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페널티킥(PK)만 2개를 허용하며 쓰라린 시즌 첫 패배를 맞았다.대전하나는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다.대전하나는 전반에만 2개의 PK 실점을 범하며 일찌감치 경기를 내줬다.득점 기회는 대전이 먼저 가져갔다. 전반 5분경 제주 골대 앞에서 대전 공격수 김인균과 제주 골키퍼 김동준의 볼 경합이 발생했다.김동준이 소유하던 공이 김인균을 맞고 제주 골망으로 흐르는 듯했지만, 아쉽게도 골대 옆을 살짝 빗나가며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충남아산FC가 수원삼성과의 2024년 시즌 첫 경기를 아쉽게 패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3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 2024’ 1라운드 양 팀 간의 경기는 수원의 2대 1 승리로 끝났다.사실 이날 경기는 원정팀 아산 입장에선 쉽지 않은 매치였다. 수원은 지난 시즌 1부에서 강등되긴 했지만 워낙 선수층이 두터운 명문 팀이었기 때문이다.올시즌 1부 승격을 목표로 삼은 수원은 아산전에서의 대승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염기훈 수원 감독도 경기 전 인터뷰에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올 시즌 천안시티FC를 통해 프로 무대의 첫 발을 내딘 윤재석이 첫 경기부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프로 데뷔전에서 자신의 첫 득점을 기록한 것이다. 윤재석은 2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부천FC1995와의 경기에서 승기를 가져오는 선제 득점을 터트렸다.그는 전반 16분 부천 골문 부근에서 모따가 때린 슛이 상대 수비수 사이에서 굴절돼 자신 앞에 떨어진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윤재석은 공을 한 번 툭 친 뒤 부천 골문 구석으로 절묘하게 차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024시즌 개막전에서 전북현대 모터스를 만나 1대1 무승부를 거뒀다.대전하나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프로축구 하나은행 2024 K리그1 1라운드 개막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85분까지 승기를 지키던 대전하나는 종료까지 약 10여분을 남기고 실점을 허용하며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첫 득점의 주인공은 올 시즌부터 대전하나의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 공격수 구텍이었다.구텍은 전반 10분 박진성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에서 이어진 문전 경합에서 볼을 따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024시즌 새롭게 리뉴얼된 ‘함께가게 시즌2’ 모집을 시작했다.‘함께가게’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구단과 소상공인의 상생·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함께가게’는 다양한 혜택에 힘입어 큰 성원을 받으며 지난 2023년에는 70호점을 돌파했다.‘함께가게 시즌2’는 팬들의 업체 방문을 통한 직접적인 홍보 지원을 위해 ‘방문 인증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새롭게 도입했다.대전하나시티즌의 홈경기를 찾는 팬들에게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 가능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지난해 신생팀 돌풍을 일으켰던 K리그2 충북청주프축구단(이하 충북청주FC)이 올해 시즌 시작 전부터 위기를 맞게됐다. 안 그래도 타 구단에 비해 예산이 부족했음에도 특유의 ‘짠물축구’로 버텼지만 올해 타 구단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금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상대적으로 더욱 열악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충북청주FC는 지난해 신생팀으로서 최하위권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13개팀 중 8위로 시즌을 마쳤다. 리그 중반 ‘14경기 무패’의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리그에서 두번째로 적은 예산으로 인한 얇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1부 승격 첫해였던 지난해 대전하나시티즌은 잔류라는 수확과 함께 스타선수를 배출하는 성과도 거뒀다.대전하나B팀(K4리그)에서 프로 데뷔한 측면공격수 배준호가 지난 8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의 스토크리그시티FC로 이적한 것이다.지난시즌 17경기 출전해 2득점을 기록한 배준호는 특히 그해 6월 2023 피파 U-20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에서 1골 1득점을 쏘아 올리는 등 측면을 깨부수는 크렉으로서의 가치를 세계에 알렸다.대전하나 입장에선 시즌 중 귀한 공격 자원을 잃은 것이지만, 이를 지켜보는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브라질과 우크라이나, 그리스, 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리그를 경험한 공격수 호사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경기의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크랙’ 공격수인 호사는 브라질에서 태어나 2013년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FC세바스토폴에서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그는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 정확한 드리블 실력까지 겸비해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2022년 중국 리그에선 2시즌 동안 59경기 10득점 11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호사의 영입을 통해 기존의 김승대, 김인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024시즌을 앞두고 진행한 베트남 전지훈련에서 팀 창단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대전하나는 이달 10~28일 베트남 하노이로 전지훈련을 떠났다.이 기간 대전하나는 하나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함께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대회’를 개최했다.하나플레이컵은 훈련과 국제 축구 교류 목적의 프리시즌 대회로 동남아시아 명문인 하노이FC, 비엣델FC, 발리 유나이티드가 참가했다.이달 23~27일 현지 항더이 스타티움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대전하나는 하나플레이컵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대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차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대회를 개최한다.2024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을 위해 지난 10일, 베트남 하노이로 2차 해외 전지훈련 떠난 대전은 전지훈련 기간 동안 하나은행과 현지 최대 은행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함께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대회를 개최한다.이를 통해 다양한 팀들과 실전 경기를 치르며 기량을 점검하고 모기업과 연계해 아시아 무대에서 축구를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꾀하고자 한다.대회 기간은 22~28일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의 수문장 이창근이 올시즌에도 키퍼 장갑을 끼고 대전의 골문을 지킨다.16일 대전하나에 따르면 이창근은 2023시즌 리그 모든 경기에 출장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지난 시즌 팀의 부주장으로서 38경기 출전해 58실점을 기록했다.수치상 실점이 적지 않았지만 위기 때마다 팀을 구하는 선방으로 대전하나의 승격 첫해 1부리그 잔류에 기여했다.2023시즌 K리그 올스타 골키퍼로 선정된 점도 이창근의 인기와 실력을 입증하는 지표다.그는 2022시즌부터 팀에 합류해 그해 K리그2 30경기 출전해 경기당 1.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시즌권이 판매 4분 만에 지난해 판매량을 돌파하는 등 올해도 폭발적인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12일 대전하나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출시한 2024시즌권 ‘원큐패스’가 오픈 4분 만에 지난 시즌 판매량을 뛰어넘었다.특히 구단의 랜덤굿즈를 증정받는 선착순 111명 이벤트는 오픈 1분도 안 돼 마감되는 등 첫날부터 판매액을 5억원을 돌파했다.대전하나 공식 서포터즈 대전러버스와 함께 응원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는 S스탠딩 좌석은 오픈 7시간 만에 전석(1000석) 매진됐다.원큐패스는 대전하나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