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에서 운영 중인 물놀이장과 공원 내 수경시설이 이용과 안전수칙에 대한 기본 조례조차 마련돼 있지 않은 채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김은숙 청주시의원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84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청주시는 2022년부터 생명누리공원, 문암생태공원, 대농근린공원, 망골근린공원, 장전근린공원에 약 52억원을 들여 간이 물놀이장과 수경시설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물놀이장 이용객 수는 2022년 1개소 9500명, 지난해에는 4개소 3만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청주시가 도로망 확충을 통한 교통 정체·혼잡 해소에 주력, 교통 흐름 향상에 따른 이용자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시는 도심지역과 외곽지역간 접근성·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 신설과 주요 도로 확장, 혼잡 교차로 개선 등 다각적인 도로망 확충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우선 북부지역 교통 정체 해소를 통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무심동로~오창IC간 도로 건설 공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2022년 5월 착공, 2029년말 완공을 목표로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오창IC간 5㎞에 왕복 4차선으로 건설중인 이 도로가 개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교육부가 공모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교육발전특구는 ‘지방시대 4대 특구 정책’ 중 하나로서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이다.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향후 3년간 30~100억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군은 교육강군으로 비상하기 위해 걱정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돌봄 선도 특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All in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추진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올해 22회를 맞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사랑의 연, 서동과 선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간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야간경관과 편의시설 운영은 화려한 연꽃을 보기 위해 궁남지를 찾는 방문객을 위하여 7월 내내 운영된다.이번 회의에서는 축제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의회는 최근 21일부터 9일간에 걸친 제171회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청의 각 부서 및 직속기관, 사업소로부터 2024년도의 주요 업무 계획을 청취했으며, 시정 방향과 지역 발전을 이끌 정책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를 통해 총 13건의 의안을 심사하고 원안으로 가결했다. 이에는 김범규 의원이 발의한 의정활동비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청환 의원이 발의한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이 포함됐다.또한, 의원들은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4·10총선 충북지역 공천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각 당이 당내 화합이라는 숙제를 안게 됐다.경선 과정에서 경쟁자 간 다툼이 치열했던 만큼 상처도 크기 때문이다.3일 각 당에 따르면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충북지역 공천작업이 다음 주 초 끝난다.국민의힘은 현재 청주 상당(정우택 의원, 5선)과 청주 서원(김진모 전 고검장), 청주 청원(김수민 전 의원), 충주(이종배 의원, 3선), 제천·단양(엄태영 의원, 초선), 보은·옥천·영동·괴산(박덕흠 의원, 3선), 증평·진천·괴산(경대수 전 의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의회가 홀로 가족을 돌보거나 집안에 고립돼 있고 자립에 나선 청년에 대한 지원 조례안을 심의한다.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청춘예찬’ 우보 민태원 선생의 고향인 서산이 청년 도시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지난달 29일 제9대 서산시의회에 처음 입성한 국민의힘 이정수 의원은 ‘서산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조례안’, ‘서산시 자립 청년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가족 돌봄 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세 조례안을 한꺼번에 대표 발의했다.이들 세 조례안은 공통적으로 현재 위기 상황에 있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전 서구갑 지역구 후보로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서구갑은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불출마로 전략 선거구로 지정됐다.장 전 구청장은 이용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이지혜 대전시당 대전균형발전특별위원장 3인 경선에서 승리했다.장 전 구청장은 이날 국민의힘 서구갑 경선에서 김경석 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조성호 전 서구의원을 꺾고 1위를 차지한 조수연 변호사와 본선에서 승부 겨룬다.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2대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경선에서 대전 서구갑은 조수연 변호사가 서구을은 양홍규 변호사가 승리했다.또 충북 청주청원은 김수민 홍보본부장과 충남 논산계룡금산은 박성규 전 육군대장이 본선에 진출했고, 청주흥덕은 송태영·김동원 예비후보가 결선을 치른다.국민의힘은 1일 지난달 28∼29일 서울 2곳, 부산 1곳 등 16곳에서 진행한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충청권에서는 대전 2곳, 충북 2곳, 충남 1곳 등 총 5곳이 포함됐다.3인 경선이 치러진 대전 서구갑은 조수연 변호사가 김경석 전 서구청장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뉴스] [속보]국민의힘 경선…대전 서구갑 조수연, 서구을 양홍규 공천충청투데이뉴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105주년을 맞은 3·1절,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자전거 물결이 대전 도심 한복판을 수놓았다.충청권 최대 일간신문인 충청투데이가 주최하는 ‘2024 3·1절 자전거대행진’이 1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자전거대행진은 3·1절을 맞이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온가족이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오후 2시 플래시몹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이와 함께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윤소식 국민의힘 대전 유성구 갑 제22대 총선 예비후보는 29일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승리,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윤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확정에 대한 소감 등을 밝혔다.윤 예비후보는 “경선을 함께 한 진동규 예비후보와 지지자분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진 예비후보와 원팀으로 유성의 새봄을 같이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동안 유성은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이나 마찬가지였으나 이번 총선을 계기로 꼭 승리, 지지자 및 당원 동지들에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여야의 제22대 총선 공천 작업이 막바지를 향해 가는 사이 본선에 오를 거대 양당 소속 대전·세종·충남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의 라인업이 완성됐다.특히 해당 지역 전체 선거구의 절반 이상에서 총선 유력 주자로 평가되는 현역 의원들이 재등장하는 만큼 이들의 생환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민주당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 병, 초선)이 경선 승리로 공천을 확정지으면서 충청권 국민의힘, 민주당 소속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본선행 여부가 모두 확정됐다.대전에서는 동구 장철민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 중구에서 3선 구청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9일 “12년 3선 구청장 경험을 살려 구민이 행복하고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박용갑 예비후보는 이날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경선 투표에 참여하게 됐다”며 “40여 년 전 처음 정치에 입문했던 초심으로 중구 구민과 함께 중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예비후보는 “대전 중구에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제22대 총선에서 대전 유성갑에 출마한다고 선언하며 3선 도전에 나섰다.조 의원은 29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성과 대전에, 국민과 민생에 힘이 되는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유성을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제가 첫발을 뗀 대전특별가치시법을 완성해 대전을 글로법 실증도시로, 유성을 창의와 도전이 넘치는 혁신의 놀이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대전특별자치시의 성공은 지역 균형 발전의 새 모델이 될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
[충청투데이 나운규 부장] 충남도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키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정당과 총선 후보자들의 공약에 지역 현안을 담아 관심도를 높임과 동시에 추진에 대한 약속을 받음으로써 향후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겠다는 복안이다.도는 총선 공약화가 필요한 핵심 과제 28건과 지역 과제 112건 등 총 140개 과제를 발굴해 각 정당에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핵심 과제에는 도정 현안과 제도 개선 등 중앙당 차원에서 추진할 내용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충남 국립의대 신설 △신설 출입국·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과 관련, 압도적 능력과 대비태세에 기반한 ‘힘에 의한 평화’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28일 충북 괴산 소재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년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는 학군사관후보생들을 격려했다.현직 대통령이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한 것은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6년 만이다.이날 임관식에선 육군 2452명, 해군 96명, 공군 142명, 해병대 86명이 소위 계급장을 달았다.윤 대통령은 "상대의 선의에 기댄 가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제22대 총선 본선행을 확정지은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들이 공식 출마 선언을 통해 선거전을 본격화하면서 선거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28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비례, 초선)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대전 동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윤 의원은 이날 "동구의 꿈이 이뤄지는 시간이 단 42 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국민 뜻대로 오직 민생을 위한 정치로 동구를 행복하게 만들 변화의 시작을 열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대전 동구에 윤 의원을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4·10총선 청주 서원과 청주 청원 등 2개 선거구 공천 셈법이 복잡해졌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이 2개 선거구를 전략공천지역구로 결정해 전략공관위원회로 이관했다고 발표했다.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전략공천지역 결정과 관련, "본선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라고 밝혔다.현역 의원을 포함한 모든 예비후보들이 경쟁력이 없다는 의미다.임 위원장은 그러나 "전략공천지역에서도 전략경선을 실시할 수 있다"면서 "현역도 다시 경선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현역 경선 참여 가능성 여지를 남겨뒀다.전략공천은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부의 근무지 이탈 전공의 근무지 복귀 요구 기한 하루를 앞두고 충북도 거점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충북지역 민·관·정은 한목소리로 의료계의 현장 복귀를 촉구하고 나섰다.이 장관은 28일 청주의료원에서 응급·필수 의료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의료원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청주의료원은 필수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평일 진료시간을 오후 7시30분까지 2시간 연장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실·입원병동 24시간 운영 및 전문의 ‘온콜’ 당직 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