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3선 박완주(충남 천안을) 의원의 하루는 유난히 짧다.박 의원은 국회와 천안을 쉴 틈 없이 오가며 하루를 보낸다.그의 최우선 목표는 ‘천안특례시’ 지정이다. 이미 행동에도 나섰다.제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천안특례시 지정이 핵심 내용이다.다음 단계도 차근차근 밟고 있다.그는 국회 상임위원회로 행정안전위원회를 선택했다.이 또한 천안특례시 완수를 위한 복안이다.그의 활동은 천안특례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천안 3대 교통혁신, 녹색힐링도시 조성, 강소연구개발특구
대담=전홍표 대전본사 편집국 취재2부 부국장[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초선 홍성국(세종갑) 의원의 이력은 남다르다. 홍 의원은 한국 1세대 증권맨이다. 평사원에서 증권사 사장까지 올라 ‘샐러리맨 신화’로 이름 높았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일찌감치 예측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증권업계를 떠난 후에는 저술·강연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2018년 발간한 저서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세상에 화두를 던지기도 했다. 국회에 입성한 그는 세종과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방향타’를 자처한 그다. 그는 인구
대담=전홍표 대전본사 편집국 취재2부 부국장[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재선 강훈식(충남 아산을) 의원은 ‘미드필더’다. 40대인 그는 사회에서 허리 역할을 맡고 있다. 윗세대 의견 경청, 신세대와의 소통은 그의 역할이다. 강 의원은 국회에서도 전천후 미드필더다. 초선·다선 의원 간 교류, 당내 협의에는 항상 그가 있다. 그의 당내 무게감은 나이에 비례하지 않는다. 초선 때부터 당에서 중용돼 원내대변인, 원내부대표, 전략기획위원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제21대 국회에서는 거대 여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다. 여당 ‘얼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민선 7기 전반기 동안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2년 동안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주민이 참여하는 구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박 청장은 “2년간 새로운 대덕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었고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며 "구의 오랜 숙원사업인 연축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3개 권역의 대규모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이 민선 7기 전반기의 결실”이라며 지난 2년을 되돌아봤다.지난 5월 연축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함께 도시개발구역 지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은 인터뷰 내내 ‘같이의 가치’에 대한 소중함을 거듭 표현했다.21대 국회에서 첫 배지를 단 그는 초선의원으로서의 패기에 협업을 더해 여러 현안을 완결시키겠다는 복안이다.강 의원은 “연대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며 모든 질문에 협력과 협치, 논의, 경청 등 ‘누군가와 함께’를 떠올리게 하는 연상 단어들이 어김없이 등장했다. 자신이 생각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같이’의 의미에 방점을 찍었다.KTX 세종역 설치에 대한 지역 갈등 해결 방안을 묻는 질문엔 세종역 정차 조정과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충청권을 대표해 8월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21대 총선에서 거둔 압승으로 민주당에 대한 국민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아졌고, 앞으로 2년간 당을 이끌어갈 차기 지도부의 책임은 그만큼 막중해졌다.재선 국회의원이 된 김 의원은 이에 부응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최고위원에 출마하겠다는 각오다.출마 선언 시점은 8·29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후보자들이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지면, 이어 7월 초순 안에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다.김 의원은 20대 국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은 민선7기 후반기 돌입을 맞아 남은 2년 동안 지역의 미래를 이끌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해 서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정 목표를 제시했다.장 청장은 먼저 “큰 틀에서 민선7기 전반기의 구정 방향은 민선6기의 연장선상으로써 자치분권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주력했다”며 “사업규모와 내용은 다양하지만 지난 2년 동안 1000여명의 구 공직자와 ‘사람 중심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를 목표로 하나의 방향으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총평을 내렸다.이 같은 전반기 성과를
대담 = 전홍표 대전본사 편집국 취재2부 부국장[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초선 문진석(천안갑) 의원은 매일 아침 초심을 되뇐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새긴다. 그는 초선임에도 당에서 중용받고 있다. 원내부대표직을 수행하며 굵직한 현안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대비, 민생·경제 활성화 등은 그의 의무이자 과제다. 의정활동도 활발하다. 일하는 국회를 위한 ‘국회의원수당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제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 국회의원이 국회 회의에 불출석하는 경우 수당, 입법활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병)은 인터뷰 내내 초선 의원으로서의 패기가 엿보였다.변호사 출신으로 21대 국회에 첫 입성한 이 의원은 이제 행복한 천안,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드는 '시민 변호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임기 내 역점 추진정책으로 '더불어 행복한 100만 도시 천안 건립'을 내세우며 선거 때 약속했던 7대 핵심 공약 실천을 통해 실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의지 역시 확고했다. 수도권 전철의 연장으로 독립기념관역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수도권 규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은 '당진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의정활동 모토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한 당진의 대표 미래먹거리로 석문산단 분양 조기 완료를 제시하며 석문산단 영업부장으로 세일즈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우수기업 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로 일자리를 찾아 당진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어 의원은 코로나 발(發) 리쇼어링(Reshoring,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이 화두로 떠오르는 요즘, 당 코로나19위원회 산하 리쇼어링 TF단장을 맡고 있다. 리쇼어링 정책이 충남의 새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대전 중구) 국회의원검찰이 수사권 가져선 안돼…檢, ‘기소’ 집중하도록 개혁권력남용·부패·비리 수사…공수처, 반드시 설치돼야중구, 사람 모이는 자원 있어…역사·문화 살아있게 만들 것공적가치에 헌신한 정치인…친구·이웃처럼 기억됐으면[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대전 중구) 의원은 전국적 인지도의 소유자다. 이는 그의 생애와 직결된다. 경찰 출신인 그는 내·외부에서 개혁을 주창했다. 많은 주목과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선거과정에서도 굴곡이 많았다. 일부는 여전히 진행 중이기도 하다. ‘검찰개혁’은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천안시민의 상상력이 바로 성장동력입니다"'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을 비전으로 민선7기 후반기 2년을 시작한 박상돈 천안시장은 충청투데이 창간 30주년 특별대담에서 "올해는 코로나19와 북한도발 등 예기치 못한 사태로 그 어느해 보다 힘든 한해가 될 것"이라면서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시민의 다양한 소리에 귀를 열겠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박 시장은 "민간공원조성사업, 대한민국축구센터건립, 삼거리공원개발 등 추진과정에서 논란이 있는 사업들에 대해선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가능한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