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중촌공원에 국제규격의 리틀야구장이 조성된다.대전시는 28일 고물상, 청소차량차고지 등으로 이용되던 중촌공원을 도심 내 허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숲을 조성하는 종합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종합계획에 따르면 시는 2011년까지 663억 원을 들여 중촌공원에 리틀야구장과 족구장, 배드민턴장, 잔디광장, 조각공원, 생활체육시설, 생태 숲 등을 조성할
대전시는 지난 달 박성효 시장 자치구 연두방문시 각 구청으로부터 건의된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검토를 벌여 113억 원(19개 사업)을 지원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사업별로는 동구에 노후방사선 장비교체비(1억 5000만 원), 자양동 복합주민센터신축비(2억 4000만 원), 운전자 푸른쉼터 조성사업비(6000만 원), 대전천변 산책로 가로등 설치비(2억 원)
주택 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초기행정절차 기간이 단축된다. 대전시는 현행 평균 12개월 정도 소요되는 정비사업 초기행정절차 기간을 9개월로 단축시키는 등 복잡한 행정구조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추진위로부터 제안된 정비계획(안)을 정비계획 입안권자인 구청장 책임하에 수정·보완해 종합 정비계획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교통영향평가 시기를
"대전역사 땜질식 증축 계획을 철회하고, 100년 대계를 다시 세워라."이장우 대전시 동구청장이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의 대전역사 증축계획(지하 1층, 지상 4층 리모델링)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청장은 27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최근 철도시설관리공단의 너무나 협소하고 옹색한 증축계획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대전시 동구가 보건복지부 공모 '2008 희망 스타트 시범사업' 대상자치구에 선정, 국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구는 우선 취약지역인 동구 산내동의 저소득층 임산부와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보건, 복지 분야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4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다.서비스 우선 대상자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선정하며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조사원이 해
'무지개 프로젝트'가 대전 지역 그늘에 빛을 비춘지 1년이 지났다. 추진과정과 성과를 되짚어 보고 전문가가 제시한 발전과제와 대전시의 추진계획을 살펴봤다. 편집자대전지역 영구임대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저소득층의 인위적 집중화는 이미 오래 전부터 각종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하지만 기존 제도를 통한 해결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동구 판암동과 대덕구 법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특별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이에 따라 그동안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전략수립 등 워밍업을 해 오던 대전시가 본격적인 유치전을 벌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은 국비만 5조 6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대전 대덕특구, 충북 오송, 강원 원주, 인천, 경북 포항 등이 입지전에 이미 뛰
설계를 마치고 당장 오는 6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 마련돼 있는 대전역사 증축공사가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다.대전역이 위치한 행정구역상 지자체인 동구가 "대전역을 대전 최고의 랜드마크로 신축해야 한다. 단순히 여객업무만 처리하는 청사가 아닌 쇼핑과 문화, 컨벤션 등 다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건물로 대전역사를 신축해야 한다"며 대
대전시는 25일 신도시 테마가 적용된 디자인을 도입, 명품도시 건설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최근 시가 개발 중인 서남부지구 도시경관계획의 경우 인간과 동·식물이 함께하는 '생명 공생의 보금자리'라는 테마를 기본으로 공존과 공생의 이상적인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서남부지구는 평화·즐거움과 미소·희망이라는 3
끊임없는 고유가 행진과 철광석을 비롯한 여타 원자재와 밀, 콩, 옥수수 등 곡물가격 상승 등으로 연초부터 우리 경제 전반이 충격을 받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수입물가를 통해 국내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반영되면서 국내 시장도 급속히 얼어붙었다. 국내 기업들 역시 불투명한 경기전망 탓에 신규채용 계획도 보수적으로 잡고 있다. 대전지역 역시 올해 채용시장은 그리
박찬우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경제투자만이 대전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박 부시장은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통해 "새 정부가 지향하는 '작고 강한 정부'와 '실용과 효용의 정부' 기조에 맞춰 의식을 새롭게 가져야 한다"며 "대전의 현재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경제투자밖에 없다&qu
대전시와 정부대전청사의 외곽 녹지를 시민에게 개방하는 시민공원조성사업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대전시는 이달 말 1단계로 정부대전청사 선사유적지 옆 서북녹지(4만 5000㎡)에 15억 원을 투입해 녹음중심 공원으로 조성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2단계로 샘머리공원 옆 동북녹지(4만 6000㎡)에 화목을 식재, 연말 안에 1·2단계 조성공사를 마
대전시 서구를 둔산구(가칭)와 서구 등 두 개의 자치구로 나누는 분구론(分區論)이 대두되고 있다.특히 대전시가 4·9 총선을 앞두고 추진했던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이 무산되면서, 행정구역의 합리적인 조정을 통해 주민의 행정편의 증진과 선거구 증설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분구를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박성효 대전시장도 지난 22일 선거구
지난해 대폭 삭감됐던 대전시 산하 4개 공사·공단 사장들의 연봉이 올해에는 동결되거나 물가상승률을 반영, 소폭 오를 것으로 보인다.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중 공사·공단 사장에 대한 연봉조정을 마무리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거나 3% 이내에서 인상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현재 공사·공단 사장 연봉은 지
연기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축산물과 품질인증을 받은 수산물을 사용하고 있는 유치원·초·중고교에 대해 학교급식 식품비를 지원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군은 올해 44개교 1만 86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품비를 도비 포함 총 3억 8244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완전 무료급식을 위해 군
대전시가 올해부터 1급은 물론 2급 장애인에게도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나 실행되지 않아 장애인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지난해 6000여 명에 달하는 대전의 1급 장애인들 중 극히 일부인 100여 명 정도가 혜택을 받았으며 장애아동을 둔 부모들 및 장애인 단체들은 대전시가 지난해 약속한 '2급까지 활동보조서비스 제공'을 이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
조치원신용협동조합(이사장 한상운)이 2007년도 경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조치원신협은 1973년 개점된 이래 35년간 조치원읍 정리지역에 본점을 두고 시장지점과 신흥지점을 운영하여 조합원 1만 9500여명과 800억 원 규모의 자산으로 튼튼한 지역 서민 금융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본점을 증축하면서 3층에 문화센터을
행정도시 주변지역에 대한 개발제한을 완화한 법안이 21일 국회 상임위(건설교토위원회)를 통과했다. 정진석 의원(공주·연기)이 지난해 6월 대표발의한 행정도시특별법 일부개정안은 행정도시 주변지역 안에서 거주를 목적으로 200㎡ 미만의 단독주택을 신축할 수 있도록 하거나 기존면적을 포함해 200㎡ 미만의 단독주택을 증축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연기 연봉초등학교 신영시 교장이 올해 1학년에 입학할 48명의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입학 축하편지를 보내 호평을 받고 있다.신 교장은 편지를 통해 그간 가정과 유치원에서 사랑과 보살핌으로 무럭무럭 자란 새싹들이 새로운 배움터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자신감을 북돋우는 내용을 담아 전달했다.특히 어린이들이 학교생활에 쉽게 적응하고 마음껏 뛰어놀며 열심
유등천 제방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유등천 좌안도로 건설을 놓고 주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발주처인 대전시 건설본부는 제방 안쪽의 이면도로를 활용해 상·하행선의 높이가 다른 2단 도로를 추진 중이지만, 사업구역인 도마 1동 주민들은 하천쪽으로의 확장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의 요구대로 설계를 변경할 경우 현행 하천법상 국가하천인 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