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법안 마련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29~30일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및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44건, 동의안 13건 등 5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두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심사한 조례안 44건 중 37건이 원안가결, 4건이 수정가결, 3건은 보류됐다. 동의안 13건은 모두 원안가결됐다.이 가운데 성인지 예산제 운영을 위한 규정을 담은 ‘세종특별자치시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 노동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위원들이 제84회 임시회를 통해 지역 발전을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산건위는 28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30일까지 제3차 회의까지 조례안, 동의안 등 40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 결과 총 40건 중 29건이 원안 가결됐고, 9건이 수정 가결, 2건은 보류됐다.경제 분야에서는 김영현 위원이 ‘세종특별자치시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세종시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관내 기업 E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신도심인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세계적 박물관단지’로 거듭난다.총면적 20만㎡의 드넓은 대지 위에 어린이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과 통합지원센터, 통합수장고 등 5개 개별박물관과 2개 통합시설을 갖춘 ‘국립박물관단지’ 조성 사업이 한창이다. 이 가운데 ‘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2월 첫 문을 연다.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대규모 국립박물관단지가 미국 워싱턴D.C의 스미소니언 박물관단지나 호주의 캔버라 국립박물관지구, 캐나다의 오타와 국립박물관지구 등과 함께 세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신도심은 국가 주요 행정기관들이 자리하며 ‘행정수도’를 연상케 하지만 법적 명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머문다.행정도시만으론 국가균형발전의 시대적 의제를 실현하기엔 역부족이며 ‘행정수도’란 법적 지위가 부여돼야만 대한민국 균형발전 꿈을 이룰 수 있다.세종시 헌법적 지위는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헌법재판소는 당시 관습헌법에 근거해 대한민국 수도는 ‘서울’로, 수도는 정치·행정의 중추적 기능을 실현하고 대외적으로 국가를 상징하는 곳이며 국회와 대통령 소재지가 결정 요소라고 판시했다. 당초 행정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핵심퍼즐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이 국회 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이제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만 남겨둔 상황인데, 이번 국회규칙안 운영위 통과를 두고 세종 지역사회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민적 염원이 이뤄졌다”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국회 운영위원회는 30일 12개 국회 상임위원회를 세종의사당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처리됐다.12개 상임위는 예결위, 정무위, 기획재정위, 교육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수산물 관리를 강화한다.세종시교육청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2014년에 조례를 제정해 일본산 수산물 사용을 금지해왔다.또한 전체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세종시공공급식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유통단계부터 소비 단계까지 보다 더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식재료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를 통해 현재까지 이뤄진 세종시 모든 학교의 방사능 검사는 모두 ‘적합’ 판정받았다.하지만 최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며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핵심시설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사업비가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행복도시 랜드마크가 될 국립박물관단지와 신도심 내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금강 횡단 교량 건설’의 사업비가 책정됐다.29일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양 기관이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한 결과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세종시 관련 예산이 올해보다 1235억 원(8.9%) 증액된 1조 5109억 원으로 반영됐다.주요 사업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의 서막이 올랐다. 이제 지방소멸과 수도권 일극화를 타개하기 위한 ‘행정수도 개헌’의 불씨를 지펴야 할 때다.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태동한 세종시에 ‘행정수도’란 헌법적 지위를 명확히 할 시간이다. 이는 균형발전된 대한민국 미래를 설계하는 길이다. 그 길에 드리워진 정치적 논쟁의 그림자를 벗어던져야 한다. 충청투데이는 총 5회에 걸쳐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의 타당성을 알리고자 한다. 단군 이래 최대 규모로 건설되는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의제를 안고 역사적 대장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특별위원회의 활약상이 돋보이고 있다.특위 구성 6개월 만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규회규칙 제정안 통과의 발판 마련에 기여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이다.특위는 김동빈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 김광운, 김충식, 김효숙, 안신일, 여미전, 윤지성 위원 등으로 구성됐다.위원들은 지난 6월에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국회 앞에서 장대비를 맞으며 피켓 캠페인을 벌였다. 더불어 위원 개별로 국회 문턱을 드나들며 해당 상임위 국회의원들을 잇달아 접촉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신신제약이 자사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엠지유의 2023년 인도네시아 메단 해외 의료 봉사활동에 의약품을 후원했다.엠지유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의료 봉사를 통해 평등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복지단체다.신신제약은 이들의 선한 마음이 신신제약의 건강과 행복이 모두에게 차별 없는 평범한 일상이 돼야 한다는 ‘신신 H2O Life’ 사회공헌 철학과 맞닿아 있음에 공감해 후원을 결정했다.이번 후원은 엠지유의 28번째 해외 의료봉사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메단 및 사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소규모 관광숙박시설로 ‘상가공실 해소’ 및 ‘국제행사 관광객 유치’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이두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는 꽉 막힌 상가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상가 허용용도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신도심 상가 공실률 해소가 꼭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세종시 신도심 상가 공실률은 30.2%로, 전국 평균 9.4%에 비하면 매우 높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이제는 공세권이다.’세종시 신도심인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공원 속 명품도시’로 주목받고 있다.행복도시는 전체면적의 52.6%인 3840만㎡가 공원과 녹지, 친수공간으로 채워져 있을 만큼 자연친화적인 도시다. ‘아이들이 뛰놀기 좋은 도시, 산책하기 좋은 도시’라는 주민들의 호평 속에 ‘도시 속의 공원이 아닌, 공원 속의 도시’를 목표로 조성이 한창이다.세계적 공원도시를 꿈꾸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활약상을 살펴본다.◆도시민 ‘일상 속 힐링공간=공원’행복도시는 고리처럼 동그랗게 생긴 구조다. 중심부로 다가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반곡·집현·합강동, 더불어민주당)이 안전 사각지대 놓인 ‘전동킥보드’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안전한 이용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28일 제84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동킥보드가 가까운 거리를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조작법이 단순해 자전거만큼이나 인기 있는 이동 수단이 됐다”며 “지역 내 공유 전동킥보드 수도 3년 전보다 10배 들어 3000여 대가 됐다. 하지만 이에 비례해 사고 건수도 급증했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작년 10월에는 10대 청소년 두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시가 오는 9월 8일까지 ‘2023 세종 빛 축제 시민참여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시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응다리 및 금강수변 인근에서 가칭 세종 빛 축제를 개최한다.이와 관련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프로그램과 아이디어를 발굴, 축제 참여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해 공모에 나선다.공모방법은 실내외로 구분해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이디어 형식으로 별도 양식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은 축제 진행시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신청은 시 누리집 온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김형렬 신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2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김 청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서울 중앙고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토목공학 석사와 일본 동경대에서 공학계연구과 박사를 각각 취득했다.1986년 기술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관과 기술안전정책관, 대변인, 국토정책관, 수자원정책국장, 건설정책국장과 새만금개발청 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그는 폭넓은 시야와 탁월한 정책기획력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이고 치밀한 일처리로 조직 내에서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시가 세종 대전 간 광역급행버스(M-Bus) 운행과 관련,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운행 개시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최민호 세종시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운수사에서 운송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하며 어려움을 호소해 관계기관 등 해결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또 "세종시와 대전시 간 M버스 운행에 대해 엇박자를 보인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대광위·세종시·대전시 모두 공통된 의견을 갖고 원만히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시는 지난해 10월 비수도권에서는 처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이른바 사무장 병원 등 불법개설기관 부당이득금 체납자에 대한 무한 추적 징수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불법개설기관은 사무장 병원으로 사무장이 의사 및 약사를 고용해 이름을 빌려 불법적으로 병·의원 및 약국을 개설해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특히 사무장 병원은 영리추구에만 몰두해 과잉진료와 보험사기 등 위법행위로 보건의료질서를 어지럽히고 건강보험 재정을 갉아먹는 재정 누수의 주범으로 꼽힌다.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불법개설기관 체납자의 은닉재산과 소득을 찾아내기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발 철근누락 사태가 전관 업체 계약해지로 이어지는 등 사태가 커지면서 공공주택 공급이 차질을 빚을 우려가 커지고 있다.임원 면직과 대대적 구조조정, 나아가 주택청 신설까지 거론되는 등 LH를 둘러싼 다양한 난제가 쌓이면서다.특히 최근 PF 대출시장 냉각으로 민간주택 공급마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공공주택 계획이 줄어들면 2~3년 뒤 주택대란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최근 발표된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허가 면적과 착공 면적은 전년 대비 각각 22.6%, 38.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청권 주요 SOC 사업 관련 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다.국민의힘과 정부는 23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별 주요 예산 사업을 반영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인천발(發) KTX 건설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조기 개통 사업 등이 반영된 가운데 충청권에서도 지역별 대표적 현안 사업들이 포함됐다.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관련 예산이 포함됐고 세종은 금강 횡단 교량 타당성 조사 관련 예산이 반영됐다.충북은 충청 내륙 고속화도로 1~4공구 조기 완성, 충남은 서산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시에서 3대 가족 아너소사이어티 기부자가 탄생했다.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시청에서 박한길 애터미 회장 일가 9명의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및 3대 패밀리 아너 중 국내 최대 기부액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애터미 박한길 회장과 도경희 부회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병준 사랑의열매 중앙모금회 회장, 박상혁 사랑의열매 세종모금회 회장, 김윤희 세종아너클럽 대표 등이 참석했다.박 회장은 지난 2014년, 도 부회장은 2015년 각각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자녀에 이어 손자 박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