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코로나19로 2022년으로 연기된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시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국방부·육군지원단 및 충남도, 계룡시 관계공무원, 위원총회 위원 등이 참석한 관계기관 합동회의와 위원총회 등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한 결과 개최 기간을 내년 10월 7일부터 23일까지(17일간)로 정하고, 명칭도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품격 높은 공연과 연출을 위해 △軍의 인력과 무기장비 동원 및 활용가능 여부 △국방부 군악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지역민 할인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섰던 제천시골프협회가 급기야 킹즈락(옛 힐데스하임)CC 불매운동에 돌입했다. 5일 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골프장 측과 만나 협상을 벌였지만 골프장 측이 제시한 할인 혜택이 너무 미미하고 무성의해 결렬됐다.협회는 지난해 여러 차례 골프장 측과 만나 ‘지역민 그린피 3만원 인하, 협회 가입 골퍼 추가 1만 인하’ 등 지역민 할인 혜택을 요구해왔다.이에 따라 협회는 클럽별 불매 관련 현수막을 골프장 진입로와 시내 곳곳에 게시하고 1인 시위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가 현재 운영중인 충남 교통카드 시스템에 환승할인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지역제한 없이 광역전철-시내버스 간 3회까지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전철·시내버스 환승할인제 도입을 추진한다.충남형 환승할인제는 기존 충남도에서 시행중인 대중교통 이용지원사업(충남형 교통카드)에 환승할인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도민을 대상으로 발급된 교통카드로 기존 버스요금 할인과 환승할인을 동시에 받을 수 있고, 향후 도에서 시행 예정인 초중고생 버스요금 무료화 정책과 연계 추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충청남도에서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KBS방송국의 수신료 인상과 관련해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가 '수신료인상 조정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는 5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월 30일 KBS 이사회는 현행 월 2500원에서 3800원으로 52% 올리는 수신료 인상안을 통과시켰다"면서 수신료 인상 조정안을 즉각 철회 할 것을 촉구했다.연대회의는 "KBS방송은 공영방송이며 재난 주관방송사인 이유로 TV를 시청하는 모든 국민에게 수신료를 징수하고 있지만, 공영방송은 경제적 이익보다 국민의 이익을 위해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감염병이 전 지구를 휩쓸고 있다. 이 병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이는 아무도 없다. 모두가 고통을 겪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고통의 형제자매들이다.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재난은 공평하지 않다. 재난은 약자에게 더 크고 강하게 검은 그림자를 드리운다. 사망자가 수십만에 달하는 나라, 다른 인종보다 더 많이 희생된 인종, 고령층이나 환자들, 가난한 사람들…. 그 밖에도 호명되지 못한 수많은 약자가 있다.'코로나는 왜 흑인들을 공격하는가?'와 같은 제목의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미국의 사례다. 미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군민행복! 감동의회’라는 슬로건으로 군민의 기대와 염원 속에 개원한 제8대 진천군의회가 개원 3주년을 맞았다. 2018년 7월 4일 3선 박양규 의원을 의장, 초선 유후재 의원을 부의장으로 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출범했다. 또 지난해 후반기 의장에 김성우 의원, 부의장에 임정구 의원을 선출하고 군민 뜻에 공감하고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8대 군의회는 ‘군민공감’의 의회였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회기축소, 특별위원회 변경 운영 등 지역 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의회운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사회단체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5일 사리면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기반의 조속한 마련과 장기적인 경제 발전 동력 확보를 위해 괴산메가폴리스산단 조성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바란다"며 "충북 우위산업과 반도체 관련 우량기업을 유치해 사리면과 괴산군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괴산메가폴리스산단반대대책위원회가 반발하는 산단 내 폐기물매립장과 관련해서는 "지역민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주민들의 소외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김윤호 청양부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7월 1일 김돈곤 군수로 부터 임용장을 받은 김 부군수는 첫 일정으로 청양읍사무소를 찾아 전입신고를 한 뒤 충혼탑 참배, 주요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김 부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주요 현안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탁월한 업무능력과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청양군정 전반의 추진능력을 한 단계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읍·면 민생현장을 방문해 지역 리더들과 함께 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데 발품을 아끼지 않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주차요금 과다징수가 만연한 대전지역 노상공영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당국이 첨단 주차 시스템 도입에 나선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노상공영주차장의 정확한 요금 부과는 물론 기존 무인정산시스템 단점으로 지적된 일자리 감소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5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시는 2020년 4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하고 ‘노상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은 주차관리인이 차량의 노상공영주차장 입‧출차 시간을 스마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의 한 도로에서 RV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5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7분경 서구 둔산동의 한 도로에서 구형 카니발 차량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차주가 차를 세워놓고 잠시 하차한 사이 차량 엔진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 수습을 위해 오후 1시35분을 기준으로 목련네거리에서 크로바네거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문예로 일부가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태안에서는 트랙터 화재가 발생하는 등 휴일동안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5일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31분경 충남 태안에서는 트랙터 화재가 발생했다. 트랙터의 소실 상태가 심해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선 추가 조사 중이다. 이번 화재로 2011년식 트랙터 1대가 불에 타 2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3일 오전 3시33분경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의 한 공방에서도 원인조사 중인 불이 났다. 불은 공방 내부 198㎡를 그을거나 태우고 컴퓨터 등 집기류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대전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2769~2771번)이 추가됐다. 대전체육중·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교내에서 매점을 운영하던 40대 1명(2770번)이 추가 확진됐다.앞서 해당 학교에선 지난 1일 확진된 2668번 지표환자를 시작으로 연쇄감염이 발생했다.해당 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학생 31명(타지역 12명)과 n차 확진자 2명으로 모두 33명에 이른다.현재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2754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승리, 나아가 1부 승격을 위해선 무엇보다도 중원의 안정이 절실한 대전하나시티즌이다. 하나시티즌은 지난 3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9라운드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후반 교체 출전한 원기종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곧바로 상대에 내리 4골을 헌납하며 승점을 추가하는 데 실패했다. 말 그대로 완패인데 가장 취약했던 부분은 중원이었다. 김천전에서 하나시티즌은 수비수인 임덕근과 최익진에게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맡겼다. 공격에 비해 약한 수비를 보강하려는 목적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거주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한 전국구 청약이 올 하반기 충청권에서 5507세대가 공급된다. 부동산 규제로 청약 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누구나 청약 가능한 전국구 청약에 전국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국구 청약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14개 단지, 총 1만 4569가구다. 이 중 충청권에서는 5507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세종시 1개 단지 1350가구 △내포신도시 4개 단지 3679가구 △충주기업도시 1개 단지 478가구 등이다.세종에서는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 서해안권의 동맥인 장항선 보령 웅천~익산 대야 구간(39.9㎞)에 대한 복선 전철화가 추진된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웅천~대야를 잇는 단선전철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 복선 변경에 필요한 사업비 1500억원이 최종 반영됐다. 장항선 웅천~대야 구간은 2017년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단선 전철로 계획된 바 있다. 도는 미래 서해선 및 석문산단선 운행 시 선로 용량 부족 등 여건 변화를 감지하고 복선전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특정 구간만 복선 전
정론직필로 충청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충청투데이 칼럼 필진이 2021년 하반기를 맞아 새로운 진용을 갖춥니다. 월요일 아침마당을 시작으로 각계 명사와 충청권 오피니언 리더가 참여하는 화요일 - 화요글밭과 투데이 포럼, 수요일 - 수요광장과 투데이 칼럼, 목요일-목요세평과 경제인·독자위원 칼럼, 금요일에는 시론과 에세이가 이어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드립니다. 칼럼을 집필할 새 필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는 4일 대전 서구 정림동 갑천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경찬 기자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외국인 타자 라이온 힐리를 방출한 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 타자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 구단은 4일 라이온 힐리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4일 요청했다. 힐리는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50만달러, 옵션 20만달러를 합해 100만 달러를 주고 한화가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다. 2013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입단한 힐리는 메이저리그 데뷔시즌인 2016년 72경기에 나서 타율 305, 13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 2017시즌에는 149경기에서 25홈런 78타점, 2018시즌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133
▲김중곤(충청투데이 편집국 취재2부 교육문화팀) 기자 외조부상=천안하늘공원장례식장 102호, 발인 6일, 장지 천안추모공원, 010-7118-6083)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신도심인 행정중심복합도시는 2030년 인구 50만 명의 ‘자족도시’를 꿈꾼다. 그 자족도시의 꿈이 흐릿해지고 있다.자족기능 확충의 열쇠를 쥔 ‘기업유치’의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 세종시는 외형상 행정기관 이전 등의 호재로 행정수도의 면모를 갖춰가지만, 내막을 보면 ‘공무원 도시’, ‘베드 타운’, ‘상가 공실’의 꼬리표가 산적하다. 도시 경쟁력을 이끌 굵직한 기업이 없는 탓에 이러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 등 행복도시 건설을 책임지는 관련기관들의 세일즈 정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