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의 주무 부처로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과학비지니스 일명 기술사업화를 제대로 추진할 수 있는 정부 부처 선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3일 대전시, 정부 출연연, 벤처기업 등 대덕연구개발특구 관련기관들에 따르면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가 성공하기 위해 연구개발(R&D)보다는 기술사업화에 중점을 둬야 하
오는 6월 무렵 현재의 대전역을 증축하는 공사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준공 후에도 타 지역 역사에 비해 턱없이 작은 규모가 될 예정이어서 철도도시 대전의 위상과 대전시민들의 자존심이 상처를 입게 됐다.대전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현재 건설교통부에서 심의하고 있는 역사증축 실시설계안이 승인되면 오는 6월 무렵 본격적인 증축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계획대로
대전시가 유성구청 앞 시민의 숲 조성부지 중 건설교통부 소유분에 대해 정부로부터 무상양여 결정을 얻어냈다. 시는 최근 시민의 숲 조성부지내 하천부지 3만 6555㎡를 건교부로부터 무상양여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시민의 숲 조성 사업은 시가 지난해 4월 계룡건설산업㈜ 창업주인 이인구 명예회장과 민간자본 투자협약을 체결, 내년 완공 예정이다. 시는 공원조성을
내년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IAC 2009 Daejeon' 로고기(旗)가 우리나라 최초 우주인 '고 산' 씨와 함께 우주로 간다.박성효 대전시장은 3일 최기혁 우주인개발사업단장(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게 'IAC 2009 Daejeon' 로고기를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로고기는 내달 8일로 예정된 한국 최초 우주인인 '고 산' 씨가 소유즈 우주
대전 서남부지구에 광역소각장 설치가 추진된다.2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남부 택지개발지구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유성구 원신흥동 121-1번지에 하루 160톤(80톤×2기)을 처리할 수 있는 광역소각로를 설치키로 했다.시는 우선 1단계 택지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11년까지 80톤짜리 1기를 설치한 뒤 나머지 1기는 2·3
이장우 대전 동구청장은 3일 박광석 한국철도공사 부사장과 면담하고 대전역사 증축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구청장은 "대전역은 지난해 1400만 명이 이용한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철도의 메카이지만 증축 과정이 너무나 졸속으로 처리되고 있다"며 증축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청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대전역사는 100년을 바라보
대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일대 34만㎡가 첨단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됐다. 대전시는 2일 문화관광부가 엑스포과학공원 일대를 첨단문화사업진흥지구로 지정했다며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이 구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엑스포과학공원 내 30여 개 관련 벤처기업과 추후 입주기업은 취·등록세 면제와 재산·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을
연기군과 충청대학이 개설한 2008년도 충청대학 연기군청 캠퍼스에 총 24명의 신입생이 입학해 3일부터 본격적인 학사과정을 시작한다.연기군은 지역내 공무원 및 직장인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부여, 우수한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2007년 2월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충청대학(학장 정종택)과 관·학 위탁교육협약을 맺었다.이에 군은 2008학년도 신
연기군과 공주시, 대전 유성구 등 3개 지역 주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 덕진산성제가 지난 1일 연기군 금남면 용담리 덕진산성에서 열렸다.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덕진산성제는 연기향토박물관(관장 임영수)주관한 가운데 인근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세 지역주민들이 산성에 올라 상호간 인사 나누
연기군이 악성가축전염병에 대해 철저한 예방대책 및 차단방역을 통해 구제역 청정지역으로의 위상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를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군청 및 각 읍·면사무소에 구제역 특별상황실을 설치, 산업과장을 상황실장으로 5개반 21명의 인원을 투입해 예찰, 소독, 축산농가 홍보 등 가축질병 예방 및 조기
4년간 모교에서 근무한 배영쾌 조치원고등학교 교장이 28일 정년 퇴임했다.배 교장은 2004년 3월 1일 부임한 이래 '교육공동체와 함께 꿈과 희망을 가꾸는 명문 조치원고등학교 건설'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명을 받쳐 왔다.또 교육감에게 수차례 건의하여 내 고장의 모든 고교생들이 외지로 나가지 않고도 가까이서 시험을 치르도록 연기 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을
대전의 원도심 활성화에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홍명상가가 내년에는 철거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안에 홍명상가와 중앙로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목척교 위에 세워진 중앙데파트가 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시는 올해 중앙데파트 철거에 이어 내년에 홍명상가까지 철거하기 위해 대전천에 대해 도시관리계획결정 절차를 연내에 매듭짓
대전 중구 중촌공원에 국제규격의 리틀야구장이 조성된다.대전시는 28일 고물상, 청소차량차고지 등으로 이용되던 중촌공원을 도심 내 허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숲을 조성하는 종합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종합계획에 따르면 시는 2011년까지 663억 원을 들여 중촌공원에 리틀야구장과 족구장, 배드민턴장, 잔디광장, 조각공원, 생활체육시설, 생태 숲 등을 조성할
대전시는 지난 달 박성효 시장 자치구 연두방문시 각 구청으로부터 건의된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검토를 벌여 113억 원(19개 사업)을 지원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사업별로는 동구에 노후방사선 장비교체비(1억 5000만 원), 자양동 복합주민센터신축비(2억 4000만 원), 운전자 푸른쉼터 조성사업비(6000만 원), 대전천변 산책로 가로등 설치비(2억 원)
주택 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초기행정절차 기간이 단축된다. 대전시는 현행 평균 12개월 정도 소요되는 정비사업 초기행정절차 기간을 9개월로 단축시키는 등 복잡한 행정구조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추진위로부터 제안된 정비계획(안)을 정비계획 입안권자인 구청장 책임하에 수정·보완해 종합 정비계획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교통영향평가 시기를
"대전역사 땜질식 증축 계획을 철회하고, 100년 대계를 다시 세워라."이장우 대전시 동구청장이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의 대전역사 증축계획(지하 1층, 지상 4층 리모델링)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청장은 27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최근 철도시설관리공단의 너무나 협소하고 옹색한 증축계획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대전시 동구가 보건복지부 공모 '2008 희망 스타트 시범사업' 대상자치구에 선정, 국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구는 우선 취약지역인 동구 산내동의 저소득층 임산부와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보건, 복지 분야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4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다.서비스 우선 대상자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선정하며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조사원이 해
'무지개 프로젝트'가 대전 지역 그늘에 빛을 비춘지 1년이 지났다. 추진과정과 성과를 되짚어 보고 전문가가 제시한 발전과제와 대전시의 추진계획을 살펴봤다. 편집자대전지역 영구임대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저소득층의 인위적 집중화는 이미 오래 전부터 각종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하지만 기존 제도를 통한 해결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동구 판암동과 대덕구 법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특별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이에 따라 그동안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전략수립 등 워밍업을 해 오던 대전시가 본격적인 유치전을 벌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은 국비만 5조 6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대전 대덕특구, 충북 오송, 강원 원주, 인천, 경북 포항 등이 입지전에 이미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