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과 별과 시의 도시 영월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단양·영월 한줄기 한 자락 사업’이 90%의 공정률로 올 연말 준공을 앞둬 눈길이 쏠린다.2017년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에 선정, 추진 중인 단양·영월 한줄기 한자락 사업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두 지자체가 머리를 맞대고 도계를 허물어 화제가 됐다.사업 대상지로 이웃하고 있는 두 곳 중 한 곳은 전국 유일 고구려 문화 축제인 온달문화축제로 유명한 충북 단양군 영춘면(의풍리 845번지)이고, 다른 한 곳은 방랑시인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북 최북단 3만 군민의 건강을 책임질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 윤곽이 드러나고 있어 지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2일 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26일 현 보건소 인근 1만㎡ 대지(단양읍 상진리 84-17 일원)에 2024년 개원을 목표로 군 보건의료원의 착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국·도비 84억원 포함 모두 150억원의 건축비가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30병상 규모의 내과, 안과, 치과 등 8개 진료과목을 갖춘 의료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2019년 5월 보건복지부의 농어촌서비스 개선사업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의회 장영갑 의장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해 선정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특히 올해는 지방의회가 개원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지방의정봉사상은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장영갑 의장은 제8대 단양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군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민원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군민과 소통하는 의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세를 바라보고 있는 연세에도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인천탑병원 서상렬(94) 고문이 단양인의 자랑으로 단양군민에 박수를 받고 있다.‘단양인 서상렬 선생 공덕비’ 제막식이 18일 오전 11시 단양초등학교 교정에서 류한우 군수를 비롯한 선·후배 동문들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이날 제막식은 김종구 단양초 총동문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 △국민의례 △공덕비 건립 경과보고및 약력소개 △비문낭독 △기념사 △답사 △류한우 군수 축사 △공덕비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서상렬 고문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은 대규모 민자사업비가 투입되는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단양군, 주민대표 추진대책위원회, 충북연구원, 사업시행자(원익자산개발, 동부건설)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협의체 발족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발족식에는 조덕기 군 행정복지국장, 유제웅 주민대표 추진대책위원회 위원장, 충북연구원 원광희 박사, 원익자산개발㈜ 김인수 본부장, 동부건설㈜ 인장환 상무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군은 이날 발족식에 이어 제1차 협의체 회의를 가졌고, 향후 지역 상생발전 방안 마련 및 신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추색이 완연했던 단양 절경이 새로운 계절 준비로 바뀌는 가을 끝자락이 더 빛나는 아름다움을 뽐내는 사인암·적성면 이끼터널·온달관광지 등 가을 감성 충전 힐링여행지로 인기다.단양팔경 중 제4경인 사인암(명승 제47호)은 가을이면 기암괴석이 알록달록 단풍과 만나 절경을 보여주는 대표 가을 관광 명소다.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사인암은 50m에 이르는 기암절벽과 소나무, 절벽 아래 흐르는 남조천이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착각을 일으켜 추색이 드는 이맘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맛과 향이 독특해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 황토마늘의 풍년 농사를 위해 단양군이 각 농가에 파종을 독려하고 나섰다.9일 단양군에 따르면 맛과 저장성이 뛰어난 한지형 밭마늘의 대표 주자인 단양마늘의 파종이 8일 기준 80여% 정도 완료됐다고 밝혔다.한지형 마늘의 파종 적기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으로 적기에 파종해야 월동 후 정상적인 마늘 싹 출현과 초기 생육을 좋게 해 수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군은 되도록 15일 전까지 파종을 마무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또 마늘 파종 후 이달 말 비닐피복이 이뤄지는데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군민 여가 선용과 삶의 질을 향상할 단양군 주민친화 복합 문화공간인 ‘단양 올누림행복가족센터’의 첫 삽을 뜨고 시공에 들어갔다.8일 단양군에 따르면 행안부의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번 단양 올누림행복가족센터(이하 올누림센터) 건립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8월 완료,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 5일 사업 발주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총사업비 220억원(국·도비 113억 5000만원)이 투입돼 조성하는 단양 올누림센터는 단양읍 별곡리 산 12-4번지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풍 명소 단양 보발재에 추색(秋色)이 짙어지며, 찰나의 가을을 아쉬워하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으로 향하고 있다.풍광이 수려해 신선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이름난 단양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사람들을 치유해 주는 관광도시로 인기를 끌고, 그중에서도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첩첩산중에서 프라이빗한 휴식을 취할 힐링 쉼터로 손꼽히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만산홍엽을 이루는 가곡 보발재를 따라 걷는 사람들이 늘면서 온달산성, 온달관광지로 향하는 총 11.2㎞의 온달평강로맨스길이 트레킹코스로 많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배구대회를 유치한 단양군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배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3일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3월 열린 단양소백산배 전국남녀9인제배구대회를 시작으로 3일 CBS배 전국 중고남녀 배구대회와 오는 13일 박계조배 전국남녀9인제 배구대회 등 굵직한 대회가 연달아 개최되며 수많은 배구인들이 지역으로 모이고 있다고 밝혔다.배구의 메카 충북 단양이 스포츠 강군으로 입소문 나며, 한국 배구의 성지로 도약할 수 있었던 데에는 영원한 리베로 유금식 단양군 배구협회장의 숨은 노력이 결정적이었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2000만명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단양군이 2022년이 더 기대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기대되고 있다.1일 단양군에 따르면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차 여행객이 뽑은 ‘최고의 여행지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는 SRT매거진에서 2022년이 더 기대되는 여행지로 단양군을 소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발표된 ‘2020 SRT 어워드’에서 단양군은 독자 설문(8022명)과 여행작가, 기자 등 10인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내로라하는 관광도시를 제치고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류한우 단양군수가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통한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 주요 인사를 연이어 방문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류 군수는 28일 국회를 방문해 이종배 예결위원장, 이장섭 예결위원, 엄태영 예결위원과 차례로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류 군수는 이종배 위원장 등 면담 자리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관광 1번지 단양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중부내륙을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도시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에도 가을의 울긋불긋한 단풍이 단양 보발재에 장관을 이뤄 관광객에게 손짓하고 있다. 26일 단양군에 따르면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 보발재가 울긋불긋 단풍 옷을 갈아입으며, 찰나의 가을 속 만산홍엽(滿山紅葉)의 장관을 선사하고 있다.이곳은 때 이른 가을 추위를 이겨내고 소백산의 푸른 산세가 선홍빛으로 서서히 물들어 감에 따라 보발재 고갯마루에도 빨갛고 노란 단풍이 아름답게 내려앉아 가을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지난 주말부터 보발재에는 단풍 소식을 접한 사람들로 북적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군민 생활 불편 해소와 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단양군이 불합리한 규제개혁에 속도를 낸다.26일 단양군에 따르면 25일 박대순 단양부군수 주재로 ‘단양군 규제개혁심의위원회’를 열고 행정규제 개선과제 및 사례 공모에서 접수된 과제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과제 6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행정 전반의 관행적 제도와 절차, 규정 등으로 인해 군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경제·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행정규제를 발굴해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지난 7월부터 실시한 공모를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인생사진 명소로 유명해진 적성면 이끼터널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3일 단양군에 따르면 방문객이 급증하는 가을 성수기를 맞아 적성면 이끼터널 주변에 낙서 등 이끼 훼손을 금지하는 안내판을 3곳에 설치했다.막대·하트모양 등 안내판은 방문객의 이끼 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끼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하트 모양 안내판에는 연인끼리 손을 잡고 이끼터널을 지나면 영원한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로맨틱한 스토리텔링이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극하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궁도협회 단양 대성정이 전통 무예인 활쏘기 대중화와 계승·발전에 앞장 서 지역의 궁도인 저변확장에 앞장서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1987년 8월 25일 설립돼 올해로 34주년을 맞이한 단양 대성정은 1991년 2월 27일 대한궁도협회에 정식 등록(제910710) 됐다.2011년 취임한 제13대 김완구 사두를 필두로 임원 및 사우들 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전국 및 도내대회에 참가해 각종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지역의 모범적인 체육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김 사두는 취임과 동시에 ‘2012년 충북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노인이 더 행복한 실버토피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단양군이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주관으로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19일 열린 행사에는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해 장영갑 군의회의장, 오영탁 도의회 부의장, 이덕홍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장 등 관계자 및 수상자 40명이 참석했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표창장 수여식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지역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경로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기념식에서는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세계적인 시선을 받고 있는 단양 한드미 농촌유학센터가 도·농 상생의 성공담을 이끌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18일 단양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갑갑함을 느끼는 도시 아이들이 시골을 찾아 흙을 밟고 계절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는 등 농촌 살이를 통해 다양한 농촌체험과 자연 놀이, 생태 탐방활동 등을 경험을 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생태감수성 회복 등 인성교육의 장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하는 대표적인 교육 사례로 영국 유명 방송사인 BBC에 소개됐을 만큼 우리나라의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지역 주민들이 산책코스로 즐겨 찾는 단양강변에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이하 단여협)가 국화화분을 활용한 ‘I ♥ 단양’ 응원 메시지를 조성해 노란 국화물결이 장관을 이뤘다.단여협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사업은 단양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국화화분 1000개를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나르고 배치해 의미를 더했다.‘호수학교 수자원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된 이번 사업은 수자원구역에 속하는 단양강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단여협이 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