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한국서예협회 대전시지회가 주최한 ‘제28회 대전시전국서예대전’에서 예서부문 한민정 씨가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우수상은 전서부문 이재곤 씨, 행초서 이근덕 씨, 현대서예 곽유진 씨가 각각 선정됐고, 출품자 가운데 최고령인 김희수 건양대 명예총장이 특별상을 수상했다.이번 서예대전은 모두 232점의 작품이 응모된 가운데 1, 2차 심사를 거쳐 142점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수상 작품 전시회는 내달 31일부터 오는 9월 12일간 대전예술가의집 전관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4일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배재대 학생들이 예비 웹툰작가로 발돋움했다. 1일 배재대에 따르면 아트앤웹툰학과 학생들이 대전시·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최 ‘2021 만화·웹툰분야 아이디어 창작지원사업’ 대학 부문을 석권했다.그 주인공은 배재대 아트앤웹툰학과 2학년인 곽우주, 김민정, 김유진, 배아형 학생이다.또 예비 후보 1번도 배재대 아트앤웹툰학과 학생이 선정돼 이들과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최종 선정에 따라 이들은 카카오 페이지 PD 등 웹툰 전문가 멘토링과 1인당 창작지원금 300만원을 받아 전문성을 키우게 됐다.배재대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코로나19(이하 코로나)에 따른 K-방역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의료기기 특허출원이 늘고 있다. 1일 특허청에 따르면 전체 특허출원이 지난 10년간(2011~2020년) 연평균 2.2%로 증가하는 동안, 의료기기 분야 특허출원은 연평균 8.0%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에는 코로나 영향으로 의료기기 특허출원이 전년대비 15.8%로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수술칼, 카테터 등 전통적인 의료기기인 수술치료기기 분야가 1만 3534건으로 가장 많이 출원됐고, 같은 기간 증가율은 의료정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 새청사 건립공사가 내년 2월경 착수된다.1일 청주시에 따르면 교통영향평가,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2월경 새 청사 건립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새 청사 착공 일정에 맞춰 의회동(3층), 시가 매입한 옛 청석예식장 건물(3층), 후관동(4층) 철거에 들어간다.특히 지난 2019년 존치를 두고 논란이 벌어진 본관동의 경우 4층은 철거되고 나머지 3개 층은 존치된다. 1965년 건립된 본관동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시의 전통적 지리관인 행주형(行舟形) 입지를 반영한 역사적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 충청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 추가 발생했다.특히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완전히 해제한 충남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1일 충청권 각 시·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대전 12명 △세종 5명 △충남 30명 △충북 3명이 추가 확진됐다.이날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충남에선 천안 13명, 아산 10명, 당진 3명, 서산 2명, 계롱 1명, 홍성 1명으로 모두 3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천안에서 유흥주점 집단감염 관련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끊이지 않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25.9%만이 30분 이내에 범죄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은행 계좌에 100만원 이상이 입금되면 ATM기기 등을 통해 해당 계좌 현금인출이 30분간 지연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하지만 피해자의 64.3%는 4시간 내에 범죄를 인지하고, 19.0%는 24시간 후에야 사기를 당한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누구나 보이스피싱에 대해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왜 대전에는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가 안되죠?”최근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주한 직장인 A(32) 씨는 병원 진료를 위해 인근 도로에 20분가량 정차를 했다가 불법 주정차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평소 서울에서 주정차 단속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사용해 왔다는 A씨는 주차 후 별다른 알림이 없어 안심했으나, 며칠 후 날아온 불법 주정차 과태료 통지서에 당황했다고 설명했다.대전지역에도 불법 주정차 단속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는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도입해 달라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1일 대전시 등에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 고 변희수 전 육군 하사의 전역 취소 소송 재판에서 육군 측이 소송수계 자격을 원점에서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대전지법 행정2부 오영표 부장판사는 1일 변 전 하사가 육군참모총장을 상대로 제기한 전역처분 취소 청구 소송의 3차 변론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서 피고인 육군참모총장 소송대리인은 “전역 처분 취소 소송에서 다투고 있는 원고의 군인으로서 지위는 상속 대상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주장하며 이에 대한 판단을 다시 받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소송 대상이 되는 권리관계, 즉 전역 취소 여부는 원고인 변 전 하사에게 전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상공회의소가 ESG 경영 의지를 다졌다. 대전상의는 1일 ‘ESG 경영 선포식’을 열고 △에너지 절감 △환경오염 문제 해결 지원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강화 △사회적 가치 공유 △회비 사용의 투명성 제고 등을 약속했다. 이어 ‘환경파괴 OUT’, ‘사회적 이기주의 OUT’, ‘부정부패 OUT’ 등을 강조하며 재차 뜻을 모았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ESG는 오늘날 기업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요소다.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 이행, 환경문제 해결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상의가 먼저 솔선수범하겠다.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여권 대선 잠룡들이 1일 세종시를 잇따라 방문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의 하반기 국회 통과를 호언했다.이춘희 세종시장도 이날 국회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국회 세종의사당 사수를 위한 투쟁이 길을 선포했다.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청와대와 국회가 세종특별자치시로 와서 행정수도 완성을 해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면서 “세종시가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국회에서 대선 출정식을 갖고, 가장 먼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경선이 시작되면서 본선에 진출할 6명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 및 프레스데이’를 열고 본격 경선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미애·이광재·이재명·정세균·이낙연·박용진·양승조·최문순·김두관(이상 9명·기호순) 등 후보 9인이 전원 참석, 공명선거 서약식을 거행했다. 이어 후보들은 ‘처음 만나는 국민, 독한 질문 국민면접’이라는 이름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이낙연 전 총리에게 통큰 양보를 요구해 눈길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본격적으로 불붙기 시작한 대선 정국에서 지역 정치권 역할론도 덩달아 급부상하고 있다. 차기 대선은 중앙에서의 지역 정치권 위상 확보의 지렛대 성격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9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침에 따라 대선후보가 선출되는 오는 9월 5일까지 지역 정치권도 대선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전망이다. 지역 정치권은 대선 캠프의 좌장을 맡는 대신 각 분야의 본부장이나 실무 책임을 맡아 야전에서 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9월 5일 대선후보가 선출되는 민주당 경선에서는 황운하 의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의 여야가 내년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샅바싸움'을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0년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의 타당성재조사 통과 등의 호재(好材)를 최대한 활용하며 이상식·허창원 청년라인업을 전면에 띄웠다. 반면 국민의힘은 4·7재보선 압승과 이른바 '이준석 체제' 등장으로 부상한 세대교체론으로 기류 잡기에 나설 모양새다.1일 지역 정치권이 물밑에서 선수(先手)잡기를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청주도심을 포함한 충청권광역철도안(案)을 대안 반영했다는 점을 최대한 부각하면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매연저감장치 부착 불가 등의 노후경유차량 단속이 시작돼 금전적 어려움 등으로 시민의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유예가 종료된다. 단속유예가 종료되는 차량은 저공해조치 신청차량과 매연저감장치 부착불가(미개발) 차량 등이다. 또 △영업용자동차 △긴급자동차 △장애인 표지 발급 차량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과 저공해엔진 교체 완료한 차량은 제외한다. 청주에는 현재 저공해미조치 차량 1만 5338대가 단속 대상이 된다. 그러나 1만 5338대 중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최대 8명까지 사적모임이 허용되는 등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첫 날인 1일, 점심 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청주 사창동 충북대 중문 사거리는 인적이 드물었다. 여름방학 기간임을 고려하더라도 완화된 방역지침으로 어느 정도 북적이는 모습일 거란 예상은 빗나갔다. 덥고 습한 날씨 탓에 거리를 돌아다니지 않고 식당이나 카페 등 실내에 들어가 있을 거란 생각에 몇몇 식당, 카페를 들어가 봤지만 식당 한 곳을 제외하곤 모두 빈자리가 많이 눈에 띄었다. 업주라면 정부·지자체가 발표한 방역지침을 모를 리 없건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의 녹색전환 이행을 위한 신산업 현장 포럼'이 개최됐다.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포럼이 1일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서 개최한 포럼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신산업 발굴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됐고 특히 산·학·연·관이 협업해 탄소배출량 감축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해결책이 모색됐다. 탄소중립은 석유·석탄 등 화석연료로 배출되는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량을 같게 해 탄소 순배출이 제로로 되는 상태로 넷-제로(Net-zero)로 불리며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하는 탈석탄·탈석유 정책을 뜻한다. 유연철 외교부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교원평가제 유예와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으로 묶는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1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김 교육감과 강창수 전교조 충북지부장의 면담에서 강 지부장은 "전면등교를 앞두고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시급한 시기에 불필요한 행정을 가중하는 교원평가를 유예하고, 학생 수 20명 상한 법제화, 교원연구비 지급 규칙 개정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에 어려움을 가중하는 교원평가는 유예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는 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6회 청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시민대상 수상 인원만 참석했으며 청주시청 유튜브 채널과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온라인에는 랜선 시민 참가자 약 1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시민이 코로나19와 싸워 온 기록 영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문화예술·사회복지 등 청주를 빛낸 시민에 대한 시민대상, 기념사, 축사, 토크콘서트,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한범덕 청주시장이 랜선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의 바람을 듣고 미래비전 등에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민대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있다. 다채롭고 참신한 지역 문화가 꽃피기를 소원하는 청년들이 있다. 최근 대학가에 창업 열풍이 불고, 청년들 사이에서도 열정을 동력 삼아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도전이 줄을 잇고 있다. 도전 앞에 주저하지 않는 지역 청년들은 과감하게 자신의 젊음을 투자한다. 그들에게 가장 두려운 건 실패가 아닌 포기다. 지역에서 꿈을 현실로 옮기고 있는 청년 활동가 중, 마을청년이슈연구소와 으능정이부루어리를 만났다. 이제 세상에 첫 발을 떼고 참신한 지역 문화를 향한 청사진을 그리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정부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라는 이름으로 5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국민 80%인 약 1800만 가구에 1인당 25만원씩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는 1인당 10만원을 추가로 준다.코로나19 사태로 영업금지 등 제한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113만명에게는 최대 900만원의 지원금을 다시 한번 준다.정부는 1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피해를 본 국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했다. 이번 2차 추경 규모는 33조원으로 세출 증액 기준으로 보면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