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탈장전문센터(소장 이상철 교수)를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탈장전문센터는 입원 당일 수술 및 당일 퇴원이 가능하도록 외과, 소아청소년과,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등 7개 진료과와 협진 시스템을 구축, 신속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탈장은 장기가 사타구니 쪽으로 빠져나오는 서혜부 탈장이 전체 환자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많은데,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센터에서는 소아의 경우 서혜부를 3~5㎜, 성인의 경우 배꼽부위를 1㎝ 절개한 후 단... [이한성 기자]
2016.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