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허브, 와인, 된장, 대패….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답을 알고 싶다면 각 단어 뒤에 '삼겹살'이라는 세 글자를 붙여보자. 삼겹살의 종류가 다양해졌다. 어떻게 만들어야 녹차 삼겹살이요, 와인 삼겹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삼겹살에 대한 한국인의 사랑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다. 대전시 중구 사정동에 위치한 '시골村 솥단지 삼겹살
'맛과 시설은 정통일식, 가격은 일반 횟집' 깔끔한 일식의 맛을 느끼고 싶지만,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미식가라면 대전 정림동 그랜드예식장 옆에 있는 '어부사시사'(대표 김성호)에 한 번 들려봄직 하다. 어부사시사를 처음 방문하는 손님들은 세련된 시설과 종업원들을 보고 놀라고, 메뉴판을 보고는 한 번 더 놀란다. 시설은 어느 정통 일식집 못
우리나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칼국수. 칼국수는 서민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음식이지만 누가 만드느냐에 따라 제각각 맛이 다르다. 시대가 바뀌면서 칼국수의 맛도 변하고 있지만 옛 칼국수의 맛을 지키고 있는 음식점이 있다. 대전 대덕구 비래동 118-32에 위치한 옛손맛 토종손칼국수·족발 이언종(43)대표는 "고객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오리고기는 예로부터 해독보원의 영약으로 꼽히며 한방의학과 중풍, 고혈압, 심장병 등 각종 병의 치료와 예방제로 쓰였다. 또 오리는 체내에 강한 해독물질을 스스로 분비해 알코올과 농약, 각종 중금속 등을 해독하는 음식으로도 사랑받아왔다. 이처럼 체내에 흡수된 여러 가지 독성물질을 중화제독시킬 수 있는 오리에 한방약재까지 곁들이면 어떨까. 대전 서구 갈마동 롯
녹차, 허브, 와인, 된장, 대패…….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답을 알고 싶다면 각 단어 뒤에 '삼겹살'이라는 세 글자를 붙여보자. 삼겹살의 종류가 다양해졌다. 어떻게 만들어야 녹차 삼겹살이요, 와인 삼겹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삼겹살에 대한 한국인의 사랑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다. 대전시 중구 사정동에 위치한 '시골村
DHA(아미노산 일종으로 뇌의 단백질을 구성하는 영양소)가 많은 참치로 여러 사람의 입과 눈을 즐겁게……. 다 같은 참치지만 일품 요리점에서 먹어야만 혀 위에서 사르르 녹는 맛을 느낄 수 있다. 입 안에 척척 감기는 참치살은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는 데 더할나위 없이 좋다. 참치회의 진수를 맛보고 싶은 이가 있다면 대전시 유성구 봉명
25년 전통을 지닌 본가 장수촌(043-216-0007·충북 청원군 오창면 양청리 오창프라자1 8층 스카이라운지)은 누룽지 백숙(2만8000원), 누룽지 오리백숙(3만 5000원), 쟁반막국수(1만 2000원)가 특허음식이다. 여기에다 약사이며 중의사인 장수촌 안철종(50) 사장이 충북대 첨단원예기술 개발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개발한 장수 누룽지
갈비와 낙지를 함께 넣고 끓인 왕갈낙탕과 왕갈낙찜이 명물인 옹기촌(청주시 흥덕구 개신동694번지·043-235-0003). 갈낙탕(6000원)과 갈낙찜(7000원)은 바다의 최고 스테미너인 낙지와 육지의 고단백원인 소갈비가 만나 궁합을 이뤄 맛과 영양으로 이름을 얻고 있다. 30여 년 전 전남 영암지역에서 도살장의 소갈비를 구해다가 세발낙지를
대전지역 보양식 시장에 흑염소 바람이 불고 있다. 식물과 열매를 고루 먹어 약용동물로 인식돼 온 흑염소, 노약자나 임산부, 발육기·허약체질 어린이에게 영양 공급원으로 애용됐음은 '말하면 입아픈' 주지의 사실이다. 지방축적률이 좋아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육질이 연하고 불포화지방산이 맣아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각종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콩고기의 화려한 변신.' 웰빙전문 레스카페를 표방하고 있는 F&C는 콩고기와 각종 야채·과일을 활용, 신세대 감각에 맞는 건강식으로 채식과 과식(果食) 마니아들의 미각을 충족시켜 주고 있다. 대전 서구 둔산동(목련아파트 네거리 대전상호저축 옆 골목)에 자리한 F&C는 'Fruitarian&Castle', 즉 과일을
유황오리는 해독작용이 뛰어나 신약본초에는 불로장생의 약이 된다고 기술돼 있을 만큼 옛부터 그 효능을 인정받아 왔다. 대전엑스포과학공원에서 전민동 방향에 위치한 산에산(대전시 유성구 원촌동 91-2번지)은 유황오리전문점으로 대전시민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집. 주인 박종대(47)씨가 엄선해 내놓는 참나무 훈제와 한방백숙, 생회전 숯불구이 등은 무엇 하나 빼 놓을
'여름음식 NO, 냉면은 사계절 별미.' 대전 서구 만년동에 감칠맛나는 육수와 한그릇 3000원의 파격가를 자랑하는 냉면 전문점이 등장,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월 대전KBS 인근에 둥지를 튼 '영천칡냉면'은 칡냉면과 함흥냉면, 이동갈비, 우삼겹(소 양지살과 차돌백이의 조화), 돼지갈비 등의 메뉴로 만년동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차별화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의 서시 유성구 봉명동에 자리한 전통한정식집 '궁'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낯익은 시 한편이 눈에 띈다
살짝 얼려있던 참다랑어회 한 조각이 혀 위에서 사르르 녹는다. 혹자는 여름과 참치회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했지만 이렇게 입 안을 시원하게 하는 음식이 또 있을까 싶다. 입 안에 척척 감기는 도톰한 참치 살은 더운 날씨에 잠자고 있던 미각을 깨우기 충분하다. 이 여름 참치회의 진수를 맛보고 싶은 이가 있다면 대전시청 부근에 위치한 고급 참치 전문점 'OK
단순히 '많이 먹기' 위해 뷔페를 찾는 이들은 이제 드물다.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곳,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갖춘 뷔페 음식점을 원하는 이들이 있다면 서구 둔산동 대덕플라자 8층에 위치한 '터존뷔페'(대표 김옥원)를 추천한다. 2002년 부산시 서면에 이어 지난 7월 대전에 문을 연 터존뷔페는 동서양의 육지와 바다를 아우르는 1
"호텔에서 맛볼 수 있는 최상의 고기 맛을 싼 가격에 즐겨보세요." 대전시 중구 유천동 185-16에 자리한 고기 전문집 '버드내 생고기'에는 생고기만 있는 게 아니다. 돼지삼겹살, 돼지갈비, 한우꽃등심은 물론이고 갈비찜, 불고기, 한우육사시미, 한우육회, 오리훈제로스까지 그야말로 '고기 뷔페'가 따로 없다. 이렇게 다양한 메뉴를
지난 3월 대전시 중구 문화1동 217번지에 처음으로 문을 연 흑염소 요리 전문 '웰빙 가든'은 주로 약용으로 쓰였던 흑염소를 식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여름철 보양식을 찾는 손님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4년간 갈비집을 운영해왔던 '웰빙 가든' 대표 한병규(52) 씨는 2년 전부터 흑염소 요리가 장래성이 있다고 판단, 전국의 흑염소 요리집을 찾
'신선한 해산물과 야채를 샤브샤브로 맘껏 즐기세요' 웰빙 바람과 함께 건강을 챙기고, 맛깔 난 음식을 오감을 즐길수 있는 곳이 있다. 싱싱한 해산물과 야채, 부드러운 쇠고기가 한데 어울리며 미식가를 유혹한다. 전국 최초로 해물 뷔폐 샤브샤브를 열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스팀폿이 바로 그 곳. 샤브샤브용 냄비에 새우, 낙지, 꽃게 등 갖가지 해산물을 듬
청주시상당구 용암동2641에 위치한 푸주옥 용암동분점(043-294-0014)은 청주를 대표할 만한 무릎도가니탕 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난 전통 한국음식점이다. 무릎도가니탕(1만 1000원)외에 꼬리곰탕(1만 3000원), 양곰탕(9000원), 도가니 버섯전골(2만 5000원), 전통가마솥 설렁탕(6000원) 등도 나름대로 맛을 내고 있지만 무엇보다 주종은 도
"여름철 보양식의 대명사, 삼계탕의 참맛!" 대전시 중구 선화동 대전세무서(구 법원) 맞은 편에 자리한 '전통삼계탕'에선 웰빙 삼계탕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일반삼계탕과 전복삼계탕, 한방백숙, 닭도리탕, 닭볶음 등의 메뉴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전통삼계탕은 보양식·건강식에 걸맞는 다양한 식재료로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