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를 마치고 당장 오는 6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 마련돼 있는 대전역사 증축공사가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다.대전역이 위치한 행정구역상 지자체인 동구가 "대전역을 대전 최고의 랜드마크로 신축해야 한다. 단순히 여객업무만 처리하는 청사가 아닌 쇼핑과 문화, 컨벤션 등 다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건물로 대전역사를 신축해야 한다"며 대
대전시는 25일 신도시 테마가 적용된 디자인을 도입, 명품도시 건설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최근 시가 개발 중인 서남부지구 도시경관계획의 경우 인간과 동·식물이 함께하는 '생명 공생의 보금자리'라는 테마를 기본으로 공존과 공생의 이상적인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서남부지구는 평화·즐거움과 미소·희망이라는 3
끊임없는 고유가 행진과 철광석을 비롯한 여타 원자재와 밀, 콩, 옥수수 등 곡물가격 상승 등으로 연초부터 우리 경제 전반이 충격을 받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수입물가를 통해 국내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반영되면서 국내 시장도 급속히 얼어붙었다. 국내 기업들 역시 불투명한 경기전망 탓에 신규채용 계획도 보수적으로 잡고 있다. 대전지역 역시 올해 채용시장은 그리
박찬우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경제투자만이 대전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박 부시장은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통해 "새 정부가 지향하는 '작고 강한 정부'와 '실용과 효용의 정부' 기조에 맞춰 의식을 새롭게 가져야 한다"며 "대전의 현재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경제투자밖에 없다&qu
대전시와 정부대전청사의 외곽 녹지를 시민에게 개방하는 시민공원조성사업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대전시는 이달 말 1단계로 정부대전청사 선사유적지 옆 서북녹지(4만 5000㎡)에 15억 원을 투입해 녹음중심 공원으로 조성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2단계로 샘머리공원 옆 동북녹지(4만 6000㎡)에 화목을 식재, 연말 안에 1·2단계 조성공사를 마
대전시 서구를 둔산구(가칭)와 서구 등 두 개의 자치구로 나누는 분구론(分區論)이 대두되고 있다.특히 대전시가 4·9 총선을 앞두고 추진했던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이 무산되면서, 행정구역의 합리적인 조정을 통해 주민의 행정편의 증진과 선거구 증설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분구를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박성효 대전시장도 지난 22일 선거구
지난해 대폭 삭감됐던 대전시 산하 4개 공사·공단 사장들의 연봉이 올해에는 동결되거나 물가상승률을 반영, 소폭 오를 것으로 보인다.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중 공사·공단 사장에 대한 연봉조정을 마무리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거나 3% 이내에서 인상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현재 공사·공단 사장 연봉은 지
연기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축산물과 품질인증을 받은 수산물을 사용하고 있는 유치원·초·중고교에 대해 학교급식 식품비를 지원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군은 올해 44개교 1만 86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품비를 도비 포함 총 3억 8244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완전 무료급식을 위해 군
대전시가 올해부터 1급은 물론 2급 장애인에게도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나 실행되지 않아 장애인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지난해 6000여 명에 달하는 대전의 1급 장애인들 중 극히 일부인 100여 명 정도가 혜택을 받았으며 장애아동을 둔 부모들 및 장애인 단체들은 대전시가 지난해 약속한 '2급까지 활동보조서비스 제공'을 이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
조치원신용협동조합(이사장 한상운)이 2007년도 경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조치원신협은 1973년 개점된 이래 35년간 조치원읍 정리지역에 본점을 두고 시장지점과 신흥지점을 운영하여 조합원 1만 9500여명과 800억 원 규모의 자산으로 튼튼한 지역 서민 금융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본점을 증축하면서 3층에 문화센터을
행정도시 주변지역에 대한 개발제한을 완화한 법안이 21일 국회 상임위(건설교토위원회)를 통과했다. 정진석 의원(공주·연기)이 지난해 6월 대표발의한 행정도시특별법 일부개정안은 행정도시 주변지역 안에서 거주를 목적으로 200㎡ 미만의 단독주택을 신축할 수 있도록 하거나 기존면적을 포함해 200㎡ 미만의 단독주택을 증축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연기 연봉초등학교 신영시 교장이 올해 1학년에 입학할 48명의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입학 축하편지를 보내 호평을 받고 있다.신 교장은 편지를 통해 그간 가정과 유치원에서 사랑과 보살핌으로 무럭무럭 자란 새싹들이 새로운 배움터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자신감을 북돋우는 내용을 담아 전달했다.특히 어린이들이 학교생활에 쉽게 적응하고 마음껏 뛰어놀며 열심
유등천 제방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유등천 좌안도로 건설을 놓고 주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발주처인 대전시 건설본부는 제방 안쪽의 이면도로를 활용해 상·하행선의 높이가 다른 2단 도로를 추진 중이지만, 사업구역인 도마 1동 주민들은 하천쪽으로의 확장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의 요구대로 설계를 변경할 경우 현행 하천법상 국가하천인 유등
대전지역에 일본기업들이 호텔 신축 등 관광산업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대전시는 21일 일본 부동산 임대업체인 혼조소코㈜가 국내 현지법인으로 설립한 ㈜DSHP와 ㈜SSKOREA, ㈜스마트시티 간 토지매매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혼조그룹은 2012년까지 유성구 도룡동 스마트시티 대전엑스포 컨벤션복합센터 호텔부지(1만 1149㎡)에 특급호텔(
연기교육청 영재교육원(교육장 조기호)은 21일 조치원대동초등학교 소강당에서 수료생 72명과 학부모 및 지역 내 초·중학교장, 영재교육 담당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07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거행했다. 2006년 3월 22일 처음 개원한 이 후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 72명의 원생이 소정의 영재교육과정을 수료했다.이날 유진선(조
연기군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없는 푸른연기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군은 21일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산림조합, 본청 및 읍·면 관계 공무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산불 없는 고장 만들기를 위한 결의문 채택과 산불감시 및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 예방전문
박성효 대전시장이 공기업에 대해 '책임과 권한'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박 시장은 20일 대전도시철도공사를 연두방문한 자리에서 "시가 권한은 최대한 이양하겠지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3년째를 맞은 도시철도의 그 간 안전운행과 최근 김종희 사장의 자립경영 방침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공사의 경영개선 노력이 뒤따르
연기군은 오는 4월 27일 서면 고복저수지 일원에서 '제6회 복사꽃 전국마라톤대회'를 열기로 하고 다음달 31일까지 참가 희망자 300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마라톤대회는 ㅤㄲㅠㄴ하프코스(21㎞) ㅤㄲㅠㄴ미니코스(10㎞) ㅤㄲㅠㄴ건강코스(5㎞) 등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입상자에게는 10만∼5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각
대전시가 4월 30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집중 예방활동을 벌인다.시는 20일 동절기 한파와 해빙의 영향으로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 축대, 옹벽, 절개지 등에 균열과 붕괴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해빙기 사전예찰과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이에 따라 이달 중 민간 전문가와
대전시는 19일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익성 민간경관조명시설에 대해 전기료를 감면키로 했다.이날 협약 내용은 ㅤㄲㅠㄴ공공 및 공익성이 있는 민간경관조명시설에 대한 전기료 감면 ㅤㄲㅠㄴ경관업무 및 경관조명 설치에 따른 기술자문 ㅤㄲㅠㄴ기타 도시경관 및 야간조명 관련 업무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 경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익성이 입증된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