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유권자희망연대는 3일 성명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충북의 유권자들은 MB 정부의 독선에 대해 준엄한 심판을 내렸다”며 “이는 수도권 위주의 개발정책과 일방적인 세종시 수정추진, 국민여론을 무시한 4대강 강행 등에 대한 분명한 반대의 의...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이 교장이나 교감의 승진과정에 적용되던 연공제를 바꾸겠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이 교육감은 3일 도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인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교장·교감"이라며 "연공위주였던 이들의 ...
지난 2일 실시된 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북도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이기용 현 교육감이 꾸준한 상승세를 그대로 득표와 연결시켰는가 하면 김병우 후보가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 득표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기용 후보는 지난달 8일부터 9일까지 청주MBC와 KBS가...
2일 치러진 충북도교육의원 선거에서 4명 중 3명의 당선자가 투표용지의 맨 위칸에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청주시 상당구와 영동군·보은군·옥천군을 선거구로 하는 1선거구의 경우 투표용지 맨 위칸에 이름을 올린 하재성 후보가 전체 투표자의 50.49...
▲ 청주시장으로 당선된 민주당 한범덕 당선자가 3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전현정 상당구 선관위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덕희 기자
6·2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하고 야당이 압승하면서 충북지역 정치지형도가 큰 변화를 맞게 됐다. 가깝게는 7월28일 실시되는 충주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2012년 총선까지 충북지역에서의 여야 역할이 바뀌면서 지역 정치판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뒤바뀐 여야...
지난 6·2지방선거를 통해 제천지역의 광역·기초의원들이 대폭 물갈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의 단체장 선거에서 분 민주당 열풍을 타면서 같은 당 광역·기초의원이 대거 입성했다.민주당이 주도한 ‘여권 심판론’과 최근 현역 의원들의 잇단 비리에 염증을 느낀 유권자들의 ‘심판’이 상
김호복 충주시장이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6·2지방선거 충주시장 낙선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김 시장은 이날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갖고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에도 불구하고 민선5기 시장직을 위임받지 못한데 대해 형언할 수 없는 비통함을 금치 ...
우건도 충주시장 당선자가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민을 받드는 서민시장이 되겠다"고 공언했다.우 당선자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살리는 일을 최우선으로 삼겠고, 많은 권한을 직원들에게 위임해 능력을 발휘할 수 있...
“임기 4년동안 모든 열정을 바쳐 시정을 이끌겠습니다.”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서재관 후보를 경합 끝에 누르고 제천시장에 당선된 한나라당 최명현(59) 후보는 3일 “당선의 영광을 안겨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승리 요인은 32년 공직생활에서 검증된 추진력과 확고한 소신을
▲ 6·2 지방선거 영동군 광역·기초·비례대표 의원 당선자들이 3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서 심준보 영동군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중앙선관위의 ‘4표 선개표, 4표 후개표’ 방침을 무시하고 8표를 동시 개표해 개표 결과가 지연되는 사태를 불렀다.이로 인해 제천지역의 개표 작업은 다음날 새벽에야 끝났으며, 관심이 큰 광역·기초단체장 결과를 기다리던 유권자들의 불만이 속출했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