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병영)는 지난 15일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사업 ‘좋은이읏들 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좋은이웃들 사업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우리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연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비정형 거주자, 빈손, 학대, 유기 및 방임으로 인한 피학대자,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돌봄을 지원한다.이 외에도 기존 공적 지원체계로 발굴 지원이 어려운 복지대상자들을 발굴, 이들에게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달 25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서산시법률홈닥터와 함께 법률상담을 진행했다.이번 상담은 서산법률홈닥터 김경남 변호사가 복지관으로 직접 방문해 상담을 요청한 어르신을 1:1로 법률 자문을 제공했다.상담 내용을 살펴보면 토지를 무단 점유한 이웃과의 관계가 나빠질 것을 우려하는 문제, 잠시 지인 명의로 구입해 준 차량을 돌려받지 못한 문제, 아파트 대출 사기 문제 등 주변에서 자주 야기되는 문제들이 주를 이뤘다.상담에 참여한 정모(72) 회원은 “막막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법률문제를 친숙한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은 지난 9일 뮤지컬공연 ‘깨어난 숲속의 공주’를 복지관 강당에서 관람했다.이번 공연은 코로나 19로 인해 예술체험 기회가 없었던 복지관의 이용객들에게 수준 높고 재미있는 예술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고 극단진동에서 공연하는 ‘깨어난 숲속의 공주’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이다.잠자는 숲속의 공주라는 동화를 주제로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접목해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여자라서, 남자라서가 아닌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관광태안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만리포해수욕장에 전망대를 조성 지난 3일 개관한데 이어 영목항 나들목 주변과 몽산포 해수욕장에도 각각 내년 6월과 오는 9월 준공 목표로 전망대를 조성 중에 있다. 이어 고남면 고남리 영목항 나들목에 조성되는 전망대의 경우 국도77호선 연결로 새롭게 주목받는 영목항 일대를 조망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 75억여 원을 투입, 2018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 준공예정이다. 영목항 전망대는 높이 51m에 연면적 576㎡ 규모로 태안 해안에서 자생하는 해당화의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충남 태안의 한 펜션에서 불이나 건물 3개 동이 불에 탔다.13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29분경 태안의 한 펜션에서 원인 조사 중인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건물 3개 동 616㎡와 가재도구 등을 태웠다. 다행히 내부에 투숙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은 태안지역 건설업체인 대웅건설이 5일 태안군수실에서 성금 기탁식을 갖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정원웅 대표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주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도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70억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을 확보했다. 이번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은 전국 123개 일반농산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시행, 20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대면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친 끝에 태안군 포함 1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추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주제는 팜투테이블(텃밭에서 식탁까지)로 농산물의 생산에서 소비까지의 유통과정을 재정립해 산지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태안에서는 트랙터 화재가 발생하는 등 휴일동안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5일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31분경 충남 태안에서는 트랙터 화재가 발생했다. 트랙터의 소실 상태가 심해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선 추가 조사 중이다. 이번 화재로 2011년식 트랙터 1대가 불에 타 2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3일 오전 3시33분경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의 한 공방에서도 원인조사 중인 불이 났다. 불은 공방 내부 198㎡를 그을거나 태우고 컴퓨터 등 집기류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맞았다. 가 군수는 1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년을 태안군민과 함께 달려온 매우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으로 태안의 미래 백년 발전의 큰 획을 그은 기간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민선7기 군수로 취임 후 공약으로 접근성이 핵심인 광개토대사업을 내세우고 경제적 영토 확장에 나서 이원~대산간 국도 승격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태안~예산 내포철도 사업이 추가 검토 노선으로 반영된 성과도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밝혔다. 또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예비지정에 이어 해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군민의 체육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해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을 이달 말 준공한다. 군은 총 사업비 182억원의 예산을 들여 태안읍 평천리 1193-7번지 일원 약 1만㎡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관람석 2046석 규모의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을 이달 말 준공한다고 밝혔다. 체육관건립이 완공되면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각종 전국대회 및 문화공연 행사를 추진, 군민들의 체육활동과 함께 문화적 수요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15억 4000만원을 들여 태안읍 장산리 183-1번지 일원에 실내 1면 실외 1면(비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 15일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어르신 생활금융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예금보험공사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맞춤 생활금융교육으로 예금자보호제도 및 보이스피싱 예방, 연금, 상속·증여세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 유지,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전문 강사가 복지관을 찾아 강의를 실시했다.교육에 참여한 이모(76) 회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며 “오늘 들은 지식을 바탕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태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용렬)는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불편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사랑 가득한 반찬나눔봉사’를 펼치고 있다.사랑의 밥차(회장 문병찬) 전문봉사자들의 수고로 이른 아침부터 싱싱한 재료들을 구매해 봉사자들이 직접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봉사자들은 본연의 직장에서 쉬는날을 반납하고 휴가를 내어 자원봉사를 통해 사랑을 펼치고 있다.본 사업은 한국서부발전㈜에서 관내 복지소외계층과 사회적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해 주1회씩 8개 읍면 취약계층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 16일 코웨포서비스㈜(대표이사 임정래)와 함께 복지관 운영 확대를 위한 시설 정비를 실시했다.코웨포서비스㈜는 발전소 및 업무설비에 대한 시설, 경비, 위생, 소방·방재관리를 하는 기업으로 이날 30명의 임직원들이 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운영 확대 및 정상화를 위해 에어컨 필터를 점검하고 층별 소독 및 방역, 이용자를 위한 교재 제작, 수업 보조, 외부 환경정화 등 시설 정비를 실시했다.또 지역 노인을 위해 도시락 100여개를 후원했다.코웨포서비스 임 대표는 “석·박사 등 학위도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복지관을 방문하는 지역 노인이 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독서 복합문화 공간 지혜의 숲을 복지관 2층에 조성했다.지혜의 숲은 지역 노인의 여가생활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책울림, 세종도서, 문학나눔 등 다양한 단체와 이용 회원, 지역주민으로부터 도서를 후원을 받아 조성한 공간으로 시, 소설, 수필, 교양, 잡지 등 16종으로 분류된 도서 700여 권이 소장돼 있다.지혜의 숲은 복지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와 도서 대여가 가능하며 현재는 자원봉사자에 의
태안청년회의소(회장 오윤석)에서 위탁 운영하는 태안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올해 제1차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60점 합격이 기준인데 평균 90점 이상으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지원센터는 합격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검정고시 합격자를 위한 합격자 모임을 진행했다.검정고시 합격자 모임은 학교 밖 청소년이 검정고시 합격의 기쁨을 느끼고 성숙한 사회인으로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의 계획 및 목표 설정을 위한 시간이 됐다.검정고시 합격자 모임에는 학교 밖 청소년의 꿈을 격려하기 위해 태안청년회의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내년 6·1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태안군에서는 전·현직 군수를 비롯한 7~8명의 군수 후보군이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사는 전·현직 군수의 재격돌이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가세로 군수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한상기 전 태안군수와 김세호 전 태안군수가 탈환을 위해 일찍이 도전장을 내밀었다.여기에 최기중 서산축협조합장과 이수연 전 태안부군수, 강철민 전 충남도의원, 홍재표 충남도의원 등이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으며 김진권 전 태안군의회 의장과 윤희신 성일종 의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 근흥면 안흥외항 선박화재로 인한 침몰선박 23척에 대한 인양과 2차 해양오염을 막기 위한 모든 후속 조치를 마쳤다. 군은 지난 3월 23일 발생한 선박화재로 침몰·전소된 화재선박 23척에 대한 인양사업을 위해 군 예비비 10억원을 투입, 최초 인양선박을 제외한 22척의 화재선박 인양과 23척의 선박 해체 시 발생한 고철 178t, 폐기물 297t 처리와 함께 수중정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한편 군은 선박화재 피해민 생활안정을 위해 43명의 선주와 선원에게 생계비 1억 3552만원을 조기 지급했으며 앞으로 피해민들을 위해 올해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태안에서 트랙터 3대가 화재로 전소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15일 대전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23분경 중구 안영동에서는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차량급발진 현상으로 옹벽을 추돌해 엔진룸이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화재로 차량 1대가 전소되면서 35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같은날 오후 3시15분경 충남 태안에서는 트랙터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토치 작업 불씨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트랙터 3대가 전소돼 200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국도77호선 완전 개통을 앞두고 미래 더 큰 도약을 위해 보령시와 협력에 나선 지 한 달 만에 첫 결실을 맺었다. 군은 15일부터 고남면과 안면읍에서 출발해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선촌항을 순환하는 버스 첫 운행을 개시한다. 공공형버스는 하루 3회(오전 8시, 9시55분, 오후 1시50분) 고남면 안면농협 고남지소와 원산도리 선촌항을 순환(편도 거리 6㎞ 소요시간 10분)하고 농어촌버스는 오후4시40분 안면읍 승언터미널에서 출발해 원산도를 순환(편도 거리 20㎞ 소요시간 40분) 운행한다. 군은 지난달 중순 보령시와 태안여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관내 주요 역사자원을 체계적인 복원과 보존을 위해 종합정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종합정비사업을 비롯, 태안읍성 복원사업과 마애삼존불입상 보존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체계적으로 역사자원을 보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종합정비사업에 총 290억 9000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우방목 및 소똥구리 복원 용역을 비롯해 토사제거 공사, 목책정비 공사, 외래식물제거 공사, 탐방출입로정비 공사, 모니터링 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