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역 초등학생들의 기후 위기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한 ‘탄소중립(Net-zero) 사이언스스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에 있는 대화초와 동도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7개월 동안 진행,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인식 개선 및 과학체험을 융합한 교육사업으로 추진됐다.지난 19일에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과정으로 ‘학교 안 탄소중립(Net-zero) 마을장터’를 개최,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적립한 ‘넷제로 포인트’를 사용해 에너지 절약 제품 등을 직접 구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대덕구는 복지재정의 효율적인 운영과 부정수급으로 인한 재정낭비 문제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 홍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이를 위해 구는 부정수급 예방 홍보물을 제작, 지역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고 전광판·구정소식지·홈페이지 등에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시 중이다.이와 함께 담당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의 교육을 실시해 구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신고의식을 높일 계획이다.만일 복지재정을 낭비하는 사례를 발견했다면 △복지로 홈페이지 △보건복지부 급여조사담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덕구의회는 충남 청양군 수해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이날 활동에는 김홍태 의장을 비롯한 의원 8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의회사무과에서도 직원 16명 등이 수해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이들은 농가에서 호우로 피해를 본 농작물을 정리하며 피해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탰으며 피해 농가를 위로하기 위해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김홍태 의장은 “‘극한 호우’에 충청권 인명·재산 피해가 극심했다”면서 “미약하나마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게 됐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대전 대덕구와 사회서비스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에 나섰다.20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자치구와의 협력을 위한 간담회에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초청, 사회서비스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자치구 내 사회서비스 사업 확산 및 발전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중심으로 각 기관 사회서비스 관련 주요 직위자 16명이 참석한 자리에서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주요 사업 및 2023년 계획 △사회서비스 현황 논의 △대덕구 사회서비스 연계 방안 검토 등이 이뤄졌다.대전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모임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원들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19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원 14명이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원들은 복날을 맞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 삼계탕 재료비를 기탁해, 경로식당을 방문하는 어르신 5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더불어 의료계 직군에 종사하는 회원들은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 몸이 불편해 식당에 찾아오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대덕구의 대전산업용재유통단지 상징 조형물 제작·설치 업체 경쟁입찰 논란과 관련, 지역 문화예술계는 공개모집을 통한 평가위원회 구성이 위원회의 평가를 신뢰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해당 방식이 자격요건 검증 이외의 위원의 공정성, 전문성 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현재 정부 및 지자체·공공기관 등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경쟁 입찰시 참가자의 제안서를 평가해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평가는 크게 입찰가격 평가와 정량평가, 정성평가로 구분된다.이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최근 대전 대덕구가 추진한 대전산업용재유통단지 상징 조형물 제작·설치 업체 선정을 위한 경쟁입찰을 놓고 지역에서 평가 절차가 허술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조형물의 심미성 등을 평가해야 함에도 제안서를 흑백으로 제출받는가 하면 평가위원 심사에서는 제대로 된 질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18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3일 ‘대전산업용재유통단지 조형물 디자인 및 제작·설치’ 경쟁입찰 관련 제안서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최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달 26일 서울지역 A업체와 대전지역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제9대 대전 대덕구의회는 13일 출범 1주년을 맞이해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의회는 지난해 의회 출범 직후 전반기 원구성 파행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그동안의 협치와 협력을 바탕으로 구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지난 3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발생 후 주민들의 목소리를 사측에 대변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자치구의회 최초로 주민발안 조례인 ‘공동주책 경비원 인권증진 개정안’을 만장일치 가결 시키는 등 책임 의정활동에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오로지 대덕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취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취임 후 구민의 요구에 진심으로 답하는 현장중심·사람중심의 구정 운영의 토대를 쌓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다고 자부한다"며 임기 1년을 채운 소회를 밝혔다.최 청장은 "지난 1년은 구민과 공직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대덕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세웠던 한 해"라고 평가했다.그는 "민선 8기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6대 분야 45개 사업을 공약사업으로 정했으며 이중 40개 사업을 임기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11월까지 대전 북부권 주민의 숙원사업인 ‘신탄진고속·시외버스 정류소’의 신설을 위한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앞서 2016년부터 대덕구와 대전 북부권 주민들은 지역균형발전 및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신탄진 정류소 설치를 요구해 왔지만 그동안 수요와 사업성 등을 이유로 정류소 신설 사업은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구는 △연축지구 행정중심복합 도시개발 △신탄진·회덕 등 인근지역 도시개발사업 △ 유성구 전민·관평지구 주민 접근성 향상 등을 강조하며 정류장 신설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대덕구는 대전시 최초로 암 환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암 환자 가발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현재 저소득층 소아암 환자의 경우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신청할 경우 1회 최대 1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지만 성인 암 환자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이에 구는 항암치료 과정 중 탈모로 정신적 고통을 받는 성인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한 가발구입비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지원 대상은 대덕구 주민 중 저소득 성인 암 환자이며 1회에 한해 가발구입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가 8일 제269회 정례회 구정질의를 통해 지난 3월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이후 후속조치에 대덕구의 책임 행정을 강조했다.먼저 박효서 의원(더불어민주당·대덕구 나)은 이날 정례회 열린 제3차 본회의 구정질의를 통해 “한국타이어 화재 당시 구가 화재발생 두 시간 뒤 대덕문화체육관을 임시대피장소로 지정했으나 안내문자는 화재 발생 7시간이 지난 오전 7시에 발송했다”며 화재 당시 구가 매뉴얼에 따른 화재 대응을 제대로 취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이어 전석광 의원(더불어민주당·대덕