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실린 8기의 위성 중 5기의 신호를 수신했다.큐브 위성인 됴요샛 2기와 민간기업의 1기는 아직 신호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누리호 위성 교신 진행 상황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진행했다.25일 오후 6시 24분 누리호 발사 이후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데 이어,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발사 당일인 25일 오후 7시 7분경 남극 세종기지에서 최초로 위성신호 수신과 오후 7시 58분경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실용 위성을 싣고 3차 발사에 성공한 가운데 지역 과학기술계 곳곳에서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먼저 독자적인 우리 과학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지난 13년의 노력으로 누리호 발사 체계 구축이 완성되고 있다는 의견이다.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은 "13년 전 과학기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누리호 발사 체계 구축을 시작한 것처럼 이번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은 하나하나 체계를 실증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과정"이라며 "오늘 누리호 3차 발사에 성공하고 4, 5,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이번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은 우주 시대를 열기 위해 지난 30년간 쌓아온 값진 경험이 남긴 선물로 여겨지고 있다.우리나라는 과거 1992년 우리별 1호를 개발하며 우주 시대를 처음으로 열었고, 이후 나로호에 이어 누리호까지 이어졌다.이번 3차 발사 성공은 그동안 우주 발사체 개발에 매진해온 연구진들의 노력의 결과다.이 가운데 우리나라 ‘위성’ 기술은 꽤 오래전부터 연구를 진행해 왔다. 처음으로 우주개척 시대를 알린 것은 1992년 8월, 인공위성 우리별 1호 발사다.1년 뒤에는 우리별 2호, 1999년에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통해 우리나라는 우주 강대국 반열에 오르게 됐다.이번 발사 성공을 통해 지난 2차 발사가 우연히 성공한 것이 아닌, 이제 명실공히 우주 강대국으로서 입증을 해낸 것이다.특히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개발한 ‘발사체’에 국산 ‘실용 인공위성’을 실어 보낸 세계 10번째 나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이른바 ‘스페이스 클럽’에 가입하게 된 것이다.스페이스 클럽은 발사체와 위성을 자력으로 제작할 수 있는 나라를 뜻한다.앞서 누리호 2차 발사를 통해 이미 1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 3차 발사가 성공했다.▶관련기사 4면지난해 2차 발사에 이어 3차 발사까지 성공한 우리나라는 독자기술로 1t 이상 발사체를 우주로 보낼 수 있는 진정한 우주 강국 반열에 오르게 됐다.누리호는 25일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군의 나로우주센터 발사대를 출발한 뒤 순조롭게 비행해 목표로 한 550km 궤도에 진입했다. 누리호는 이륙후 2분 5초만에 1단 분리에 성공했고 3분 54초 후 페어링(위성 등 발사체 탑재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덮개)을 분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누리호 3차 발사가 예정 시각을 몇 시간 앞두고 전격 연기됐다.발사대 설비의 제어 시스템 통신 이상이 발견되는 등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면서다.누리호 기체 문제가 아니어서 발사대에 세워둔 채 원인분석을 통해 25일 오전 중 다시 발사 일을 정하며, 오후 발사 가능성(시간대는 동일)도 있다.24일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오후 4시 10분 나로우주센터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며 "오후 6시 24분 예정돼 있던 누리호 3차 발사를 앞두고 준비 과정 중 저온 헬륨 공급 밸브 제어 과정에서 발사 제어 컴퓨터와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앞으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해안에서의 빠른 방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해양에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 시 해안선을 넘나들며 빠르게 기름을 회수할 수 있는 수륙양용 회수장비 시연회를 24일 개최했다.우리나라에서는 연평균 258건(최근 5년)의 크고 작은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하고 있다.유출된 기름이 해안으로 밀려오는 경우 자갈밭이나 모래에 부착되어 방제 작업은 더욱 어려워진다.KRISO는 해양오염사고의 특성을 고려해 바다에서 유출되어 해안으로 밀려오는 두꺼운 기름층과 해안에 부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예정대로 24일 오후 6시 24분 우주로 향해 날아오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발사 운용 절차를 진행키로 최종 결정하면서 기존 예상 시간에 발사하게 됐다.이날 개최된 ‘누리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에서는 오후 2시 기준, 누리호 3차 발사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을 확인하고 발사 당일인 오늘 나로우주센터의 기상 상황 등을 점검했다.현재까지 확인된 나로우주센터 기상 조건은 누리호 발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누리호 발사를 위한 주요 절차인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3차 발사를 하루 앞둔 23일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은 관람객이 나로호(KSLV-1)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발사 준비를 모두 마치고 24일 우주로 향해 날아오른다.누리호는 23일 오전 8시 54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에 도착했고, 오전 동안 기립 장치인 '이렉터'에 실려 발사패드에 수직으로 세워진 뒤 발사대에 고정됐다.오후부터 누리호에 전원과 연료, 산화제 등 추진제를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이 진행됐다.이후 추진제가 새지 않는지 확인하는 기밀 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했다.과기정통부는 발사 당일인 24일 오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누리호에 추진제 충전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플라스틱 완전분해 및 재활용 기술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한 번 만들어진 플라스틱은 쉽게 분해되지 않는다.대덕특구 내 출연연들은 플라스틱 문제를 정립, 해결하기 위한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먼저 한국화학연구원(KRICT)은 폐플라스틱을 원재료로 되돌리는 재활용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조정모 화학공정연구본부 책임연구원팀은 '해중합 기술'을 통해 폐PET를 완전분해 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연구팀은 메탄올에서 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22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ICT R&D 연구 관리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연구자 및 연구지원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통합설명회는 IITP 공식 유튜브 채널 ‘정통방통'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설명회에선 국가연구개발혁신법 관련 연구개발비 사용 유의사항을 전하고, 정부납부기술료 납부 및 감면 제도를 안내했다.또한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을 위해 ‘공공재정 환수법’에 대한 반부패·청렴 의무 교육을 진행하는 등 ICT R&D 과제수행에 필요한 필수정보를 공유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