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총에서 주최·주관하고 청주시에서 후원하는 제16회 망선루전통문예행사가 20일 오후 4시 청주중앙공원 망선루에서 진행된다. 망선루전통문예행사는 고려 시대 건축물인 도유형문화재 제110호 망선루의 복원을 기념하고 문화재 보존과 관리에 대한 국민의식을 고취시키자는 취지로 2002년부터 매년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거리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고려 공민왕 어가 행렬이 취타대 및 농악대는 성안길 CGV서문에서 중앙공원까지 행진한다. 예총 관계자들은 문무대신으로 분장하는 등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하 공연으로 모란한국... [정성수 기자]
최근 국정감사에서 정부 지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사실이 적발된 사립 유치원 명단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와관련 해당 사립유치원들이 문제와 관련해 이를 시정하겠다는 의지보다는 ‘나 몰라라’식 폐원을 결정하는 등 오히려 원생들을 볼모로 잡는 상황이어서 이에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비리 유치원’ 명단을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구을)은 15일 국정 감사에서 “감사한 2000여 개 유치원 중 91%가 문제 있었다”며 교육부와 시·도교육감을 질타했다. 충북은 전체 사립 유치원 91곳 가운데 74곳... [정성수 기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종합예술제인 제60회 충북예술제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청주예술의전당 등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예술제 주제는 ‘함께 길을 내다’로 예술로 마음과 마음을 잇는 새로운 길을 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예술제 개막식은 25일 오후 7시 청주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제 공연 및 축하 공연과 제40회 충북예술상 시상식이 함께 치러진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연, 전시 등 26건의 행사가 치러진다. 충북예총의 10개 협회와 시·군 예총에서 국악 공연, 댄스 축제, 음악회, 영화제 등 ... [정성수 기자]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은 2018년 3·4분기 친절공무원으로 류정훈 주무관과 김문석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들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친절과 미소로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향상시켜 친절한 학생교육문화원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바가 커 직원들로부터 최다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기획부의 류 주무관은 공연장 무대운영 및 안전관리, 공연장 내·외 환경관리를 하면서, 직원 및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처리해 기관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총무부의 김 주무관은 시설물 안전관리 및 청사 내·외 관리, 수목 관리, 주차 관리 등 행... [정성수 기자]
충북특수교육원이 '2018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에서 도내 14명의 장애학생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충주성심학교 강자현 학생은 청각장애 분과 시각디자인 종목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같은 학교 이예지 학생은 바리스타 종목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시각장애 분과 점역교정 종목에서 충주성모학교 권민서 학생이 은상, 청주맹학교 이현주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청주 맹학교 이예림 학생은 워드프로세스 종목에서 동상을 받았다. 청주농업고등학교 최현석 학생은 지체장애Ⅱ 분과 사무행정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성경제 원... [정성수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2년만에 받은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가 마무리됐다. ▶관련기사 5면 대전·대구·강원·경북·충남교육청과 함께 받은 감사에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임자 휴직 문제, 교실 내 라돈 수치, 통학버스 운영 문제에 대한 질의를 받았다.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비례대표)은 “전교조는 법외노조가 아니라 정확히는 노조 아님 통보를 받은 것이다. 현행법상 전교조 전임자 휴직은 불법행위”라며 “일부 교육감들이 용인한 전임자 휴직을 합법 상태로 되돌려 놔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교육감은 전교조 전임자 휴직 문제... [정성수 기자]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충북학비연대)는 16일 충북도교육청 본관 앞에서 교육부와 충북도교육청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충북학비연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교육부 장관과 충북도교육감은 공정임금제를 도입하고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 약속을 이행하라”고 말했다. 충북학비연대는 “정부는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 및 처우개선을 국정과제로 제시한 바 있지만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로 출범한 교육감 대부분이 호봉제 임금체계 개편 등을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임금 동결안, 교통비 기본급에 포함시키는 꼼수안을 제시했다”고 ... [정성수 기자]
최근 국정감사에서 ‘비리 사립 유치원 공개’가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충북도교육청이 17일 5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국회에서 국정감사를 받는다. 도교육청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요청한 자료를 바탕으로 국정감사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청주의 한 중학교를 시작으로 폭로된 ‘스쿨 미투’나 끊이질 않는 학교 폭력 문제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7일 청주의 A 중학교에서 교내 성폭력 문제가 SNS를 통해 공론화되기 시작했고, 이후 B 고등학교와 C 고등학교에서도 ... [정성수 기자]
옥천 청산고등학교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한 제19회 아름다운교육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산고는 2016년 이후 맞춤형 진로진학 100% 달성과 학교폭력 제로화를 달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청산고는 인성을 높이는 교육 활동과 학생 개인 특성을 진학과 생활지도에 연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80여 명의 전교생이 학교의 주인이라는 의식 아래 학칙을 만들고 스스로 지키는 학내 문화를 만들기도 했다. 송영광 교장은 “아름다운교육상 최우수상을 받게 돼서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로진학에 힘쓰고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정성수 기자]
초등학교 학생들이 재난 유형 선정부터 훈련까지 주도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옥천 삼양초와 청주 운천초에서 스스로 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5주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안전훈련이 정해진 매뉴얼을 따라 하는 것이라면,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재난안전훈련을 계획하고 실시, 평가하는 것이다. 소방서와 지방자치단체도 학생들의 모의훈련 및 실제 현장훈련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재난안전 매뉴얼 및 재난 대피지도를 토대로 대피 시나리오를 만든 뒤 안전대피 훈련을 하게 된다. 훈련 종료 후에는 ... [정성수 기자]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입장객이 25만명을 넘어섰다. 관람객 목표치인 40만명 달성도 무난할 전망이다.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15일 지난 주말까지 행사장을 찾은 누적 관람객이 25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13일 행사장에서 열린 콘서트가 열리면서 관객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콘서트는 인기 가수 크러쉬와 김사월의 무대로 꾸며졌다. 조직위는 행사 기간 매주 토요일 저녁 힐링이라는 테마의 콘서트를 3회 준비했다. 지난 7일 콘서트에는 옥상달빛, 브로콜리 너마저가 출연했고, 오는 20일 콘서트에는 선우정... [정성수 기자]
청주예총이 주최한 제17회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에서 홍명희(63·여·사진) 씨가 장원에 선정됐다. 장원인 홍 씨는 박태환의 ‘望仙樓(망선루)'를 써서 청주시장상과 상금 150만원을 받게 됐다. 차상은 류상덕의 '望仙樓 幽懷(망선루 유회)'를 한글로 쓴 신창수(58) 씨에게 돌아갔다. 장원과 차상 작품은 서각으로 제작돼 망선루에 보관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글 작품 15점, 한문 작품 35점이 총 50점이 접수됐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청주문화관에서 진행된다.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은 충청북도유형문화제 제110호인 망선...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