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10일 오전 대전과 충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명이 확진됐다.이날 대전시와 충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대전 2명(대전 2290~2291번), 충남 2명(충남 3626~3627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이날 확진자들은 모두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n차 감염으로 조사됐다. 대전 2290번 확진자는 9일 확진된 대전 2279번 확진자의 지인, 대전 2291번 확진자는 8일 확진된 대전 2260번 확진자의 지인이다.충남에서도 가족 간 n차 감염이 발생했다. 이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2290번 확진자는 50대로 지난 9일 확진된 2279번 확진자의 지인이다.2291번 확진자는 50대로 지난 8일 확진된 2260번 확진자의 지인이다.송혜림 기자 eeyyii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당진의 자동차 부품제조업 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0일 대전·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21분경 충남 당진의 자동차 부품제조업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기계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공장의 철골조 슬라브지붕 1동 1층 3㎡가 불에 타 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같은날 오전 9시27분경 대덕구 중리동의 한 음식점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식당 주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이번 화재로 식당내부 12㎡ 소실됐다. 재산피해액은 4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9일 대전 동구 가양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콜센터에서 동구보건소 관계자들이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주민들에게 배부될 백신 접종 완료 기념 스티커를 확인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땅 투기의혹이 거대한 폭풍으로 확산하면서 충북지역 각 자치단체장의 투명성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즉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등 11개 기초자치단체장은 개발사업지 등과 관련해 부동산 거래에 문제가 없느냐는 것이다.먼저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달 말 충북도 자체 조사 결과 2차 발표를 통해 투기의혹 여부가 가려진다. 비록 셀프조사지만 청주시청은 지난달 31일 한범덕 시장이 포함된 시 공무원 전수조사 발표에서 "투기 의심사례는 없다"고 발표했고 옥천군, 영동군, 음성군 역시 지자체장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 초·재선 후보들의 속내가 복잡하다.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졌고, 부동산 정책 실패에 따른 집값 급등에 분노한 민심도 수습하지 못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워지면서다.재선을 노리는 초선과 3선을 노리는 재선 후보들 모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2018년 지방선거와 지난해 총선 당시 민주당 일색이던 분위기가 바뀌면서다.서울시장·부산시장 등 4·7 재·보궐선거에서 여권이 참패한 것도 불안감을 키우는 요인이다. 충청권 4곳의 광역자치단체장 중 3선 연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 여름철 시원한 착용감으로 인기가 많은 ‘쿨 마스크’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방역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허가없이 유통되는 ‘쿨 마스크’의 경우 마스크의 주요기능인 ‘비말 차단 기능’을 담보할 수 없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9일 식약처 의약용품통합정보시스템에서 쿨마스크 명칭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고 판매되는 제품은 총 15개(보건용 마스크 2개·비말차단마스크 13개)인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식약처의 허가를 받지 못한 16만개 이상의 ‘쿨 마스크’제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올해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는 대전 서구 용문동 1·2·3구역 재건축 사업이 구역 내 초등학교 신설에 난항을 겪고 있다.현재 해당 정비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이르면 오는 9월 말 분양할 예정이지만, 당초 계획을 세웠던 학교설립은 불투명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용문1·2·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서구 용문동 225-9번지 일원에 일반 분양 1900세대를 포함한 총 2763세대를 공급한다.해당 사업지 내에는 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부지가 마련은 돼 있다.문제는 구역 내 학교 설립 여부를 놓고 시교육청과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는 김홍장 현 당진시장의 불출마 선언 이후 대략 10여명의 후보가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어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지난 3월 김홍장 현 시장이 갑작스레 자신의 SNS를 통해 3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이후 다양한 인물군들이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물밑작업에 나서고 있다.현재 의회 의장직을 맡고 있는 2명만 유보적인 입장을 내비친 반면 나머지 8명 모두 사실상 직·간접적인 출마의사 표명을 한 상태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모두 7명의 후보가 거론된다. 지난번 선거 경선 과정에서 고배를 마셨던 강익재 전 충남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에서 운전석 없이 음성으로 제어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개발돼 화제다.국내 자율주행 4단계 시대를 위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9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는 중소기업이 만든 전기차에 고성능 인공지능 SW를 탑재해 운전대가 없는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현재 상용화 된 자율주행 기술은 차에 운전대가 존재하거나 필요 시 운전자가 개입되는 2~3단계 수준이다.이번 ETRI가 개발한 자율주행 차는 운전석이 아예 부재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타워크레인 노조가 총파업을 시작하면서 전국은 물론 충청권 건설현장에 비상이 걸렸다.철근대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건설업계는 타워크레인 파업마저 장기화된다면 공사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9일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8일부터 전국의 아파트·건물 등 건축 공사 현장의 타워크레인 작업은 대부분 중단된 상태다.타워크레인 노조원들이 전면 파업에 나서면서 전국에서 가동 중인 4200여대의 크레인 가운데 약 70%(3000여대)가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충청권에서도 대형 공사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옛 충남도청사 활용안’을 놓고 대전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원활한 의견 교류를 위해 추진됐던 협의체 구성이 불발되면서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 창구 부족 우려가 고개들고 있다.옛 충남도청사 소유권이 오는 7월 충남도청에서 문체부로 이전을 앞두고 있는데다 향나무 사건으로 공사가 일시 중단된 소통협력공간 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직접적인 소통 창구 부재는 향후 대전시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데 따라서다.9일 대전시에 따르면 문체부는 옛 도청사 활용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 중으로 오는 10월까지 최종 결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백마고지 전투에서 산화한 故 오규봉 하사의 유족을 돕기 위해 육군 9사단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귀감이 되고 있다.육군 제9보병사단은 9일 천안시 재향군인회가 개최한 ‘故 오규봉 하사 추모행사’에 참석해 성금 1300여 만원을 오규봉 하사의 친동생인 오세운(85) 옹에게 전달했다.1928년 천안 성환읍에서 출생한 故 오규봉 하사는 백마고지 전투에서 강승우 소위, 안영권 하사와 함께 자신의 몸에 수류탄과 박격포탄을 묶고 돌격해 적 기관총 진지를 파괴, 고지 탈환에 결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국제 전문 바이오 행사로 치러지는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이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충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BIO KOREA 2021'은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2006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해 개최했던 작년 2020 행사와 달리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포럼, 인베스트페어, 잡페어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청권 아동·청소년 상당수가 온라인상에서 부적절한 성인 콘텐츠에 노출돼 있어 실효성 있는 보호책이 요구된다.9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20년 청소년매체이용및유해환경실태조사’결과 충청권 아동·청소년(초4~고3)의 19.9%가 ‘스스로 성인용 영상물을 보지 않으려 해도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된다’고 응답했다.이같은 수치는 5명 중 1명이 의도치 않게 성인 콘텐츠에 노출돼 있다는 것이다.이를 대변하듯 충청권 아동·청소년의 상당수가 포털사이트(42.7%), SNS(41.6%) 등에서 나이 인증 없이 성인용 영상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고의·허위 교통사고로 합의금을 가로채는 일명 ‘보험빵’으로 수천만원을 챙긴 지역 선후배 일당이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덜미를 잡혔다. 9일 충남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에 따르면 아산지역 친구·선후배 사이인 14명은 실제 발생하지 않은 교통사고를 발생한 것처럼 허위로 꾸며 보험사에 사고접수하고 합의금을 받아 챙겼다. 이들은 이같은 방법으로 2019년 1월부터 최근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총 7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이들은 경찰과 보험사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피해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를 번갈아가면서 올렸으며, 받은 합의금은 각자 맡은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양승조 충남지사는 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예전의 보통 일상으로 돌아가는 유일한 길은 백신 접종 뿐”이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특별담화문을 발표했다.이번 특별담화문에는 양 지사와 김명선 충남도의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박보연 충남의사회장, 임미림 충남간호사회장, 충남 4개 의료원장, 권호장 충남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함께했다.이들은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지역에서도 목욕장, 종교시설, 사업장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끊임없이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학가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장기화로 고3 살리기에 두 팔을 걷었다.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 따르면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이는 코로나 상황에서 대학별 고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것으로 올해 56개 대학의 대입 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승인했다.당초 기존 계획은 입학연도 3월을 기준으로 1년 10개월 전까지 확정해야 하지만 코로나와 같은 천재지변의 경우 일정 부분 변경이 가능하다.이에 대교협은 지난해 전국 101개 대학의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변경·승인하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한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9일 대전 도심 곳곳에서 시민이 양산을 쓰고 거리를 걷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송기섭 군수의 3선이냐, 국민의힘의 탈환이냐.”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진천군수 후보군에 대한 세평이 지역 정가를 중심으로 흘러나오고 있다.3선 도전이 확실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65) 현 군수의 아성에 야권의 대항마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송 군수는 차관급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지내 중앙정부 인맥은 물론,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재임기간 지역경제를 크게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16년 보궐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송 군수는 이어 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