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대덕구 구하기'에 나설 것인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구와 유성구는 도시개발계획에 의해 갈수록 뻗어가고 있고 동구와 중구는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에 의해 숨통이 조금씩 트이고 있는 반면, 대덕구는 대전 불균형의 중심에 서 있기 때문이다. 대덕구는 현재 교육환경 및 주거·상업환경 열악으로 매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지하철 등 교통
연기군농업기술센터가 난방유를 사용하지 않고 생산비를 절감하여 겨울철 농한기를 활용,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토다메 감자재배 시설하우스'를 육성하고 있어 시설농업의 새로운 활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기술센터가 자체 브랜드로 개발한 '토다메' 감자가 노지보다 3개월가량 앞서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소비자들이 많이 찾아 출하물량이 부족한 실
한국농촌공사 연기·대금지사(지사장 박만배)직원 70여 명은 15일 연기군 금남면 부용리와 서면 고복리를 찾아 농업인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고객센터'를 열어 농촌지역개발 및 농지은행 사업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특히 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농지은행사업을 설명하고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 및 주민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연기=이의
연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철식)이 KT&G 복지재단에서 '실버카' 17대를 지원받아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복지관에서 전달한 실버카는 어르신들이 지팡이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바퀴가 달려 있어 지팡이를 짚고 가는 것보다 힘이 덜 드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어르신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간단한 소
학하도시개발사업지구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심 속 생태환경도시로 조성된다.대전시는 16일 유성구 학하, 덕명, 복용, 계산동 일대 178만여㎡에 조성 중인 학하지구를 통과하는 화산천을 생태하천화하고 저류지 3곳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화산천을 연중 물이 흐를 수 있도록 하천유지용수를 확보한 뒤 인공여울, 바이오톱-가든, 둑 비탈
대전시가 내달 21일 '제41회 과학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과학의 날에 앞서 16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과 함께 정부 공식 차원의 과학의 날 기념식을 대전에서 치르도록 중앙부처와 조율하고 있다"며 "과학한국의 상징 기념일인 과학의 날 행사를 유치해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위상을
대전시가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으나 시행사인 한국토지공사가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용지확보 계획에 차질이 우려된다.시는 지난 14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대덕특구 1단계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방안에 대한 타당성 검토 끝에 해제 건의안을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키로 했다.시는 중앙도시계획위의 승인이 날 경우 이 지역에 연구개발
대전시 내 일선 자치구들이 가로등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가로등 교체나 신설이 제때 이뤄지지 못해 사고와 범죄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가 하면, 소등과 점등의 상충되는 민원에 자치구는 곤혹스럽기 때문이다.16일 시 자치구 등에 따르면 5개구가 관리하는 가로등은 모두 6만 9367개(보안등 2만 8181개)로 연간 전기요
대전시가 홍성·예산지역으로 이전하게 될 충남도청사에 '국립 대전 근현대사박물관' 건립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시는 13일 "대통령 지역 공약 및 국정과제와 연계해 시의 숙원인 박물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근대 문화유산 제18호로 등록된 충남도청사 이전 부지를
대전시는 13일 주택재개발사업지인 산성동 2구역, 용두동 1구역 및 태평동 2구역 등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을 일괄 유보했다. 시는 이날 정비계획공동위원회를 열고 이들 3개 구역에 대한 토지이용계획, 공동이용시설계획 등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심의 결과, 산성동 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건축계획의 내용 중 용적률 230%, 건축물의 최고높이 32층으로 너무
연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철식)과 연기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13일 여성결혼 이민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나만의 내공 키우기 입학식'을 가졌다.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무지개가족 내공 키우기 프로젝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여성결혼이민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나만의 내공 키우기', 결혼이민자가족의 역량강
정신장애인들이 3차례에 걸쳐 태안 기름유출 사고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벌여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연기군 서면 사회복지시설 늘푸른집(원장 양길수)의 원생 20명은 사회적응 훈련과 직업재활훈련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복귀하기 위해 각종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특히 회원들은 기름유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군민들을 위로하고 환경오염을 조금
박성효 대전시장은 13일 "정부대전청사에 있는 철도공사가 신청사로 이전한 후 남게 될 공간에 새로운 정부기관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이날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12일 행정안전부 원세훈 장관을 만나 정부기관의 유치를 요청했다"며 "시가 유치를 희망하는 기관의 명칭까지 전달했지만, 유
박성효 대전시장이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격적인 세일즈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 시장은 12일 한승수 국무총리 등 중앙부처의 신임 장관들을 차례로 만나 첨단과학도시 대전의 전 국가적 차원의 역할과 관심을 당부했다.박 시장은 이날 정부중앙청사 총리실에서 한 총리를 만나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조성과 벨트내 첨단의료
"대전역사 증축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전시장, 공연장 등 문화공간을 접목한 명품역사로 건립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이장우 대전 동구청장이 한국철도의 메카인 대전역사를 세계 속에 명품 역사로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구청장은 12일 이성권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을 면
연기군이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 도모는 물론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해 운영한다.군은 교통약자인 중증장애인의 원활한 이동을 위하여 콜택시를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입법예고안은 장애인 콜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1급 또는 2급 장애인과 동반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일
묻혀진 대전의 역사 '목척교(木尺橋)'가 30년 만에 되살아난다. 지난 1974년 대전천 복개공사로 인해 콘크리트에 함몰된 목척교가 2010년경부터 옛 모습을 살리는 복원작업에 들어간다.대전시는 이를 위해 내달부터 목척교 복원을 위한 용역에 착수키로 했다.시는 11일 조달청에 목척교 복원을 위한 학술용역을 의뢰한 상태이며, 내달 본격적인 용역에 착수,
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는 11일 대학 명칭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이광현)로 변경한다고 밝히고 농심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명칭선포식을 가졌다.'세종캠퍼스'는 세종특별자치시의 명칭을 기초로 만들어 진 것으로 현 조치원캠퍼스와 행정도시캠퍼스,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생명공학원을 아우르는 통합명칭이다.캠퍼스 명칭변경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추진되어
지난해 대전에서 가장 붐빈 시내버스는 851번(대한통운마트∼갈마아파트)으로 540만 명의 시민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대전시가 분석한 지난해 월별 노선별 승객 현황에 따르면 851번 시내버스 이용객은 540만 9000여 명으로 가장 많은 승객을 수송했다. 하루 평균 1만 4000여 명이 851번 시내버스를 이용한 셈이다. 다음으로 22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