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비수도권 일반대의 대학생 1인당 교육 투자비가 전년 대비 8% 가량 늘면서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발표됐지만 실상은 달랐다. 충청권 사립대를 기준으로 수도권과의 교육 투자비 격차는 매년 벌어지고 있는 데다가 대다수 대학이 전국 평균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7일 최근 발표된 정부 공시에 따르면 전국 사립대 116개교(재학생 3000명 미만 종교대학·사이버대·특수목적대 등 제외)의 지난해 대학생 1인당 교육비는 평균 1654만 9892만원으로 집계됐다.2020년 1477만원에서 이듬해 1545만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대학교는 육군본부가 발표한 여군 ROTC 64기 및 65기 선발시험에서 군사학과 여학생들 14명(남학생 13명 포함 총27명)이 최종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전국 권역별 경쟁에서 최고의 성적이다.현재 대한민국 군 병력 중 여성인력은 7.4% 수준으로 1만 4000여 명이 복무 중인데, 이 수치는 올해 말 약 8.8%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여군 장교들의 근무영역이 비전투부대 위주에서 전투부대로까지 확장되고, 그 역할과 위상이 높아짐은 물론 정원규모도 커져 임관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밭대학교는 교내 국제교류관에서 ‘우주산업과 국방기술’이란 주제로 ‘2023년 국립한밭대학교 국방우주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오용준 한밭대 총장과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권오병 경희대 서울학무부총장, 김건희 한밭대 국방우주공학과 주임교수, 노현일 방위사업청 방산정책과 중령, 이성희 ㈜컨텍 대표, 신동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정건진 수석연구원, 이호섭 LIG넥스원 수석연구원 등 국방우주 분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세미나에서는 △국방우주 전문기업 육성 방안 △상용 저궤도위성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배재대학교 호텔항공경영학과 학생 12명이 미국호텔협회가 발급하는 ‘국제 바텐더 자격증’을 취득했다.7일 배재대에 따르면 호텔항공경영학과는 대학 스포렉스홀 로비에서 ‘국제 바텐더 자격증(AHLA Bartender Certification) 취득 수여식’를 개최했다.이번 자격증 취득 과정은 재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학생 10명이 이 자격증을 취득한데 이어 올해는 자격증 신청 인원 12명 전원이 합격했다.국제 바텐더 자격증(AHLA Bartender Certification)은 세계최고 호텔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나날이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해 모든 유아가 생애 출발선부터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정립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다.시교육청은 이에 대한 해법 중 하나로 유아교육비 지원을 내세웠으며 유아의 균등학 교육 기회 보장과 함께 교육의 질 향상과 안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이와 함께 사립유치원의 원비를 안정화하기 위한 방안도 병행 중이다.유아교육비 지원이 이뤄지더라도 원비 인상이 계속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는 대전대학교와 지역 내 예술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폴리텍대학 메타버스콘텐츠과와 대전대 공연예술콘텐츠학과는 공동으로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또 지역 기반의 콘텐츠 확산과 성과 공유 등 업무의 효율적인 수행과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는 △학과 간 학생 모집·홍보 등에 상호 협력 △학과 간 콘텐츠 제작 관련 강의 등의 참여와 협력 △학과 간 보유 시설 및 장비 등의 공동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벚꽃 피는 순서대로 문 닫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 만큼 지역대학들의 생존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대학들은 학사 개편과 신규 시스템 도입 등 변화에 힘을 싣고 있으며 정부 정책 역시 ‘혁신’을 유도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대학가에선 현 시점을 향후 존폐 여부를 가를 중대 기로로 보고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충청권 대학들이 나아가고 있는 변화의 트렌드를 짚어봤다. 충청권 대학에서 최근 3년간 최소 108개 학과가 신설되고 60개 학과가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신일형 인공지능 프로그램 소개"신일여고는 미래사회에 필수인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을 양성하기 위해 고안된 AI 특화 프로그램(빅데이터 다루기)을 운영 중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컴퓨터 비전 등에 대해 배우면서 AI의 세계를 탐구, 인공지능 자격증을 취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AI 전문 지식을 갖춘 전담 교사진이 흥미진진한 학습 경로를 안내해 빠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 분야에 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합니다." ◆ 신일형 인공지능 활동을 시작하게 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상아탑, 학문의 전당은 옛말이다. 현 시점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긴 어렵지만 지나치게 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대전의 한 사립대 보직자 A 씨는 5일 충청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그는 최근까지 지역 대학가에 줄지어 신설된 반도체 등 학과와 관련해 "정부가 관련 산업군을 밀고, 그에 따라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학과들을 놓고 봤을 땐 잉여 인력의 양산 등 문제도 발생할 수 있고 갑자기 신설된 학과가 제대로 자리잡는 경우도 드물다"고 지적했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학가의 최대 화두 중 하나는 학생들이 취업문으로 직행할 수 있는 ‘계약학과’ 신설 방안이다.그러나 대기업과 산업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탓에 지역대학의 계악학과 활성화 가능성은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5일 정부 공시에 따르면 올해 기준 전국 일반대에 설치된 계약학과는 239개로, 2년 전보다 5개 증가하는 데 그쳤다.이 가운데 대학가의 관심이 집중된 학과는 산업체 재직자를 재교육하는 ‘재교육형’이 아닌, 산업체 맞춤형 인력 양성에 초점을 둔 ‘취업연계형’이다.이릍 통해 해당 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은 대학과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고등교육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정부는 무학과 제도를 강조하고 있으며 미래 고등교육 체제로의 전환점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그러나 현행 입시 체제에서는 곧바로 현실화하기 어려울 것이란 예측이 나오며 지역대학들은 저마다 학과 간 벽을 허물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5일 대학가에 따르면 글로컬대학30 1차사업 예비지정에 선정된 대학들 상당수는 무학과와 무전공 등을 내세우면서 사업 궤도에 올랐다.이는 교육부가 대학 안팎의 벽 허물기를 핵심 과제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다만 대학가에서는 현 교육시스템에서 단기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는 1979년 개교 이후 금융과 예술분야 전문가 양성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결실을 거두고 있는 특성화고다.신일여고는 학생들의 역량 증진을 위해 변화(Change), 기회(Chance), 도전(Challenge)을 뜻하는 ‘3C’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이를 통해 ‘쏙쏙 인성 쑥쑥 행복 독서 윤독제’, ‘전교생 자율 선도체험’ 등 활동을 펼치면서 학생들이 성실한 직업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성장과 변화에 주력하고 있다.또 신일여고는 금융자격증반과 경제·논술 동아리 ‘시너지’ 등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남대학교 화학과 김운중 교수 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3 국가반도체연구실 핵심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5일 한남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반도체 분야 삼극특허(미·일·유럽 모두 등록된 특허) 확보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 반도체 연구실의 중장기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총 250억원 규모의 대규모 국책사업이다.전국에서 10개 실험·연구실이 선정됐으며 대전에서는 한남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이름을 올렸다.김운중 교수 연구실은 2027년까지 정부 지원금 22억 500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배재대 학생들이 장애인 노동자의 일상을 다룬 11분 분량의 웹 다큐멘터리 ‘밥그릇’을 제작해 조용한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4일 배재대에 따르면 광고사진영상학과 2학년인 최두희, 강현수, 김지완 학생은 KBS 대전방송총국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한 ‘2023년 OTT 시청자 제작 참여단’ 활동으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배재대 학생들은 장애인 노동자의 일상에서 그들이 갖는 어려움, 인식 개선을 공유하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이들은 종합병원에서 재직 중인 장애인 노동자 2명을 섭외해 인터뷰 형식으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우송정보대학은 전국 중고교 실용댄스, 실용음악, K-pop부문 경진대회인 ‘제6회 2023 우송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전국 각지에서 250여명의 중·고교생들이 참가 지원했으며 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댄스 작품, 가창 작품을 선보였다.퍼포먼스 부문에서는 청주의 All that Street(충북예술고 김래주 외 12명)이, 댄스 개인전 부문에서는 청주의 이가현(산남고)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댄스 개인전 부문 금상에는 이소민 학생, 은상에는 정은채, 이서연 학생, 동상에는 주유정,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대학교는 한국연구재단이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박사과정생들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에 선정됐다.4일 충남대에 따르면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2023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의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분야 330개 신규 과제를 최종 선정·발표, 이중 충남대는 8개 과제가 선정됐다.선정된 과제 목록은 △크기 및 형태에 따른 FeSe 나노입자의 band gap 규명 및 이를 이용한 응용(화학과 강효진 / 지도교수 이재범) △생물영향동정평가 기법(effect-dir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년보다 329명(12.4%) 대폭 증원해 2971명을 선발한다.또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면접 평가 없이 서류 평가만으로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I(서류전형)을 신설했다.충남대의 2024학년도 전체 모집정원은 4012명이며, 이중 수시모집으로 2971명(74%), 정시모집으로 1041명을 선발한다.지난해는 수시 2644명, 정시 1313명을 선발했다.충남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1705명), 학생부종합(1178명), 실기/실적(88명)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입학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대학교는 2학기 개강과 동시에 대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충남대는 이 달 한 달 간, 대기업과 공기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취업 준비생들에게 주요 업무, 최신 인사/채용 동향 등의 실질적인 정보 및 채용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충남대 인재개발원은 4~21일, 삼성생명, LIG넥스원, ㈜보령 등 1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 채용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또 오는 14일 오전 10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아마존,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회사 업무와 학습을 병행하면서 수능을 보지 않고도 성인과 직장인들이 전문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미래생활융합학부 4개 학과를 신설,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1차에서 학생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미래생활융합학부는 성인과 직장인들의 수업 편리성과 졸업의 수월성에 초점을 둔 학부로, 케어복지상담과와 문헌정보과, 부동산재테크과, 미래문화생활과 등으로 구성됐다.지원 자격은 만 25세 이상의 고교 졸업자나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로 수능 성적은 필요 없고 고등학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배준호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스토크시티(Stoke City)로 이적한다.2003년생 배준호는 고교 시절부터 최고의 유망주로 주목받던 선수였다.‘2020 고등 축구리그’ 1위, ‘2020 문체부장관기 고교축구대회’ 우승, ‘2021 고등 축구리그’ 1위 ‘2021 금석배 고교축대회’ 1위 등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4관왕을 이끌었다.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초대형 유망주로 입단 전부터 엄청난 기대와 관심을 받으며 2022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K리그 무대를 밟았다.‘2022 하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