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14일 대전 중구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대전·세종시당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충청권 광역단체와 지역 국회의원들간 내년도 국비 예산등 현안에 대한 정책협의회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충청권 4대 광역단체장이 교체되면서 지역의원들간 협업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다만, 광역단체와 지역 의원들간 일정 조율 때문에 정책협의회 일정은 불투명한 상황이다.15일 본보 취재를 종합해보면, 대전시 정책협의회는 다음달 2일, 충북도 협의회는 23일 추진중이고, 세종시는 아직까지 계획이 없다.충남도는 지난달초 정책협의회를 가진바 있
◆고위공무원 가급 전보 △인천세관장 김재일 ◆고위공무원 나급 전보 △관세청 기획조정관 박헌 △관세청 통관국장 이종욱 △관세청 조사국장 서재용 △부산세관장 고석진 △서울세관장 정승환 △대구세관장 주시경 △광주세관장 김용식△도시계획국장 이정희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독립유공자 유가족이 묘비를 어루만지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그 단계에 맞춰 북한의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구상을 제안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는 세계 평화의 중요한 전제이고 우리와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는 기초가 된다"며 "북한 비핵화는 한반도와 동북아, 그리고 전 세계 지속가능한 평화에 필수적"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5분 동안의 광복절 경축사에서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충청권 출신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강훈식 후보(충남 아산을)가 15일 후보직 중도사퇴를 했다.강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오늘 당대표를 향한 도전을 멈춘다”며 “이제 그 과제를 두 후보께 맡기고, 저는 다시 한 명의 구성원으로 돌아가 새로운 길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강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는 제게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과정이었다”며 “지난 대선에서 준비되지 않은 상대에게 무력하게 무너져버린 민주당의 무능력이 아프고 부끄러웠다”고 말했다.이어 “두 번의 연이은 패배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에서 열린 첫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이하 박람회)가 목표 관람객 120만명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5일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박람회 마지막 날인 14일 기준 누적 관람객은 129만 1548명으로 집계됐다.조직위가 박람회 개최 전에 목표한 120만명을 폐막 하루 전에 뛰어넘은 것이다.조직위 관계자는 "개막 당시 코로나 확산세와 지속된 호우 등으로 목표 달성이 어렵지 않겠냐는 시각이 있었다"며 "하지만 지난달 30일 하루에만 10만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목원대학교·충청투데이 공동 주최 재개발·재건축 아카데미 강의가 7주차에 접어들면서 수강열기도 더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법무법인 엘플러스 윤용근 대표변호사와 양용모 이사가 강의를 맡아 ‘조합원분양과 정보공개청구 대상’, ‘관리처분계획 및 분양’을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먼저 첫 번째 시간에는 양 이사가 도시정비사업의 꽃인 관리처분계획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관리처분계획은 조합원 권리를 확정하는 것으로 완성인 이전고시를 위해 수립한 계획"이라며 "조합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음으로써 아파트를 짓
충북 옥천군의 지역개발 족쇄였던 대청호 규제가 33년 만에 풀렸다. 댐 건설이후 숙원이었던 뱃길이 드디어 열리게 된 것이다. 특별대책지역 지정고시를 개정해 친환경 도선 운영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뱃길이 열리면 주민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 행정안전부도 적극적인 규제혁신과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로 선정했다.1980년 대청댐이 건설되면서 주민 불편은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수몰 이주민은 문전옥답을 두고 정든 고향을 떠나야만 했다. 주변 지역은 각종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이 교육부로부터 교원연구비 원상복구 이행 계획서 제출 기한을 한 달 연장한 가운데, 연장한 기한인 18일이 다가왔지만 아직까지 원상복구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도교육청의 결정이 지연되자 충남 교원단체는 도교육청이 교육부의 요구를 명확히 거절할 때까지 시위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요청한 교원연구비 원상복구 이행 계획서를 18일까지 제출할 예정이다.교육부는 도교육청이 직급별·학급별로 차등 지급되던 교원연구비를 지난해부터 7만 5000원으로 통일해 지급하자 교육부와 합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경제학적에서 대체로 쌀은 밀의 열등재로 여겨진다.쌀과 밀은 둘 다 주식(主食)의 역할을 한다. 쌀은 동양의, 밀은 서양의 주요 열량원이었다. 국제화가 지속되면서 동양과 서양의 음식문화 교류와 함께 쌀과 밀의 혼식도 이뤄지고 있다.이렇게 보면 쌀은 밀의 대체재 역할을 해야 한다. 지금같이 기후 및 국제정치 문제로 밀 값이 상승하면 쌀의 소비가 느는게 일반적인 경제상식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국제밀값이 급등했음에도 우리나라는 쌀 풍년에 따라 농민들이 쌀 값 하락을 걱정해야 한다. 경제학자들은 현재와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식당에서 밥 한 공기에 1000원, 여기에 들어가는 쌀값은 200원 수준이다. 저렴한 것도 3000∼4000원 수준인 커피 한잔과 한 끼 식사를 채워주는 쌀값 200원을 비교하는 것조차 민망하다."유호광 청주시농민단체협의회장은 현재 끝 모르게 하락하는 쌀값을 놓고 이렇게 한탄했다. 유 회장은 "1970년대 자장면 한 그릇이 100원, 쌀은 1㎏에 72원이었다"면서 "올해 짜장면은 5000원, 쌀 1 ㎏은 2000원꼴로 자장면은 50배로 오르고 쌀은 27배 오르는 것에 그쳤다"고 전했다. 그는 쌀가격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