾겠다"고 약속했으나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이다. 근본적으로 난제를 푸는 방안이 마련돼야 온전한 자치경찰제가 정착될 것으로 보인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명제 아래 충청권 지자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정부의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앞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지역 현안사업이 대거 확정된데 이어 앞으로 정부의 고속도로 건설계획에도 충청권 동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담겨 충청권이 진정한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30일 정부와 충청권 지자체 등에 따르면 정부는 조만간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을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당초 상반기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 최근 대전에서 노래방 25곳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연쇄감염이 잇따르며 방역당국을 긴장케하고 있다.특히 확진자가 발생한 노래방 대다수가 도우미(접객원)를 불법 고용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노래방에 대한 집중단속이 예고되고 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확진된 노래방 손님과 접객원(2595·2600번)을 지표환자로 시작한 연쇄감염은 노래방 25곳으로 번졌다2600번 확진자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곳은 5곳이다. 그러나 이 확진자가 여러 노래방을 다니며 다른 접객원과 손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지난 5월 충청권 4개 시·도의 주택매매 거래량이 모두 전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5월 주택매매·전월세거래량 동향'에 따르면 대전 주택 매매 거래량은 총 2577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전월 2680건보다 3.8%, 전년동월 3027건에 비해서는 14.9% 감소한 수치이다.세종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436건으로 전월 442건 대비 1.4% 감소했고 전년동월(620건)과 비교해 2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과 충북의 주택매매 거래량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지난해 대전지역 대학들의 정시 합격선이 붕괴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지방거점국립대인 충남대는 물론 지역 대학의 정시 합격 안정선(상위 70%)이 약 20점 가까이 하락했기 때문이다.30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따르면 대전지역 5개 대학(충남대, 한밭대, 한남대, 목원대, 대전대)의 2021학년도 정시 합격생 상위 70%의 평균 수능점수는 222.4점(400점 만점)으로 전년보다 19.2점 하락했다.2021학년도 수능이 전년도 수능보다 쉬워 수능점수가 올랐다는 입시전문가들의 평가와는 다른 결과치다.학교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개장을 앞둔 해수욕장 방역 체계에 체온스티커 방식이 적용되면서 피서객 발열체크 등에 따른 입구 차량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이번 해수욕장 체온스티커 방식의 방역 체계는 충남도의 제안을 해양수산부가 받아들여 전국으로 확대했다.30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올해 전국 주요 해수욕장 방역체계에 체온스티커 방식의 코로나19 방역 체계가 적용된다.체온스티커는 손목 등에 부착하면 체온에 따라 색상이 수시로 변화하는 스티커다. 몸에 붙이기 전에는 ‘갈색’인 체온스티커는 정상체온인 사람에게 부착하는 순간 ‘초록색’으로 바뀐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기초연구본부장에 김정윤 충남대 생명시스템과학대학 김정윤(61·사진) 교수를 선임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1일자로 선임된 김정윤 본부장은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소관 △분야별 연구수요, 기술예측, 연구동향 등 조사·분석 총괄·조정 △학술 및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기획과 예산배분·집행의 총괄·조정 △학술 및 연구개발 지원사업 관리 및 평가 총괄·조정 △ 학술 및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성과관리(종료과제 포함) 및 성과활용 촉진에 관한 사항 총괄·조정 △책임전문위원·전문위원 선임, 운영 및 평가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제25대 대전지방기상청장으로 박영연(56) 신임 청장이 1일 취임한다. 박영연 신임 청장은 연세대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기과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기상청 레이더분석과장, 위성분석과장, 영향예보추진팀장 등 기상청의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쳤다. 기상에 대한 전문적인 능력과 함께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며, 폭넓은 안목과 포용적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책위원회는 30일 정부·여당을 향해 "청주의 도심을 연결하는 노선이 최종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만큼 최대한 신속히 절차과정을 밟아 확정함으로써 충북도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비상대책위는 이날 충북도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여당이 충북지역 민·관·정을 비롯한 충청권의 요구를 받아들여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것을 인정한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전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안 발표를 통해 기존 충북선을 활용하는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위한 로드맵이 제시됐다.29일 수도권 내륙선이 반영된 국토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에 이어진 합동 기자회견(경기 안성)에 참석했던 송기섭 진천군수는 30일 진천군에서 단독 기자회견을 개최, 새역사를 위한 쾌속 질주를 이어갈 고삐를 좼다.송 군수가 밝힌 로드맵은 총 6단계로 ‘사람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부제:사람과 함께 철도로 완성되는 진천다움)’이라는 비전을 제시, 착공까지는 7년, 준공까지는 12년으로 계획됐다.로드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