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 발생했다. 12일 대전시의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2329~2337번) 추가 발생했다. 2329번 확진자는 노래방 도우미로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현재 방역당국이 조사 중이다. 2330번 확진자는 지난 11일 확진된 2316번 확진자의 배우자다.2331번 확진자는 이날 확진된 2327번 확진자의 친척이다. 2332번 확진자는 같은날 확진된 2324번 확진자의 지인이다.2333번 확진자는 노래방 도우미였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6명 추가 발생했다.12일 대전시의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2323~2328번) 추가 발생했다.2323번 확진자는 2300번 확진자와 수영장 동선이 겹쳐 확진됐다.지난 10일 확진된 2300번 확진자는 한 교회 목사의 배우자며 동시에 복지관 강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324번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현재 방역당국이 조사 중이다. 2325~2326번 확진자는 지난 8일 확진된 2262번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전 세계 가톨릭교회의 총본산인 교황청에 한국인 성직자 장관이 사상 처음으로 탄생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일(현지시간)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한국 천주교 대전교구 교구장인 유흥식 라자로 주교(70)를 임명했다. 유 주교에게 대주교 칭호를 부여했다. 500년 역사를 가진 성직자성은 전 세계 사제와 부제들의 모든 직무와 생활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교황청 부처로 사제·부제의 사목 활동을 감독·심의하는 것은 물론 신학교 관할권도 갖고 있다. 교황청 역사상 한국인 성직자가 차관보 이상 고위직에 임명된 것은 이번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충청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모두 35명 추가 발생했다.11일 충청권 각 시·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대전 22명 △세종 2명 △충남 4명 △충북 7명으로 모두 3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대전에선 지난 9일 관할 지자체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강력 단속을 벌이는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이틀사이 눈에 띄는 감소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현재 n차 감염이 꺾이지 않는 노래방 관련 확진자는 이날 5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15명으로 늘었다.신협중앙회를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광주에서 사고가 발생한 뒤로는 수시로 공사 현장에 별 일 없는 지 보게 되네요. 똑같은 일이 벌어질까봐 무섭습니다.”11일 오후 2시경 홈플러스 대전탄방점 철거 현장 인근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 A(64) 씨는 이같이 토로했다.그는 얼마전 광주 건물 철거 현장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하자, 인근에서 철거 중인 건물이 붕괴되는 꿈까지 꾸는 등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A 씨는 "지자체나 철거업체에서 공사 현장 안전 관리 현황을 계속 공지하면서 시민들을 안심시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근 광주 참사가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경련 증상으로 병원에 옮겨진 13개월 외국인 아동에게서 학대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11일 경찰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경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생후 13개월 된 태국 국적 A 군이 119구급차를 통해 실려왔다.A 군을 돌보던 태국인 위탁모 B 씨는 아이가 경련 증상을 보이자 119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런데 A 군의 허벅지에 다수의 멍 자국이 발견됐고, MRI 검사에서도 뇌출혈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경찰은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를 벌이고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충청권에서 대전 아파트 매매‧전세값 상승폭은 유지되고 있으나 세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첫째 주(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2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충청권에서는 세종을 제외한 3개 시·도 모두 상승했고 지방 평균(0.20%)을 모두 웃돌았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남이 0.2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충북과 대전이 각각 0.24%, 0.22%를 기록했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중구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산성‧문화동 중소형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갑천 일원에서 운영되는 수상스포츠 이용 시간을 두고 이용객들 사이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온다.지난해 유료화 전환 이후 이용객 수가 급감한 만큼 운영 시간대 조정 등을 통한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 활성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11일 대전시 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개장한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이하 체험장)은 오는 11월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낮이 긴 여름철의 경우 일몰 시각이 오후 7시30분 정도임을 감안하면 영업시간이 다소 짧은 편이다. 일각에선 길지 않은 운영시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에서 신협, 노래방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대전 6명(2301~2306번) 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대전에서는 신협, 노래방을 매개로 한 확진이 이어졌다. 대전 2302번 확진자는 신협중앙회를 매개로 확진됐다. 대전 2303~2304번 확진자는 2277번 확진자가 운영하던 노래방 손님이다. 관련 노래방을 매개로 한 누적확진자도 모두 9명으로 늘었다.n차 감염도 이어졌다. 대전 2291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아산의 한 편의점에서 담배꽁초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11일 대전·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12시58분경 서구 월평동의 한 아파트단지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신원 미상인이 버린 담뱃불이 폐지에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주차 중인 차량 외부가 손상돼 49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같은날 오전 10시51분경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행하던 차량의 엔진룸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화재로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했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2301~2306번)이 추가 발생했다.2301번 확진자는 지난 9일 확진된 2291번 확진자의 지인이다.앞서 2291번 확진자는 지난 7일 확진된 2241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같은 날 치킨집에 방문한 뒤 감염됐다.2302번 확진자는 신협중앙회를 매개로 확진됐다. 2302번 확진자는 지난 8일 확진된 2249번 확진자가 다녀 간 식당 동선이 겹쳐 밀접 접촉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충청(忠淸)의 충(忠) 자를 세로로 내려쓰면 중심(中心)이 된다. 그동안 거대 양당 중 어느 한 정당에 표를 몰아주지 않았던 대한민국의 중심. 대통령 직선제 이후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왔던 충청.'정치적 중원' 충청의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충청의 민심이 요동치면서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최근 여론조사에서 충청권 민심 요동의 기류는 뚜렷하다. 특히 지난 4월 대선 전초전 성격으로 치러진 서울과 부산시장 재보선에서 국민의힘이 반전에 성공하며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충청인들에게는 가슴 한켠엔 풀지못한 숙제가 있다. 바로 충청대망론이다.대통령 선거가 다가올때마다, 충청 출신의 유력 정치인이 등장할때마다 충청대망론이 회자된다.충청대망론에 가장 근접했던 정치인은 고(故) 김종필 전 총리다. 이후에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이인제 전 의원도 있었지만 대선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절을 맛봤다.지난 19대 대선에서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충청대망론을 이끌었다.그러나 안 전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2위에 그치며, 부산 출신의 문재인 후보가 대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지역 내 연쇄감염 고리를 완전히 끊어낼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역민들 사이에선 이번 기회에 방역 수칙을 위반하는 불법 변칙 업소들을 소탕해야 한다거나, 시민 파파라치제 등을 도입해 지역 사회가 함께 방역을 지켜야 한다는 등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8일 대전시에 따르면 확진자가 하루 20명 넘게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방역에 경고등이 켜지자 유흥시설과 노래방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2주간 강력 단속하기로 결정했다.현재 대전에선 7080 라이브카페와 금융기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지방의회가 올해로 부활 30주년을 맞는다. 지방의회는 1991년 부활 이후 지난 30년동안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지역 주민 대의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반면 잊을 만하면 터지는 일부 함량미달 지방의원들의 사회적 물의 사태로 질타를 받는 등 지방의회에 대한 평가에 명암이 존재한다.하지만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성장한 지방의회가 지방자치제도를 뒷받침하면서 우리나라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하는 데 기여한 것도 사실이다.우리나라 지방의회의 시초는 조선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 명품교육'을 이끌 차기 수장은 누가될까.내년 6월 1일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시교육감 후보군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행정수도의 길을 걷는 세종시의 '교육환경'은 도시의 가치를 결정 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행정수도 세종'에 걸맞는 교육환경이 갖춰져야만, 도시의 가치를 살리고 인구 유입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 자칫 학생과 학부모들이 만족할 만한 명품 교육환경이 갖춰지지 않을 경우, 타시도로의 인구 유출을 막을 수 없어 보인다. 차기 세종시교육감의 어깨는 그만큼 무겁다.흑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2018년 7월 출범한 '이시종호'(號)의 임기가 1년 가량 남았다. 충북도가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제시한 충북경제 4% 완성과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 등 각종 공약이 얼마나 지켜졌는지 짚어본다.먼저 충북도의 첫 번째 공약인 '충북경제 4% 완성·5% 도전(2018~2030)'은 2020년까지 충북경제 전국대비 4%를 실현하고, 2030년에는 5%에 도전하겠다는 게 골자다. 추진 목표로는 2022년까지 투자유치 40조원, 고용률 73%, 수출 250억 달러 달성 등 3가지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내년 6월 치러지는 충북도교육감 선거 관전포인트는 3선 도전에 나서는 김병우 교육감의 수성 여부다. 이에 맞서는 보수진영 대항마의 단일화 여부도 또 하나의 핵심포인트다.이번 교육감 선거 역시 지난 선거와 같은 양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진보 진영 김병우 후보에 보수 진영 다수후보가 맞붙었던 구도다. 보수쪽은 단일화를 모색했지만 결국 성사시키지 못했다. 이번 선거 역시 보수 단일화 여부가 가장 큰 변수로 주목받는다.김병우 교육감은 공식적으로 3선 출마를 선언하지는 않았다. 일부 언론을 통해 3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내년 6월 치러질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기 충남교육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내년 지선 3개월 전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에 가려져 표면적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지만, 도전자들이 조심스레 몸을 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내년 충남교육감 선거는 진보진영으로 분류되는 현역 김지철 교육감에 보수진영 후보들이 도전하는 구도가 예상된다.현재로서는 김 교육감의 3선 도전이 유력한 상황. 김 교육감은 재선을 거치면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충남교육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비리에 연루됐던 앞선 교육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