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옥산면 소재 사물놀이한울림부여교육원에서 오는 4월 6일 제15회 옥산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옥산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는 코로나19, 산불 등으로 우여곡절 끝에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진달래꽃을 사랑하는 주민들과 등산객들의 기대 속에서 개최되는 부여군 첫 지역 축제이다.옥산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 추진위원회는 면에서 개최되는 작은 축제이지만, 주민들과 축제 추진위원회는 이 축제가 부여군의 대표 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29일 오전 11시부터 공주시 소재 금강신관공원에서 ‘2024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산림청 ‘내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국민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숲이 생활 속으로 들어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감나무, 영산홍 등 유실수와 꽃나무 약 2800그루의 묘목을 1인당 2~3그루씩 무료로 제공해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더불어 국민에게 산불의 위험성과 피해상황 등을 알리고 논, 밭두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광섭)에서 운영 중인 충주천 2공영주차장(성서동)이 충주시주차장 조례 개정으로 올해 4월부터 월 정기주차권이 가능해진다고 29일 밝혔다.충주천 제2공영주차장은 타워형주차장(145면)과 노상주차장(35면)이 섞여 180면이 주차가능하다.공단은 개정된 조례에 따라 월정기권은 타워형주차장 2층, 3층에만 주차가능하며 정기주차권 요금은 월 9만원이다.이 밖에도 충주역 하방주차장은 충주역 서측(하방) 주차장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다자녀가구 주차요금 50%할인 적용 기준 완화(3자녀 이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는 시민 삶의 질과 도시 품격을 높이고 탄소흡수원 역할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하는 정원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충주시가 산림청으로부터 국비 예산을 지원받아 4월부터 도시숲·정원관리인을 운영하여, 관내 도시숲 및 정원조성지의 가드닝 활동을 통해 품격있고 아름다운 정원도시를 만든다.해당 사업은 시민정원사 1명과 취업 취약계층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민간정원, 생활밀착형 정원, 회전교차로 정원 등 관내 14개 관리 대상지의 가드닝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다.이들은 대상지별 수형 관리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대파 한 단 870원, 상추 한 박스 9900원...’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믿기 힘든 가격이지만 충남 서산에 있는 한 마트에서도 이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알뜰 주부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다만 기간은 내달 8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최근 서산 ㈜충남유통이 전국 중소형마트 중 유일하게 정부 물가 안정 지원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충남유통에서는 대파 등 총 7가지 품목을 시중보다 최대 2000원 정도 할인받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28일 충남유통은 장바구니 물가 완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 유성갑은 진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단일선거구였던 유성은 20대 총선에서 갑·을로 분구됐다.20대·21대 총선을 연이어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며 충청권에서 대표적인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후보는 14.56%p(1만 1329표) 격차로, 새누리당 진동규 후보를 상대로 거소·선상투표를 제외한 모든 투표에서 우위를 차지했다.민주당 지지층의 범위는 21대 총선에 들어서 더 확장했다.지난 선거에 이어 출마한 조 후보는 56.52%(5만 5463표) 득표율로 미래통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진보 강세 지역이라는 평가와 달리 최근 각 정당에 대한 대전 유성 갑의 표심은 보수, 진보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특히 상대적으로 높은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도와 달리 정당 지지도에서는 거대 양당 간 격차가 오차 범위 내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3~24일 대전 유성구갑지역 만 18세 이상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이 41.5%, 더불어민주당이 38.1%의 지지를 받았다.양당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지난 20대 총선 이후 진보진영 텃밭이라 불리는 대전 유성갑의 지역민심은 여전히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손을 들어주는 분위기다. 28일 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3~24일 대전 유성구갑 지역 만 18세 이상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전 유성구갑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음 중 어떤 후보에게 투표하겠습니까’ 질문에 민주당 조승래 후보가 48.1%, 국민의힘 윤소식 후보가 39%의 지지를 받았다.두 후보 간 격차는 9.1%p로 조 후보가 윤 후보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역대선거를 통해 명실상부 ‘민주당의 텃밭’으로 자리매김한 대전 유성을의 정당지지도는 현재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비례대표 선거에서는 ‘정권심판’을 내세운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거대양당을 압도하며 지역 민심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양상이다.28일 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3~24일 대전 유성을 지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지지도는 43.1%와 28.1%였다.이어 ‘지지 정당 없음’이 14.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선거에서 대전 유성을 지역 득표율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총선에서는 과연 보수 불모지에 깃발을 꽂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유성을 지역은 대덕 연구단지가 위치한 만큼 대한민국 과학 1번지로 불린다.그만큼 과학 관련 이슈와 정책에 민감하고, 젊은 인구층이 두터워 진보 표심이 강한 신도심 지역으로 분류된다.제20대·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보면 당시 더불어민주당이었던 이상민 후보는 유성을 행정동 6곳 모두 우위를 차지하며 승리했다.20대 총선에서는 신성동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중도층이 많은 충청권 내에서도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되는 대전 유성 갑과 유성 을, 충남 천안 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선거구 모두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 혹은 정치 신인 등 여부를 떠나 민주당 후보들이 오차 범위를 넘어서는 수준에서 국민의힘 후보에 다소 앞서고 있는 양상이 뚜렷하다.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후보자 등록 마감일 이후인 지난 23~2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전 유성 갑에서는 민주당 조승래 후보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천안을은 민주당 지지도가 높게 나타나는 지역으로, 앞선 두 번의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큰 차이의 득표 우위를 거두며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후보가 52.70% 득표율을 기록해 새누리당 최민기 후보와 23.67%p 차이로 승리했다.이후 21대 총선에서도 미래통합당 이정만 후보의 득표율은 34.89%로 박 후보와 23.94%p 격차가 벌어지며 다시 한번 민주당 손을 들어줬다.또 해당 지역의 읍면동별 개표현황을 보면 8개의 읍면동 중 7곳이 민주당 우세로 나타났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4·10 총선 대전 유성을 지역은 탈당 후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민주당 출신 5선 국회의원과 민주당 정치신인의 맞대결로 주목을 끌고 있다.역대 선거에서 민주당에 힘을 실었던 지역 민심은 정권심판론과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강하게 나타나는 양상이다.28일 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3~24일 대전 유성을 지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후보와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의 지지율은 55.6%와 34.5%였다.두 후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2대 총선 여론조사 결과 충남 천안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후보가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충청투데이와 TJB 대전방송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23~24일 이틀간 천안을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p), 지지후보를 묻는 질문에 민주당 이재관 후보 47.3%,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 38.0%, 무소속 전옥균 후보 3.3%로 나타났다.이재관 후보와 이정만 후보는 오차범위 밖인 9.3%p 차이를 보였다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 천안을 선거구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대한 정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에 응답한 유권자들은 민주당(43.4%), 국민의힘(36.0%), 없음(8.7%), 조국혁신당(4.0%), 새로운미래(2.9%), 개혁신당(2.0%), 녹색정의당(1.2%) 등의 순으로 지지 정당을 밝혔다.민주당을 선호하는 연령대는 40대(63.8%), 50대(48.8%), 30대(47.3%), 18~29세(32.7%) 순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연령층은 70세 이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김석남(63)·박선덕(59) 씨 부부 "건물 자체가 하나의 역사… 콘텐츠 꼭 보관됐으면"“100년 넘은 온천 호텔의 영업 종료 소식을 딸들이 SNS에서 보고 서울에서 한걸음에 찾아왔다. 첫 방문인데도 대전 지역에 유서 깊은 호텔이 없어진다고 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시설이 화려하고, 좋은 걸 떠나서 100년의 역사가 사라진다는 것 자체가 너무 안타깝다. 서울과 비교해도 온천물이 다른 것이 느껴진다. 고즈넉한 건물 분위기 느끼다보니 옛 추억도 생각나고, 자꾸만 애정이 간다. 발전하는 것도 좋지만, 건물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대전 유성호텔이 오는 31일 영업을 종료하는 가운데 호텔 소장품 및 나무 등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109년 역사 유성호텔의 자산 역시 그 자체로 근현대 역사와 문화 자원으로 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유성구에 따르면 구는 이번 주로 영업을 종료하는 유성호텔의 각종 화훼, 나무 100여 그루의 보존 및 이동 작업에 관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구는 호텔의 역사를 기념하고자 유성온천공원에 묘목과 표지석을 동반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내달 5일 식목일에 기념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구와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유성호텔은 ‘또 다른 나’입니다. 호텔에서 30년 넘게 일하며 낮과 밤이 바뀌기도 했지만 열심히 정신없이 보낸 지난 세월이 꿈결 같습니다.”이기택(53) 차장은 1993년 10월 유성호텔 입사해 30년 5개월간 근무한 뼛속까지 ‘유성호텔인’이다.대학 때 호텔관광학 전공을 하고 군 제대 이후 여러 호텔의 문을 두드렸는데 가장 먼저 합격 소식이 들린 게 유성호텔이었다.그는 “당시 유성호텔과 함께 지금은 없어진 서울 올림피아 호텔과 대전 리베라호텔에 지원을 했었다”며 “그때는 핸드폰이 없으니까 시골집으로 합격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109년 역사의 지역 향토 호텔이자 유성온천 터줏대감이었던 유성호텔이 31일 마지막 ‘체크아웃’을 끝으로 영업을 마친다.기존 호텔을 허물고 그 자리에 주상복합+관광호텔 형태의 건물 신축이 예고되지만 오랜 세월 유성호텔과 함께한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아쉬움이 흘러나온다.28일 대전 유성구와 유성호텔 등에 따르면 유성호텔은 31일부로 영업을 종료하고 해당 부지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새 단장에 들어간다.기존 유성호텔 부지에는 호텔 1개 동과 주상복합 2개 동 등이 2028년 10월쯤 들어설 전망이다.현재 유
22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 진행 중인 가운데 출마 후보자 3명 중 1명이 전과 기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총선 후보자 총 952명 중 전과 기록 보유자는 305명(32.0%), 1인당 재산 평균은 24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어제 이런 내용의 총선 후보자 재산·전과 분석 결과를 내놨다. 경실련은 국민 평균 보다 많은 전과기록과 재산을 가진 후보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현역 국회의원을 둔 정당들만을 대상으로 했다.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이 276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