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강민수 신임 대전국세청장의 취임식이 5일 개최됐다〈사진〉. 취임식에서 강 청장은 “대전, 충청 지역은 국토 중앙에 위치한 산업과 물류의 요충지이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R&D 요람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세종시 출범 등으로 인해 대전청의 국세행정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때 더욱더 지역 현장을 살피고, 세정서비스 체계를 정교히 구축하는 한편 납세자 중심의 적극행정을 확고히 정착해 대전청이 지역과 국가경제의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본청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 내 관광지를 방문했던 관광객들이 뽑은 ‘충남관광 100선’이 처음으로 선정됐다.도는 5일 도내 관광지를 방문했던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전국 최초로 관광객이 뽑은 ‘충남 우수 관광지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이번 결과는 지난달 7일부터 3주간 도내 241개 주요 관광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만족도 평가점수에 따라 선정한 결과다.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4만 1982건의 설문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표본이 현저히 낮아 평가 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운 관광지나 골프장·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최근들어 지자체와 수요자인 청년들간 적극적인 소통이 강조되고 있다. 대전시 민선 7기는 단순히 청년정책을 구상하고 시행하는 것에서 벗어나 청년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한 청년친화도시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아울러 지역 청년들의 건강과 문화생활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중앙·대전시간 청년정책 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5월 대전역 청년공간 청춘나들목에선 이승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과 대전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 10여명 등이 함께 청년정책에 대한 다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은 민선 7기 3년간 주민 17만 5000여명과의 연대와 협력으로 경쟁력 있는 구정 구현에 매진해 왔다. 코로나19 펜데믹,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 등 예측 불가능 할 정도로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 것이다. 박 정창은 난제 속에서도 유연한 사고와 강단있는 결정을 통해 구정을 펼쳐왔다. 주민들 옆에서 함께 울고 함께 웃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주민과의 약속을 실현시키기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그래서 유일무이 대덕구만의 경제살리기 종합대책을 마련했고 그 효과가 하나 둘 나타나고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재건축 아파트 대장주로 꼽히는 '숭어리샘' 시공사가 후분양에 동의하면서 내달 예정된 조합원 총회에서 후분양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5일 숭어리샘(탄방동1구역)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최근 GS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6차례 회의를 거쳐 후분양에 의견을 모았다.주관사인 GS건설 관계자는 "후분양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내부적으로도 후분양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금융권을 통한 자금 조달 방식 등 세부적인 부분은 조합원 총회에서 의결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에 조합원들이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야권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첫 행선지로 대전을 택했다. 윤 전 총장은 6일 대전현충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를 방문할 계획을 5일 밝혔다.이날 윤 전 총장은 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천안함 용사, 제2연평해전 전사자 및 연평도 포격 도발 묘역 등에 참배할 예정이다. 윤 전 총장은 출마선언문 모두에 '천안함 청년 전준영', 'K-9 자주포 폭발사고 피해자 이찬호'를 언급할 만큼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윤 전 총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찾아 원자핵공학과 학부·대학원생들과 학생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내년 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움직임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본격적인 대선 정국이 시작되면서 여야 대권 주자들이 회동을 갖으며 합종연횡을 위한 접촉을 본격화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광재 후보와 단일화를 합의한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이낙연 전 대표와 회동을 가졌다. 이날 회동에서 두 후보는 "두 사람이 정권 재창출에 특별한 책임이 있다는 데 공감했다"며 "민주정부 4기의 탄생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정치권은 정 전 총리와 이 전 대표의 회동이 향후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아파트 법원경매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대전지역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매매시장에 매물이 부족하고 가격이 급등하자,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경매로 눈을 돌리면서 경매시장이 뜨거워졌다는 분석이다.5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6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104.4%로, 2001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은 올해 1월(100.2%)에 처음 100%를 넘겼고 이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21대 국회 제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구성이 마무리되면서 충청권 예결위원 윤곽이 드러났다.5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1기 예결위가 지난 5월 29일 마감되고 제 2기 예결위는 더불어 민주당 29명, 국민의힘 17명, 비교섭단체 4명으로 구성이 이뤄졌다. 충청권의 경우 대전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 충남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 충북 이장섭 의원(충북 청주 서원),충북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세종 강준현 의원(세종 을) 등 5명이 예결위에 포진했다. 대전 장 의원은 “추경과 예산·결산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5일 제264회 서구의회 제1차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 첫날인 5일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건, 건의안 등을 의결했다. 6~8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주요 업무보고와 조례안, 동의안 등 28건의 당면안건을 처리한다. 오는 12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된 각종 안건 등을 의결하는 것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선용 의장은 "제8대 서구의회의 앞으로 1년 남은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의원들은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관광비즈니스센터가 5일 문을 열었다. 센터는 세종 지역 관광기업의 경쟁력 강화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센터를 직접 찾아 시설, 주요사업을 점검하고, 대전마케팅공사, 세종시의회,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입주기업과 대전-세종 관광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세종시 최초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설치되는 세종관광 비즈니스센터는 대전에 위치한 대전-세종 관광기업 지원센터의 분원이다. 세종시와 대전시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는 가운데 충북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섣부른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거리두기는 대폭 완화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수도권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성급한 결정이었다는 시각마저 나온다. 충북의 수부도시이자 중심도시인 청주와 수도권이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이유에서다.5일 질병관리청과 충북도에 따르면 수도권과 충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규모는 상반됐다. 전국 확진자 수는 6월 29일 0시(이하 0시 기준)~7월 5일 일주일 동안 평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20년 만에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게 될 천안지역 시내버스의 도색(안)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시는 최근 선호도 조사 대상이 될 저상버스 도색(안)을 최종 결정했고, 조만간 나머지 시내버스의 도색(안)도 확정해 시민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청 봉서홀 앞에서 시내버스 샘플 도색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전만권 부시장, 시의원, 시내버스 3개사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가 추진 중인 ‘시내버스 외부디자인 변경 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재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도박논란으로 사퇴의사를 의사를 밝혔던 윤용관 홍성군의회 의장이 이를 번복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윤 의장은 도박의혹이 제기되면서 지난달 2의 의장직 사퇴의사를 밝혔으나 한달여만인 지난 1일 사퇴의사를 철회했다. 이와관련 홍성군의회 나머지 10명의 의원들은 2일 사과문을 발표하고 윤 의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의원들은 사과문을 통해 “윤 의장의 개인 일탈 의혹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 드린점 군민들께 사과드린다”며 “윤 의장에 대해 지방자치법과 홍성의회 회의규칙 중 윤리위원회 소집을 통한 징계는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특공)에 당첨된 공무원들이 평균 5억원의 시세 평가차익을 얻었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나왔다. 평가차익의 70%는 지난해 7월 정부·여당이 국회·청와대 세종시 이전 계획 발표 이후 불과 1년 만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특공을 받은 공무원들이 수억원대 불로소득을 챙겼다는 소문이 나돌았는데, 구체적 액수가 제시된 건 처음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국토교통부의 '행복도시 이전기관 특별공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특공 아파트는 현 정부 들어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 5월 기준 세종시 특공 아
지난해 지역별 인구소멸지수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충북 11개 시·군 중 7개 시·군이 소멸위기라는 발표가 있었다. 보은군과 괴산군은 소멸위기 고위험 지역에 이름을 올렸고 제천, 옥천, 영동, 음성, 단양은 소멸 위험지역에 포함됐다. 인구 감소 등으로 지자체 존립을 위협하는 소멸위기 지역이 전국에 105개 시·군에 달한다. 농촌인구가 고령화로 치달으면서 해가 갈수록 소멸위험지역도 수직 상승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충북 4개 시·군이 선정됐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제천시와 보은군, 옥천군, 음성군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누리학교(교장 정민호) 고등학교과정 2학년 천민기 학생(만17세·사진)이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강원도 홍천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 -49㎏급에서 남자 종합 1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천민기 학생은 2017년부터 학교 대표 역도선수로 매년 장애학생체전에 참가해 다수의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의 신분으로 첫 출전한 전국규모대회에서 성인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확보한 것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천민기 학생의 역도 분야 잠재능력을 발굴한 데는 학교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청권 시장·군수 중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인 63.7%를 달성하며 재선에 성공한 송기섭 진천군수가 민선 7기 취임 3년을 맞았다. 많은 기대 속에 시작된 민선 7기는 인구, 경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자치사의 한 획을 긋는 눈부신 성과를 내놓으며 지방소멸 시대에 대응하는 맞춤형 지방정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30여 년간 국토부에 몸담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차관급)까지 지냈던 송 군수의 도시개발 전문성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에 대한 높은 기대치가 반영된 것이다.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충북 도내 최초로 설립되는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및 주간보호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이 오는 7일 사업부지인 옥천읍 교동리 279일원에서 개최된다. 민선7기 공약사업이며 지역사회의 공적 돌봄강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이 시설은 건축면적 1605㎡, 연면적 2969㎡의 규모로 노인요양시설 입소정원 70명,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정원 40명으로 총110명의 입소자를 위한 공간이다. 총 사업비 116억원이 투입되며 공사기간은 15개월로 2021년 7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2년 10월 준공해 그해 12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시대 변화에 따라 학교 교육의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고, 학교 공간도 그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이 아닌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이 학습과 놀이,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꾸며져야 한다. 충남교육청이 이같은 변화에 대응키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 충남형 학교공간혁신사업인 '감성꿈틀사업'이다. 감성꿈틀사업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이 설계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습과 동시에 놀이와 휴식이 공존하는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학교 공간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 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학교공간혁신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