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스마트농업 육성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27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지 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은 스마트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에게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저렴한 임대료로 영농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기본 3년 동안 임대한 뒤 평가 등을 거쳐 최대 3년간 연장할 수 있다.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2026년까지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양산면 가곡리 6.3㏊에 임대형 스마트팜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군수님 MBTI는 뭐에요.”증평군 직원 소통간담회에서 나온 MZ 직원의 질문이다.최근 공직을 떠나는 젊은 공직자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인사혁신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3년 미만 퇴직 공무원이 8492명에 달한다. MZ 공직자의 조기 퇴직 원인은 낮은 보수, 조직 문화에 대한 회의감,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등이 꼽힌다. 이에 따라 중앙 정부는 초임 공무원의 월평균 보수액을 상향하는 등 처우 개선 방안을 내놓았고 각 지자체들도 직원 사기를 높이고 조직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세정과 최윤서 주무관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의 민원·옴부즈만 부문에서 음성군 세정과 최윤서 주무관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세정과 신은희 팀장도 국민권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최윤서 주무관은 다양한 민원 수요에 맞춰 군민 편의 위주의 서비스 시책 개발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민원창구 안전유리 설치와 휴대용 보호 장비 도입 등 국민과 민원 공무원 모두가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민원 환경을 조성해 국민권익 향상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여성친화도시 완성을 위해 5개 분야 28개 사업 추진에 총력이다.올해로 여성친화도시 4년 차를 맞는 괴산군은 총 사업비 25억을 투입해 △성평등 기반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강화 등 5개 분야 여성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주요사업은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괴산 아이사랑 교통비 지원 △저소득 가임기 여성 보건위생용품 지원 △양성평등 전문강사단 지원 △군민참여단 3기 운영 △정책자문 젠더전문가 위촉 △여성일자리협의체 운영 △여성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서울 종로)으로부터 시작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릴레이 챌린지에 충청권 총선 출마자들의 동참이 잇따르고 있다.최 의원은 앞서 지난 20일 온라인에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 동료 의원들의 동참을 촉구했다.최 의원은 이날 같은 당 정우택 국회부의장(충북 청주 상당) 등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정 의원은 국민의힘 상당구 공천이 확정됐다.정 의원은 이날 불체포 특권 포기 릴레이 챌린지 ‘저부터 내려놓겠습니다’란 내용이 적힌 손 팻말을 들고 찍은 인증사진을 자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예비후보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치러지는 민주당 충주 경선에서 탈락하면 정치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맹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경선과 본선에서 승리한다”면 “정치를 계속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정치를 떠나겠다”고 밝혔다.그는 “여야를 막론하고 떠돌이 정치인을 비유하며 충주를 떳다방으로 여기는 청치인은 충주를 대표할 수 없다”며 “서울에 가서 살 사람들은 충주발전과 시민의 행복에는 진심이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맹 예비후보는 “윤석열 무능 독재 정권에 맞서고,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지역 내 고등학생들의 해외 수학여행 비용을 지원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26일 옥천군에 따르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면서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 수학여행 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역 내 고등학교가 수학여행을 해외로 계획하면 옥천군이 일정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지원 대상은 옥천고, 충북산업과학고 2학년과 청산고 1·2학년 등 총 353명이 대상이다. 이들 학생들은 국내 수학여행 수준의 비용을 부담하면 해외로 수학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군은 해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4·10총선 충북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26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이 현재 충북지역 8개 선거구 가운데 후보를 결정한 곳은 제천·단양과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 증평·진천·음성 등 3곳이다.제천·단양은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이, 보은·옥천·영동·괴산은 이재한 전 동남4군 지역위원장이, 증평·진천·음성은 임호선 의원(초선)이 각각 단수공천됐다.청주 상당과 충주 등 3곳은 경선이다.청주 상당의 경우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이강일 전 지역위원장의 2인 경선이 확정됐다.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선거공영제는 선거비용 부담 때문에 선거에 출마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선거비용을 부담하는 제도다. 금품선거 방지와 선거운동의 기회 균등 보장이란 명분으로, 2012년부터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선거에 출마해 15% 이상 지지를 얻으면 전액, 10% 이상 15%미만이면 절반을 보전해주되 10% 미만은 보전해주지 않는다.그런데 선거공영제가 도입 취지에 따른 순기능보다 폐단과 부작용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적지 않다.우선 선거비용 이중지급 측면의 문제다. 1980년 정당 경상보조금 제도 도입에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활성화재단’ 조례안이 보류되면서 설립에 제동이 걸렸다. 조례안을 심사한 해당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예산 낭비 등의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26일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회부안건 심사에서 ‘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렸다.이 자리에서 이상조(국민의힘·나선거구) 의원은 "활성화재단 같은 재단이 구성된 곳이 사실상 (전국) 5곳 밖에 안되고 (운영하는 곳은)부여, 청양, 서천 같이 지역특성상 용역사를 구하기가 힘든 곳들인데 청주시 같은 규모의 지역에서는 재단 같은 곳이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4·10총선 충북지역 국민의힘 경선에 도전한 용산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맥을 못 췄다.26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이틀간 실시된 청주 상당과 충주, 제천·단양, 보은·옥천·영동·괴산, 증평·진천·음성 등 5곳의 경선에서 대통령실 출신들이 쓴맛을 봤다.이 경선에 참여한 대통령실 출신은 충주 이동석 전 행정관과 제천 최지우 전 행정관 등이다. 경선 결과 충주 이 전 행정관은 3선의 이종배 의원과 경쟁을 했지만 본선행이 좌절됐다. 초선의 엄태영 의원에 도전한 제천·단양의 최 전 행정관도 경선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2025년 산림소득분야(임산물) 지원 사업’ 수요 조사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조사는 지역 임산물의 안정적 생산 기반 마련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해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소득증대 예산 신청을 위해 사업시행 1년 전에 신청을 해야 한다.신청 분야는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 청정 임산물 이용 증진 분야 및 백두대간 주민지원 사업 등이다.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이는 영동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지원기준은 총사업비 1억원 미만 소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