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대전하나시티즌은 8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현재 대전은 리그 32경기 10승 12무 10패로 8위(승점 42점)에 위치하고 있다.대전은 지난 라운드, 강원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18분 만에 마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김인균이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강한 압박을 통해 역습 기회를 만들었다. 김인균이 티아고에게 패스를 내줬고, 티아고 역시 곧바로 마사에게 공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사망교사의 유족이 가해 학부모로 지목된 이들과 학교 관리자들을 상대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5일 고인의 남편은 대전경찰청에 학부모 8명(공무집행방해·사자명예훼손 혐의)과 당시 학교의 교장·교감(직무유기 혐의)에 대한 고소장을 공식 접수했다.앞서 지난달 대전 유성구의 한 초등교사는 학부모들로부터 수년 간 악성민원 등 피해를 호소하다 극단적 선택을 했다.사망교사의 유족과 초등교사노조, 대전교사노조는 고소장 접수 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고인을 죽음으로 몰아간 가해 학부모들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사자명예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여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6개월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청권의 총선 시계도 점차 빨라질 전망이다.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등장한 첫 공식 출마 선언을 신호탄으로 충청권 여야 총선 주자들의 채비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에서다.4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광영 전 대전시의원은 이날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유성갑 출마를 공식화했다.현재까지 대전에서 공식적으로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한 것은 오 전 의원이 처음이다.오 전 의원은 이날 "'눈 떠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4일 ‘2024학년도 공립(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공립 중등교사 선발규모는 17과목 63명으로, 이는 작년 82명 대비 19명이 감소한 수치며, 이 중 장애구분모집 선발인원은 6명으로 교육부의 ‘장애구분모집총정원제’를 적용해 선발한다.사립 중등학교 선발규모는 23과목 92명으로, 18개 학교법인에서 교육청에 임용 위탁 선발을 의뢰했다.교육청은 1차 필기시험은 공립 임용시험과 동시에 진행하고 2차 이후 시험은 교육청 위탁 또는 법인 자체 전형으로 실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교권 추락 이슈 등 전국 교육대학교 경쟁률이 감소한 가운데 공주교대와 청주교대는 오히려 지원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교대 지원에 있어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심리적 문턱이 낮아지며 반사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4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2024학년도 교대 및 초등교육과 전국 13개 대학의 수시모집 결과, 8개 대학의 경쟁률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평균 경쟁률 역시 전년 5.19대 1에서 5.11대 1로 줄었고, 지원자 수도 411명 감소했다.초등교육과 중에선 이화여대와 제주대가, 교대 중에선 진주교대와 춘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 ‘용산2BL 호반써밋 그랜드파크 신축공사장' 등 세 곳이 올해의 우수 공사장으로 선정됐다.4일 대전시에 따르면 자치구 추천을 바탕으로 지난달 우수공사장 선정 심사위원회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이 같이 결정됐다.품질 및 시공관리, 공사감리, 안전관리, 환경친화 기여도, 지역경제 기여도, 디자인 기여도, 홍보 효과성 등 7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먼저 용산2BL 호반써밋 그랜드파크 신축공사장은 지역경제 기여도가 매우 우수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힐스테이트 가양 더 와이즈 신축공사장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추석 연휴 셋째 날인 30일은 오전부터 귀경 차량이 증가하며 늦은 밤까지 서울 방향 도로에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대전→서울 2시간 4분(서울→대전 1시간 38분), 부산→대전서울 6시간 10분(서울→부산 4시간 58분)이다.또 대구→서울은 4시간 51분(서울→대구 3시간 58분), 광주→서울 5시간(서울→광주 3시간 20분 등이다.정오부터는 교통 정체가 가중, 예상 소요시간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12시 기준 주요 도시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국내 최초로 문화재 이전에 모듈 트레일러를 활용한 '원형보존 전체 이동 공법'이 적용된 철도보급창고가 대전역 동광장을 떠나 신안2역사공원에 안착했다.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오후부터 자정까지 건물 부양 및 모듈 트레일러에 고정하는 작업을 마치고 차량 통행량이 가장 적은 심야 시간대를 이용, 철도보급창고를 이전했다.25일 오후 11시 30분에 대전역 동광장을 떠난 철도보급창고는 동광장로를 통해 600m를 이동한 뒤 신안2역사공원에 진입, 이날 오전 2시 모듈트레일러와 분리됐다.앞서 1956년 건축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 관내 IC 중에서도 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이 극심한 것으로 평가되는 서대전IC 주변에 대한 상습정체 개선 대책이 추진된다.26일 대전시에 따르면 퇴근시간 대 서대전IC~계백로 진잠네거리 구간은 고속도로에서 나오는 차량과 주변 도로 이용 차량이 몰리는 병목현상으로 교통혼잡이 수년간 반복되고 있다.상습정체원인 조사 자료를 살펴보면, 서대전IC 교통량은 관내 IC 중에서도 규모대비(차로당) 교통량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1개 차로당 교통량을 보면 서대전IC 유입(시내 진입)은 4005대, 유출(고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공무원 채용정보의 장인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에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충청권 학생들과 직접 소통했다.인사혁신처는 김승호 인사처장이 26일 충북 청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아 고교생 90명을 대상으로 ‘취업 현장에서 갖춰야 할 인재상’에 대해 공유했다.정부 인사를 총괄하는 기관장이 우리 사회 미래 주역인 청년을 격려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공직박람회 현장을 찾은 것이다.김승호 처장은 이날 △조직 내 대인관계 기법 △소통의 중요성 △공무원 인재상 등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사회생활에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국가가 공식 지정한 우주산업 인재양성소 대전에서 지역 정주 인력을 늘려 타 지역 유출을 최소화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자칫 대전에서 애써 육성한 우주혁신인재를 위성, 발사체산업이 집중된 사천, 고흥에 뺏기는 형국이 될 수 있다며 지역의 산업구조를 더욱 고도화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26일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주최한 ‘대전 4대핵심전략산업 육성포럼’에선 산·학·연·관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대전 우주산업 기업성장 전략이 논의됐다.이날 발제를 맡은 권성수 대전테크노파크 우주·ICT융합센터장은 국내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가 도매시장법인(청과·수산부류)별 각각의 일정으로 휴무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먼저 오정도매시장의 경우에는 청과법인과 수산법인 모두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매가 진행되지 않는다.또 노은도매시장의 경우 청과법인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 수산부류는 29일부터 30일까지 경매를 쉰다.다만 이 기간 도매시장법인의 경매 업무만 휴무, 중도매인들은 자율적으로 운영 여부를 결정한다.경매가 정상 진행되는 시점은 다음달 2일 오전부터다.임성복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등을 위해 여당을 중심으로 한 지역 정치권과 협력 관계를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국민의힘 대전시당과 각종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공유 등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소통에 나서면서다.대전시는 25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국비 확보 및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위한 '대전시-국민의 힘 대전시당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지난 3월 민선 8기 첫 당정협의회가 개최된 이후 5월에 이어 세 번째 회의다.시는 이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한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과 (가칭)사회적협동조합 대전자립준비청년통합지원센터는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5일 코스모스아파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회공헌에서는 노후된 세대의 도배 및 장판 시공을 실시했다.이창섭 한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힙 이사장은 "수해복구 현장의 안정된 보금자리를 위해 지속적인 보수활동을 하고있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및 수해복구 활동에 적극참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각종 소송은 물론 교사 피습사건까지, 사건사고의 중심이 된 학교현장에 교원들을 위한 배상책임보험 보장이 강화된다. 원스톱 법률지원은 물론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인한 변호사 비용도 선지급된다.25일 교육부는 교원배상책임보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표준모델(안)을 공개했다.앞으로 전국 모든 교원은 교육활동 중 분쟁이 발생하면 법률 지식을 갖춘 전문가의 원스톱 서비스를 받게 된다.현재 학교안전공제회와 계약을 체결한 서울, 충남을 제외한 각 시·도교육청은 민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앞으로 시범・연구학교 등 학교단위 지원 사업이 최소화되고 각종 학내 위원회가 정비돼 교사들의 행정업무가 대폭 경감될 전망이다. 각종 공문으로 행정업무에 시달려 온 교사들은 교육활동 전념은 물론 수업권 보장을 기대하고 있다.25일 교육부는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 감축 및 자율화 방안을 발표했다.대표적으로 △학교 내 각종 위원회 정비 추진 △교육부 국가시책 특별교부금 사업 통폐합(2023년 166개→2024년 30개 내외) △시도교육청의 학교 대상 목적사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가 기존 지하철과 버스 등 일반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넘어 편의와 복지를 더한 공공교통 친화도시로의 도약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정상 궤도를 향해 가고 있는 도시철도2호선 트램과 추가 노선 논의를 통한 확장 가능성에 새로운 인프라를 토대로 교통 서비스 체계 및 수준 향상이 기대되면서다.24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그동안 대전은 대중교통보다는 상대적으로 승용차에 의존하는 도시교통체계를 가진 도시로 분류돼 왔다.한 때 150만명을 넘었던 인구는 꾸준히 감소, 지난해 144만 6000명까지 떨어진 상황에서도 자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22일 시청에서 ‘2023 대전 0시 축제’의 성과 보고와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앞서 2023 대전 0시 축제는 지난달 11~17일 대전역부터 옛 충남도청 구간(1㎞)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됐다.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 성과가 보고됐다.이번 축제에는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 최대 방문객, 크고 작은 사고 하나 없는 안전한 축제, 원도심 경제를 살린 경제활성화 축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자동차 규칙 개정안 시행으로 ‘어린이 노란버스’ 사태가 일단락 됐으나 오락가락 탁상행정의 전형을 보여줬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자동차 규칙이 개정돼도 교통사고 시 책임 소재 등 근본적인 버스 안전문제는 해결되지 않아 추가적인 후속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지난 22일부터 현장체험학습용 전세버스에 대한 어린이통학버스 기준을 완화한 이른바 ‘자동차규칙’ 개정안이 시행됐다.이번 개정안은 법제처가 수학여행 등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에 일명 ‘노란버스’로 알려진 어린이통학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내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한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최근 대전시설관리공단과 ‘주거복지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태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창섭 한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공헌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인적, 물적 자원 등 다양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한 마음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이창섭 한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대전시설관리공단과 주거복지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