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김윤호 청양부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7월 1일 김돈곤 군수로 부터 임용장을 받은 김 부군수는 첫 일정으로 청양읍사무소를 찾아 전입신고를 한 뒤 충혼탑 참배, 주요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김 부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주요 현안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탁월한 업무능력과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청양군정 전반의 추진능력을 한 단계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읍·면 민생현장을 방문해 지역 리더들과 함께 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데 발품을 아끼지 않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주차요금 과다징수가 만연한 대전지역 노상공영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당국이 첨단 주차 시스템 도입에 나선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노상공영주차장의 정확한 요금 부과는 물론 기존 무인정산시스템 단점으로 지적된 일자리 감소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5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시는 2020년 4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하고 ‘노상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은 주차관리인이 차량의 노상공영주차장 입‧출차 시간을 스마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의 한 도로에서 RV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5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7분경 서구 둔산동의 한 도로에서 구형 카니발 차량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차주가 차를 세워놓고 잠시 하차한 사이 차량 엔진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 수습을 위해 오후 1시35분을 기준으로 목련네거리에서 크로바네거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문예로 일부가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태안에서는 트랙터 화재가 발생하는 등 휴일동안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5일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31분경 충남 태안에서는 트랙터 화재가 발생했다. 트랙터의 소실 상태가 심해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선 추가 조사 중이다. 이번 화재로 2011년식 트랙터 1대가 불에 타 2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3일 오전 3시33분경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의 한 공방에서도 원인조사 중인 불이 났다. 불은 공방 내부 198㎡를 그을거나 태우고 컴퓨터 등 집기류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대전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2769~2771번)이 추가됐다. 대전체육중·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교내에서 매점을 운영하던 40대 1명(2770번)이 추가 확진됐다.앞서 해당 학교에선 지난 1일 확진된 2668번 지표환자를 시작으로 연쇄감염이 발생했다.해당 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학생 31명(타지역 12명)과 n차 확진자 2명으로 모두 33명에 이른다.현재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2754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승리, 나아가 1부 승격을 위해선 무엇보다도 중원의 안정이 절실한 대전하나시티즌이다. 하나시티즌은 지난 3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9라운드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후반 교체 출전한 원기종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곧바로 상대에 내리 4골을 헌납하며 승점을 추가하는 데 실패했다. 말 그대로 완패인데 가장 취약했던 부분은 중원이었다. 김천전에서 하나시티즌은 수비수인 임덕근과 최익진에게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맡겼다. 공격에 비해 약한 수비를 보강하려는 목적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거주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한 전국구 청약이 올 하반기 충청권에서 5507세대가 공급된다. 부동산 규제로 청약 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누구나 청약 가능한 전국구 청약에 전국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국구 청약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14개 단지, 총 1만 4569가구다. 이 중 충청권에서는 5507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세종시 1개 단지 1350가구 △내포신도시 4개 단지 3679가구 △충주기업도시 1개 단지 478가구 등이다.세종에서는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 서해안권의 동맥인 장항선 보령 웅천~익산 대야 구간(39.9㎞)에 대한 복선 전철화가 추진된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웅천~대야를 잇는 단선전철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 복선 변경에 필요한 사업비 1500억원이 최종 반영됐다. 장항선 웅천~대야 구간은 2017년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단선 전철로 계획된 바 있다. 도는 미래 서해선 및 석문산단선 운행 시 선로 용량 부족 등 여건 변화를 감지하고 복선전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특정 구간만 복선 전
정론직필로 충청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충청투데이 칼럼 필진이 2021년 하반기를 맞아 새로운 진용을 갖춥니다. 월요일 아침마당을 시작으로 각계 명사와 충청권 오피니언 리더가 참여하는 화요일 - 화요글밭과 투데이 포럼, 수요일 - 수요광장과 투데이 칼럼, 목요일-목요세평과 경제인·독자위원 칼럼, 금요일에는 시론과 에세이가 이어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드립니다. 칼럼을 집필할 새 필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는 4일 대전 서구 정림동 갑천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경찬 기자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외국인 타자 라이온 힐리를 방출한 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 타자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 구단은 4일 라이온 힐리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4일 요청했다. 힐리는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50만달러, 옵션 20만달러를 합해 100만 달러를 주고 한화가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다. 2013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입단한 힐리는 메이저리그 데뷔시즌인 2016년 72경기에 나서 타율 305, 13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 2017시즌에는 149경기에서 25홈런 78타점, 2018시즌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133
▲김중곤(충청투데이 편집국 취재2부 교육문화팀) 기자 외조부상=천안하늘공원장례식장 102호, 발인 6일, 장지 천안추모공원, 010-7118-6083)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신도심인 행정중심복합도시는 2030년 인구 50만 명의 ‘자족도시’를 꿈꾼다. 그 자족도시의 꿈이 흐릿해지고 있다.자족기능 확충의 열쇠를 쥔 ‘기업유치’의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 세종시는 외형상 행정기관 이전 등의 호재로 행정수도의 면모를 갖춰가지만, 내막을 보면 ‘공무원 도시’, ‘베드 타운’, ‘상가 공실’의 꼬리표가 산적하다. 도시 경쟁력을 이끌 굵직한 기업이 없는 탓에 이러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 등 행복도시 건설을 책임지는 관련기관들의 세일즈 정신 부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의 경제기반 확충 프로젝트가 예기치 못한 초대형 변수 등장으로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우선 세종시 진출 기업의 우대지원 혜택을 무너뜨리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체계 개편안'이 세종시 기업유치 프로젝트 추진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불편한 진실로 꼽힌다.정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개정안엔 세종시가 내년부터 지원우대 지역에서 지원혜택이 하향되는 국가균형발전 중위지역으로 변경되는 안을 담고 있다. 보조율 및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학교에 주민이용시설이 들어서는 ‘학교복합시설법’의 법적근거가 마련되자 학교현장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학생과 지역주민 등 다수의 이용을 위한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학생안전과 학습권 침해 등 담보할 수 없어서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최근 학교 시설을 학생과 지역주민 이용하도록 복지·건강·편의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 설치 운영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입법예고됐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가 부지를 제공하면 지자체가 건설비와 운영을 부담해 공동으로 생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협업사업이다. 개정안은 건강생활지원센터,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활동반경이 점차 확대되면서 충청권 각 지자체들의 유튜브·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통한 홍보 경쟁이 치열하다.특히 정책 홍보에 있어 지자체장을 직접 출연시켜 미션을 수행하게 하거나 ‘먹방’과 같은 대중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돋보이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지난 1일 대전시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대전블루스’를 통해 대전시 주요 정책을 허태정 대전시장이 직접 랩으로 소화한 힙합곡 ‘쇼미더대전’을 선보였다.이밖에 ‘태정블루스’라는 별도 콘텐
진천 농다리라고 불리는 진천농교(鎭川 籠橋)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다.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산동리 굴티마을 앞을 흐르는 세금천에 놓여 있는 다리다. 문헌에 따르면 ‘고려 초 임장군이 세웠으며, 다리는 작은 돌을 물고기 비늘처럼 쌓아 올린 후, 지네 모양을 본떠 길게 늘여 만들어졌으며, 총 28칸으로 지었다’고 기록돼 있다.지방유형문화재 28호인 진천농다리는 자연석만으로 쌓았는데도 견고하여 장마에도 유실됨이 없이 천년을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2017년 7월 16일 충북지역 기록적인 기습 폭우로 일부가 유실 및 손실됐으나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대담=김일순 세종본부장지난 30여년 간 논의단계에만 머물렀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지난해 말 마침내 국회의 벽을 넘어섰다. '반쪽짜리 지방자치'라는 그간의 지적을 일순간 뛰어넘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마련된 셈이다. 이 개정안엔 주민의 참여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지방의회에 역량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30년 묵혀둔 숙원 해결의 선봉에 선 행정안전부 박성호 지방자치분권실장을 만났다.◆올해는 지방의회가 재출범한지 30주년이 되는 해인데.“우리나라는 건국 이후부터 헌법과 법률에 지방의회
장마가 시작됐다. 34년 만에 가장 늦은 장마라고 한다. 기상청은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비가 강하게 내릴 것이라고 예보하고 있다. 2010년 이후 2019년까지 10년간 장마 기간 연평균 강수량은 316㎜였다. 최장기 장마를 기록한 지난해 장마 기간 강수량은 연평균 강수량의 두 배를 넘는 687㎜에 달했다. 올해도 라니냐 등 기후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란 전망이다. 기상이변으로 피해가 갈수록 심해지는 양상이다. 국지성 폭우는 큰 피해를 동반하기 일쑤다.해마다 크고 작은 수해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었다. 지난해에 54일 동안
더불어민주당 대권 예비후보로 등록한 9명 중 본선에 진출할 6명을 뽑는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다. 민주당은 이번 주 3일과 5일, 6일, 8일 등 4차례에 걸쳐 TV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후보 검증에 나선다. 민주당 대권 예비후보 9명의 이력은 화려하고 누구하나 만만한 사람이 없다. 먼저 국무총리를 역임한 이낙연, 정세균 후보를 비롯해 양승조 충남지사 등 현직 도지사도 3명이다. 여기에 박용진, 김두관, 이광재 후보 등 현직 국회의원 3명과 당 대표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추미애 후보까지 가세하고 있어 누가 본선에 진출할지 예측하기가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