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밤사이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대전과 세종·충남 곳곳에서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6일 오후 2시 기준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접수된 강풍 피해 신고는 대전 3건, 세종 4건, 충남 41건 등 총 48건이다.대전에서는 오전 5시 6분경 유성구 둔곡동에서 천막이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했다. 오전 9시 56분경 서구 흑석동과 오후 1시 6분경 서구 갈마동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세종에서는 강풍에 한 상가건물 외벽 마감재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고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일본 주요도시와 교류·협력으로 ‘중부권 의료복지 허브’를 구축하고 ‘미래 퀀텀시티’로 발돋움할 계획이다.최민호 세종시장은 6일 ‘일본 공무 국외출장 성과보고’ 간담회를 열고 "세종시 대표단은 4박 5일간 일본의 치바현, 시즈오카현 등 일본의 주요도시와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한일지사회의에서 세종시 균형발전 정책을 소개하기 위한 국외출장을 다녀왔다"며 "일본 치바현 QST 중입자가속기 병원장과 이화학연구소 이사장을 만나 중입자가속기 및 양자산업의 미래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세종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6일 세종시 고운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외벽 마감재가 무너져 내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고운동 한 아파트 입주민 오픈채팅방에는 ‘00건물 외벽이 무너지고 있다’는 시민들의 제보가 올라왔다.채팅방에는 ‘건물도 조금 기울어졌다’, ‘건물이 붕괴되고 있으니 주차해 놓은 분들은 빼야한다’, ‘그 근처에 가지 말아라’ 등의 글이 줄을 이었다.이날 오전 11시쯤 기자가 해당 상가 일대를 직접 확인한 결과, 8층 높이의 상가 프라자 건물의 외벽에서 수십장의 타일이 뜯겨져 나가 있었다. 타일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충청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양새다.고금리 기조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 동력이 떨어진 것이란 분석과 함께 한때 집값 상승 기조를 이어가던 세종은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3일 한국부동산원의 ‘10월 5주(지난달 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4% 상승했다.다만 상승폭은 전주(0.05%)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충청권 4개 시·도 아파트값은 제각각인 모습이다.대전의 아파트값은 0.08% 상승해 전주 0.07%보다 0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형 교육발전특구를 잡아라’정부가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특구 선점에 공을 들인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움직임이 본격화됐다.세종시교육청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한 ‘공교육 혁신 모델’과 도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대안학교 설립’을 토대로 세종형 교육특구를 선점하기 위한 불꽃경쟁이 시작됐다.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가 교육특구 선점을 통해 명실상부한 ‘교육수도’로 거듭날 절호의 기회다.5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기업 및 공공기관이 협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현옥)’이 ‘인재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발판을 다졌다는 평이다.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은 지난 2월 28일 발족한 이후 인사혁신처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선진지 견학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고, 총 6차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정발전 및 시민복리증진을 위한 우수 인재 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수행한 바 있다.특히 최근 진행된 6차 간담회에서는 연구용역 최종보고가 진행됐다. 중간보고회 때 제기됐던 인재 모집과 활용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한국영상대 금강FM이 경인지역 지상파 라디오 방송사 OBS 라디오에 프로그램을 론칭한다.이번 론칭은 지난 8월 양사의 협의에 따라 금강FM 방송에서 만든 프로그램을 OBS 라디오의 한 프로그램에 편성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금강FM 방송’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아침 6시부터 7시까지 ‘OBS 라디오(99.9MHz)’를 통해 들을 수 있다.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이정민 MC가 진행하는 ‘내 마음의 정원’과 한국영상대 손희숙 교수가 진행하는 ‘흥미진진 공주의 아침’이 격주로 방송될 예정이다.이번 론칭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 내년도 정부예산안의 핵심 포인트는 ‘행정수도 인프라 조성’이다.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관련 예산 증액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정부의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대로 여겨진다.2일 세종시에 따르면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세종시 관련 예산은 올해보다 1235억원(8.9%) 증액된 1조 5109억원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부지매입비(350억원)’, ‘대통령 제2집무실 사업비(10억원)’이다.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관련 예산은 이미 확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전국 지자체들이 정부의 ‘의료 개혁’ 움직임에 발맞춰 의대 신설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세종시 공동캠퍼스가 ‘의대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다.최첨단 연구시설이 갖춰진 공동캠퍼스를 통해 의대 신설이 이뤄질 경우 ‘국가재정 부담완화’를 비롯해 ‘의학연구 시너지 효과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것. 특히 정부의 의료개혁 컨트롤타워가 세종시로 지목될 경우 ‘국가균형발전’의 시대적 의제를 뒷받침할 수 있다는 논리도 펼쳐지고 있다.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 세종특별본부에 따르면 행복도시 4-2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은 겨울철을 앞두고 제설장비 판매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2일 리텍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7월~9월) 제설장비 관련 장비에 대한 구매 문의가 크게 증가했으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제설기 232%, 살포기 159% 각각 증가했다.이는 지자체들이 겨울철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장비 구축 및 제설작업 시스템 강화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초겨울인 12월부터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가 많았던 데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한국영상대학교가 ‘2023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영상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특수영상 제작을 위한 CG, 특수촬영·분장 등 각각의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과 상상력을 발휘해 화려한 시각효과를 구현하는 비주얼아트테크니션(Visual Art-Technician) 발굴을 위한 공모전이다. 실사 영상, 애니메이션 속 컴퓨터그래픽, 특수 촬영 및 다양한 특수효과 기법 등을 활용, 시각적으로 우수한 영상작품이 출품된다.한국영상대 특수영상제작과와 음향제작과가 함께 도전한 이번 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8월부터 ‘우리관장님’ 명예관장 제도를 운영하는 가운데, 4대 명예관장에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 김출곤 지부장을 위촉했다.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 소속 청소년심리상담 상록자원봉사단은 친환경 문화확산을 위채 친환경생활키트 100개를 관내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했다.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는 2018년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명절나눔 참치캔세트 등 250점의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김출곤 지부장은 명예관장 활동으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