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4.10 총선 충남 서산·태안 지역구 3선 도전의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와 4전 5기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28일 각각 서산 충혼탑과 충령각을 찾아 참배한 뒤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이날 성 후보는 “지역 최초의 힘있는 3선 의원이 돼 집권 여당의 원내 대표에 도전하겠다”고 전한 반면 조 후보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더 자랑스러운 조국이 될 수 있도록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폭주를 막아내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일종 후보 및 조한기 후보 사무실 제공.김덕진 기자 jiny0909@ccto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교육부가 내년 3월 본격 시행될 유보통합 통합모델 시안을 국회에 보고했지만 원론적 내용만 담긴 ‘맹탕 시안’이라는 지적이 잇따른다.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추진단은 최근 국회에 유보통합 통합모델 시안을 포함한 ‘유보통합 추진 주요사항’을 보고했다.교사 자격·양성체계 개편 등 그간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돼 운영된 제도적 요소를 질적 상향평준화하겠다는 내용이다.유아보육과 교육을 통합하는 유보통합은 윤석열 대통령이 늘봄학교와 함께 강조한 저출산 대책의 연계 사업으로 어린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진천군이 올해도 국산품종 쌀인 알찬미 재배를 지원한다.진천군은 최고품질 쌀 생산과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2024년도 벼 계약재배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강상훈 농업정책과장은 “생거진천 쌀 브랜드 명성을 드높이고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입맛을 사로잡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계속해서 지역 농가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은 ‘알찬미’를 재배해 수매하는 경우 조곡(40kg) 1포당 5000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지난해 집중 호우로 피해를 겪은 지역의 재해복구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기 위해 총력이다.군은 지난해 집중 호우로 피해 입은 도로·하천·소규모 시설 등 공공시설 211건에 대해 총 사업비 515억 2700만원을 투입해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수해는 400년 만에 닥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군은 군비를 우선 투입해 응급 복구에 주력했다. 아울러 지난해 재해복구 사업을 위한 설계를 미리 진행해 올해 사업을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그러면서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 211건 중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충청남도와 함께 내달부터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시에 따르면 시는 일반철도, 고속철도 정기승차권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통학하는 학생과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시민을 대상으로 사용한 승차권 금액의 25%를 지역화폐로 환급한다.교통비는 올해 1월부터 사용한 정기승차권에 한해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청은 다음 달부터 천안시청과 철도 교통비 지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정기승차권 사용한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정기승차권 이용 기간이 지난해 12월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원예농협이 27일 오전 11시 아산웨딩홀에서 6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설립 6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아산원예농협은 1961년 농협중앙회가 탄생하고 농협이 농민을 위해 기틀을 잡아가는 시기인 1963년 아산지역을 중심으로 과수원예농업에 종사 하던 농업인들이 “잘살아보자”라는 마음으로 설립한 과수원예 품목농협이다.현재 ⟁조합원이 주인인 주체적 농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번영 공동체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 ⟁디지털과 함께 원예 브랜드 활성화 ⟁원예 유통시장 변화를 추구하는 농협이라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 안면도수산시장에서 봄 맞이 ‘안면도수산시장 수산물 축제’가 펼쳐진다.군에 따르면 29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태안군이 주최하고 안면도수산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제철 수산물인 주꾸미, 새조개, 광어, 우럭 등 다양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거나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이번 축제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태안사랑상품권 전통시장 5% 캐시백’ 행사가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더욱 저렴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가 개화시기를 맞추지 못해 오는 13일로 일주일 연기됐다.금산군은 당초 벚꽃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진다는 기상 예보에 따라 축제 개최 시기를 앞당겨 잡았으나 최근 꽃샘추위와 잦은 비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으로 산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개최일 연기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축제는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개최되며, 각종 프로그램을 조정해 음식, 교통·주차, 편의시설 등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최대 산벚꽃 자생군락지로 유명한 보곡산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 신관동은 26일과 27일 양일간 국립공주대학교에서 ‘내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신관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해 타지역에 주소를 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고장 주고갖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특히, 신학기를 맞아 진행되고 있는 ‘동아리 홍보전’에 별도의 홍보 부스를 마련해 공주로 전입시 주어지는 각종 혜택과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공주시는 전입 학생들에게 졸업 시까지 최대 4년간 매월 7만원씩의 전입지원금을 지원하고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의회 의원들이 ‘세종갑 공천 취소 사태’와 관련 세종시민들께 고개를 숙였다.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갑 지역구 시의원 일동은 선거운동 시작일인 28일 오전 나성동현대자동차사거리와 어진교차로에서 시민께 ‘더 나은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담아 거리인사를 펼쳤다.이날 강준현 세종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책임을 통감하고 갑지역 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선거유세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거리인사에 동참했다.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도 인사에 함께했다.민주당 갑지역 시의원 일동은 “세종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올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 1975명의 신고재산 평균은 전년보다 약 4735만원 가량 감소한 19억 101만원으로 집계됐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0시) 행정부 소속 정무직과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시·도 교육감 등 공개대상자의 재산공개 내역을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대상자는 대통령을 포함해 중앙부처 778명, 광역단체장과 시도교육감 등 지방자치단체 1197명 등이다.신고재산 규모는 20억원 이상이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국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 평균 2만t이 넘는다.외식업, 소매업, 가정 등에서 음식물 쓰레기는 필연적으로 발생하지만, 악취, 부패 등 관리가 까다로워 골칫거리로 여겨진다.모두가 꺼리는 이 시장에 뛰어든 스타트업이 있다.바로 충남 예산의 떠오르는 스타트업 ‘리코(Reco, 대표 김근호)’다.◆차량 2대, 수거 기사 2명으로 시작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리코.2018년 리코는 ‘폐기물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라는 포부를 갖고, 충남 예산에 사무실을 마련했다.폐기물 차량 2대, 수거 기사 2명으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세 번째 맞대결을 벌이는 4·10 총선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 민심은 여당 중진의원인 정 후보에게 힘을 싣는 분위기다.27일 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충남 공주·부여·청양지역 만 18세 이상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는 각각 44.7%와 50.5%의 지지율을 얻었다.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5.8%p로 정 후보가 오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은 지난 선거에서 진보정당이 우세했던 공주와 보수정당이 강세였던 부여·청양이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공주부여청양은 지난 20대 총선부터 지역 세 곳이 통합된 새로운 선거구다.부여와 청양은 전통적으로는 보수색이 강한 지역이지만 민주당 표심이 많았던 공주와 합쳐지며 보수세가 다소 낮아진 분위기다.공주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최근 20대·21대 총선에서 모두 앞섰다. 부여·청양에서는 보수정당 후보의 지지층이 강했다.읍면동별로 표심 차이도 컸다.해당 선거구의 읍면동 42곳(공주 16곳, 부여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충남 공주·부여·청양의 정당지지도는 강한 여당 지지세를 보이고 있다.보수세가 강한 농촌 지역의 특성과 함께 지역구 5선 국회의원으로 6선에 도전 중인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27일 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충남 공주·부여·청양지역 만 18세 이상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은 각각 33.1%와 47.5%로 집계됐다.이어 조국혁신당(3.7%), 새로운미래(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 정치 1번지로 불리는 대전 서구을은 앞선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연승을 거두며 국민의힘의 험지로 거론된다.서구을 지역은 둔산신도시 생활권으로 정부대전청사를 비롯해 시청, 교육청, 행정기관 등 관공서와 공공기관·사기업 지사가 밀집해 있다.해당 선거구가 대전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이유다. 서구을은 원도심과는 다르게 투표 성향에서 진보 세가 강한 지역 중 하나로 평가된다. 실제 19대 총선부터 21대 총선까지 3번의 선거에서 민주당이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며 강세임을 증명했다.민주당 박범계 후보는 19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되는 대전 서구을에서 거대 양당이 오차 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지지 정당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42.8%, 국민의힘이 35.8%를 기록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7%p로 오차범위 내다.이외 정당 지지도는 조국혁신당 4.6%, 개혁신당 3.7%, 새로운미래 2.4%, 녹색정의당 0.9%, ‘그 외 정당’ 2.2%로 집계됐다.‘잘모름’은 1.4%, ‘없음’는 6.2%였다. 세대별로 살펴봤을 때 민주당이 18~29세와 40·50대에서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 모습이었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1대 총선에 이어 ‘리턴 매치’가 펼쳐지는 대전 서구을 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가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총선 당시 득표율 격차 보다 줄어들면서 선거전은 더욱 치열한 양상을 띠게 될 전망이다.‘대전 서구을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음 중 어떤 후보에게 투표하겠습니까’ 질문에 박 후보가 48.8%, 양 후보가 39.3%였다. 개혁신당 조동운 후보는 3.8%, 자유통일당 이지훈 후보는 1.1%로 나타났다.박 후보와 양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보수 강세인 충남 보령서천은 ‘소지역주의’ 성향이 표심에 녹아들며 예상 외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보령서천은 도시인 보령시와 농촌 서천군이 합쳐진 도농복합 선거구로 기본적으로 보수 세가 우세하다고 평가받는 지역이다.하지만 최근 총선 결과를 보면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것으로 나타났다.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에게 5.94%p 격차로 승리했다.지난 21대 총선에서 재대결을 펼친 두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1.73%로 1577표 차이에 초박빙이었다. 소지역주의 성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2대 총선 여론조사 결과 충남 보령·서천 선거구는 거대 양당의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청투데이와 TJB 대전방송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23~24일 이틀간 보령서천 유권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3%p), 지지후보를 묻는 질문에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는 51.4%,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 44.5%, 무소속 이기원 후보 0.8%, 무소속 장동호 후보 0.3%를 기록했다.장동혁 후보와 나소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6.9%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